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루이발크 겉모습은 그럴싸 하지만
거의 망한 헬기 아닐까요?
어디 수출도 안되고 몇대 만들어지지도 않은 걸로 아는데요;
수리온이 하도 악성 안티들에게 시달려서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욕먹을 기체가 아닌데 말이죠.
처음 만들어서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는 것인데
처음 걸음마 뗀 헬기한테 미국 아팟치 잣대를 들이대고 악성 루머도 퍼트리고
괴롭힘 당하는 아이를 보는 마음이 들어 짠합니다.
네 뤼발크도 참 애매한 물건이라 ... 쿠거를 개조하다보니 대형 공헬에서 기대되는 기동력과
파워도 안나오고요. 또한 변방국 남아공에서 만든 무기를 누가 선뜻 사주겠습니까
한국에 어떻게든 팔아볼려고 할 때 생산라인까지 몽땅 주겠다고 했죠
남아공 데넬사에서 만든 대전차 미슬까지 덤으로 ...
수리온은 그 자체로 80%는 성공하 것으로 저도 평가합니다. 그런데 이넘을 자꾸
개조해서 다른 버전까지 확장하려하니 반대와 비판에 부딪히는 것이죠
제가 수리온 무장형 내지 공헬로의 추가 개발을 반대하는 이유는
수리온이라는 기체가 가진 한계 때문입니다.
대대적으로 개보수 해봐야 루이발크 꼴 날 것이고. 파워부족 기동력 좆망
적당히 고쳐봐야 기술 습득될 것도 없습니다. 그런 건 기술 축에도 못들어요
LAH에서도 다 하고 있는 것인데
수리온 <= 이거 수송헬기로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생존장비나 글래스캇픽 등은
동급에서 훨씬 고급 사양에요. 따라서 이걸 좀더 쓸만하게 만들고 국산화 비율 높여서
해외에 팔아먹을 생각을 해야지요.
원형 쿠거 대비 수리온에서 더 개발해야 할 것들
1. 좀더 확실한 제빙 (Deicing) 장치 - 콧구녕 주변 외에 메인로터까지(열선삽입, 실제로 넣고 있습니다)
2. 진동의 근본적 원인 제거
3. 가격을 좀더 낮출 수 있는 수단 강구
4. 독자적 메인로터 허브 구조 개발(유로콥터 홈피에 가보면 아주 다양한 형식들이 있습니다)
5. 애매한 크기가 문제되면 차라리 쿠거 원형의 크기로 복귀(후방 램프 장착)
1. 그건 애매한데.....아직까지 확답하기 힘듭니다.
현재 라이센스 생산관련해서 결과에 따라서 결정이될수도 있습니다.
국산대전차미사일장착 인티건에 대해서 어느정도 장착할수도 있을 겁니다.
나머지 우리맘대로 맛보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겟죠 미션컴퓨터에 관한 영역이니
그건 영원히 불가능할겁니다. 나중에 가능한 기술력이 있더라도.....이미 구세대유물이 될테니.
2. 중국/북한 쓰레기 전차가 문제가 아니라. 원래 전쟁은 비겁하게 하는게 최고입니다.
미국처럼 사람하나 잡는데 대전차미사일을 펑펑날리는 와중인데.......
확실히 이길때는 이겨야줘. 뭐에는 뭐..... 그게 아닌 그냥 점령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편하고 안전한 수단을 먼저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3. 국산공격헬기플랫폼 이기 전에 회전익기 자체 기반이 없는상황입니다.
그게 수송헬기든 민항기던 간에 회전익기 자체 메카니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게
현 우리의 기술력입니다
그렇다고 그걸 비관한다라는 게 아닙니다. 그만큼 메카닉적인 최고봉은 회전익기니까요.
실제로 유럽에서도, 러시아에서도 회전익기에 관한 능력도 실패합니다
메카닉적인 기술력으로 러시아가 최고이지만,
구동체의 최고봉의 기술은 회전익기 입니다.
그런데도 회전익기에 우리나라가 손해를 볼지언정 개발하는 이유가 잇기도 합니다.
드론택시라는 분야가 새로이 개척된다라는 것이죠.
수소경제체계로 변모하면 엔진부분은 민간용으로서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그핵심기술이 바로 몇가지 있는데..
바로 우리가 확보못한게 바로 구동기어박스 기술입니다.
어떻게 보면 회전익기는 사양산업입니다.
마지막 유인헬기세대일지도 모릅니다.
공격헬기 플랫폼을 가지는게 중요하냐 보다는 회전익기의 메카니즘을 제대로 구현해낼수 있느냐가 우리에게는 더 절실하다라는 것이고 미래를 위해서도
회전익기의 메카니즘 구현을 위해서 기술적발전을 이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그렇게 빠삭한 이스라엘조차 헬기부분은 극악무도한 상황이라서..
손을 안댑니다. 돈도 안되고,
굳이 공격헬기에 목을 멜이유가 없는 시간이 다가 온다라는 것이죠.
수소2차전지에 의한 드론택시가 되면 새로운 플랫폼이 될거란 것이죠.
보병수송과 보급이 전부 무인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굳이.....유인공격헬기 플랫폼을 따라야 할 것 보다는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게 회전익기에 대한 메카닉적인 구현도가 얼마나 될수 있느냐가 더욱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에게는 말이죠.....ㅡ.ㅡ
루이벌크 보다 못합니다.
수리온 전문공격헬기 버전이 루이벌크 즈음이라면
직렬좌석만 올린건 결코 저 수준이 될 수 없습니다.
루이벌크는 기체 폭과 엔진 위치 변경등 조정이 이루어진거구.
수리온 좌석개조는 그런거 없습니다.
무장헬기로서의 약점을 거의 수정 못하죠.
조종석 위로 콧구멍도 있고 기체폭은 물론이고 높이도 낮아지지 않습니다.
엔진을 좌우로 분리시켜서 생존률을 올리는것도 없구.
객실이 온전히 존재하지만 수송능력은 없게 되죠.
공격헬기에 수송능력은 손해일 뿐이지만, 이 버전은 객실이 존재하되 입출구 없이 창문만 있습니다.
확실히 헬기가 만들기 어렵긴 한가 봅니다 우리나라 헬기 수요가 좀 되니까 일정수준이상 성능만 나와준다면 운용하면서 기어박스나 형상설계 같은 중요기술 축적하고 개령하면서 해와판매 하고 개발비 뽑고 이런식으로 선순환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일정정도의 수요가 있다는건 그만큼 기술척적을 할수있는 환경도 되는 걸테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만약 수리온사업에서 메인플랫폼을 진짜 아주 저렴하게 가져오려고 호랭이 담배피려던 시절의 퇴역하려는 기종의 그것도 단축 마이너플랫폼을 가져오지 않고 나름 욕심내서 돈 좀들여서 중공처럼 나름의 성형도 괜찮은 근래플랫폼을 들여와 협력개발했다면 사업이 기술적으로 이렇게 꼬이지도 않고 덤으로 생김새도 괜찮다면 여론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국내플랫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여러가지 전자장비,레이다,무장같은 것들을 마음대로 할수있다는것은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기술발전의 토대와 개발의 장정일겁니다.
한국군이 마음대로 할수있는 자신의 플랫폼을 가져야 한다는것은 누구도 부인못할것입니다.
다만 수리온사업의 문제점은 너무 돈을 아끼면서 많을것을 가지려고 너무 오래된 기종의 플랫폼을 정한것과 여론적으로 부정적인 형태였다는것.
국내기술개발진,연구진들도 참 아쉬웠을듯함.나름의 핵심 첨단기술들을 적용하려는 기종이 그런 플랫폼이라면..
국내개발진들이나 기술진들도 좋은 플랫폼을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여기있는 분들과 다 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어차피 수리온은 이제 수십년동안은 되돌릴수 없는 플랫폼이므로 딱 정해진 수량만 확보하고 다음 플랫폼으로 넘어가야 할 기로에 선듯함. 마침 군도 미군차기헬기와 같은 차기헬기개발을 생각한다고 하니..
일단 그 중간 갭을 공격헬기는 아파치로 가야할 것이고 보조전력들은 거의 국내개발?의 LAH,수리온계열로 어느정도는 도배할것으로 보임. 하지만 인식이 안좋은 플랫폼에 너무 몰빵해서는 안될것 같음. 어차피 군에서도 차기헬기개발을 언급했으니 그것에 보조를 맞춰야할듯합니다.
수리온사업자체는 마음에 안들지만 이것만은 이야기 할수있는게. 한국군 규모가 상당하기에 국내기술개발진들이 핵심장비,소스코드까지 마음대로 국내 플랫폼은 반드시 필요하다임.
국내 기술진들이 접급할수 없는 기체는 꼭필요한 적당량만 들여오는걸로.
아파치의 거의 모든..아니 대부분의 접근권한을 준다면 솔직히 그쪽으로 몰빵까지도 괜찮을것 같지만 과연.
작성일 : 21-03-17 01:28
조회 : 3,0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