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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7 18:28
[잡담] KFX의 공중급유방식은 어떤게 좋을까요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3,203  


A330 MRTT에는 현재 붐 방식만 적용되어 있으나
프로브도 추가 장착 가능


한국 보유 기체중

붐 방식 : F-16, F-15K, T-50A(시제기), F-35A

프루브 방식 : 구매 희망국에서 FA-50에 소요제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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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체

붐방식 : 생략

프루브 방식 : F-35C, F-35B, F-18수퍼호넷, 라팔, 유러파이터, 기타 대잠헬기, 수송기
               러시아와 중국의 대다수 기체 

프루브 방식의 장점

동시 주유(최대 3개), 전투기-전투기(비상시), 기계적으로 간단, 격오된 지역에서 작전 용이성
수송기 개조로 급유기능 추가 가능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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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노래방 21-03-17 18:34
   
공군만 쓸거라면 붐방식이 좋지 않을까요?
잽싸게 쫙~
     
포케불프 21-03-17 18:36
   
네 그렇습니다.. 명백하게

그런데 만일 F-35B를 들여오고 해양에서의 작전이 많아진다면

헬기도 급유 가능한 프로브 방식을 채택해서

기존의 기체는 붐으로 하고 신규 기체는 다 프로브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
방사능토끼 21-03-17 18:49
   
프루브방식은 조종사가 구멍맞춰야되서 조종사한테 스트레스?가좀있고
붐방식은 속도만맞추고 가만있으면 오퍼레이터가 조종해서 꽂아준다는데
뭐 좋은걸로 달겠죠. 어차피 급유기야 두개다달면되니깐 ㅋ
     
태지2 21-03-18 04:50
   
ㅎㅎ 요즘은 다 달죠....
그런데 기체 크기와 안전성 때문인지... 가운데 붐, 양쪽에 프로브 방식인데....
동시에 3대 하는 영상을 못 보았네요.... 프로브 방식으로 2대가 최대치이었는데 제어 능력이 더 올라가면 3대도 가능 할지는 3차원 공간에서 계산 하면 될 것 같네요.
구레나룻 21-03-17 18:57
   
FA-50 이나 프루브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요.
     
포케불프 21-03-17 19:40
   
KFX는 몰라도 FA-50은 프루브로 갈 듯요
새끼사자 21-03-17 19:00
   
뭐 동남아 수출하려면 프루브 방식 가야지요. 뭐...미 해군도 프루브 방식이기도 하고..
즉 프루브 방식은 디폴트
     
포케불프 21-03-17 19:39
   
그렇겠죠? 만일 인니가 끝가지 참여한다면 프루브 고집할 듯

자기네 수송기 뚝딱뚝딱해서 급유기 만들어도 되고
세상을바꿔 21-03-17 19:46
   
솔직히 IRST가 뭔지 몰랐을 때는 그게 급유관인 줄 알았어요.

급유시마다 급유구가 튀어나오는 곳인 줄 ㅋㅋㅋ
     
포케불프 21-03-17 19:50
   
ㅋㅋ 그럴 수도 ㅋㅋ
급유관을 기수부분에 설치하니까요
ㅎㅎㅎㅎ호 21-03-17 20:05
   
일단 KFX 는 둘다 달립니다

공군용은 붐타입 가고요

인도네시아 버전은 프로브 타입 입니다
도나201 21-03-17 20:11
   
공중급유방식은  작전반경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브방식이 가격이 싸고, 기술적인 난이도가 적고, 동시급유가 가능하다고
이세가지외에는 특이한 장점이 없습니다.

붐방식을 가는것이 휠씬 좋습니다.
인도네시아가 프로브방식을 고수한 것은 기존전투기가 프로브방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라팔의 함재기형을 구매대상에 선정한것이고,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제로 급유속도 다중기체 급유시간등 은 붐방식이 배이상 더빠릅니다.
사고율도 극도로 낮고,

다중기체급유방식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웬만하면 급한것 아니면 2대이상 급유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돌풍에 의한 사고가 도사리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일도 있었고,

공중급유기는 대부분 회항 중간 항속거리 중간급유 방법으로 작전을 하는데
우리의 경우는 대부분 회항에 목적을 둔 상황이라서
붐방식이 전술적인 운영에서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함재기같은 해상운행이나 작전반경이 넓은 곳이면 모를까...급하게 회항하는 곳에서 는
붐방식이 휠씬 낫다고 합니다.

파일럿의 프로브방식의 스트레스는 직접 끼워맞춰야 한다라는 것에 신경을 쓰는게 아니라.
탈착시에서 가장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실례상황을 보면 전방에 급유장비가 있을경우 유류가 탈착시 유류가 시야를 가리거나.
엔진에 유입되어서 엔진의 파손까지 간사례가 있을정도로
굉장히 살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급유중 돌풍은 극도로 위험해서 항상 일정고도 이상에서 급유공간의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급유관도 파일럿측면에 있는 것도 장착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지만, 시각적으로 확인하는과정.
이것도 그렇게 쉬운작업도 아니고,

순차적으로 교대로 급유하는 시간도 웬간히....오래걸려서...
우선은 급유공간을 제대로 이탈후에 거리를 두어야 함.

붐방식은 같이 비행하면서 급유마치면 바로 급유가능.


급유대수가 많을때는 붐방식이 휠씩 빠르게 급유를 마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중급유가 착함훈련보다 어렵다고 하는 신참파일럿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그네x 21-03-17 20:16
   
미공군의 붐방식 급유시스템이 나온게 일반전투기 때문이 아니라 큰기체의 폭격기나 수송기전력에 주유목적으로 개발된 방식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일반전투기 클래스의 전력에서도 붐방식이나 프로브방식보다 속도가  좀더 빠르다고는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라는 듯하고 붐방식이 전투기에서도 속도가 좀더 빠르지만 전투기내부 연료파이프 사이즈문제로 차이가 그리 크지않다고 하더군요.실제적으로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모르겠음.
그러니까 붐방식은 미공군 대형기체위주의 급유를 목적으로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프로브방식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만 역시 한국공군을 생각하면 양쪽으로 멀티를 해야할듯.
B787 21-03-17 20:22
   
KC-330 4호기는 드로그포드 달고 있는데 아닌가요???
창공의포효 21-03-17 21:22
   
KC-330 4호기는 프로브 달고 왔습니다.
http://egloos.zum.com/korearms/v/1298546
sunnylee 21-03-18 00:08
   
붐 방식은.... 바람 영향 많이 받음..
네이비ㅡ썰 21-03-18 00:10
   
결국엔 우리나라 공군은 프로브방식으로 갈수 밖에 없죠.

결정적 이유는
붐방식은 프로브 방식에 비해 높은 기술적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파일럿이 일종의 자격증 같은것을 취득해야만 합니다.

그것도 미국?으로 가서 말이죠.
그러려면 우리나라 일본 알래스카를 거쳐 미국으로 가는 지난한 여정을 매번 수행해야만 하죠.
더구나 작전기를 차출시키면서 까지 말이죠.

국내 F-15K 조종사도 붐방식 공중급유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몇 안되는 걸로 압니다.

붐방식으로 하자면 이 많은 조종사를 그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모두
급유 훈련을 시킬수가 없죠.

더구나 차후에는 KFX 뿐 아니라 FA-50, 각종 수송기, 헬기, 특수전기, 해상초계기 등도
모두 공중 급유장치를 확장시킬텐데,
그 많은 수의 자금과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죠.

물론 수출적인 측면도 고려하면 말이죠.

결국 F-35, KF-16 과 F-15K 만 붐 방식을 채용하고,
나머지는 프로브 방식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면도기 21-03-18 00:18
   
설계단계도 아니고 최종 조립단계인데 ... ㅋㅋ
붐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