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사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는
트럼프보다 훨씬 더 심한 돌+아이를 수없이 겪어왔습니다.
미국 정부 수뇌부에서도 그런 놈들이 참 많았지요.
대표적으로 딱 한 놈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럼스펠드.
사실 부시도 제정신이라고 보긴 힘들었지만, 럼스펠드의 똘끼에는 사실 어린애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럼스펠드가 트럼프보다 최소 수십배 더 정신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전설적인 바보짓들이 많습니다만 딱 한가지 사례만 들어볼께요.
911 테러를 일으킨 빈라덴이 아프가니스탄에 숨어들어있다고 파악이 되자
미국은 아프간을 침공해서 탈레반을 쓸어냅니다.
작전기간이 딱 2개월 걸렸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아프간 전국을 장악 성공한 후, 마무리를 해야죠.
1. 민간에 숨어있는 탈레반들을 다 색출해서 잡아내야 합니다.
2. 빈라덴 잡아야죠.
이 작업을 위해 아프간 전쟁 사령부는 더도 말고 딱 1개 사단 병력의 증원을 요청했습니다.
그 요청을 받은 럼스펠드....
즐! 하죠.
결국 빈라덴은 느슨한 포위망을 손쉽게 벗어나 탈출....
기타 다른 탈레반들도 손쉽게 탈출...
그리고 아프간 전쟁 마무리는 저지롤 해놓고 이라크를 또 공격해서 전쟁 일으키죠.
그리고 이라크 쪽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아프간에서도 아직도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탈레반에 미군이 역으로 포위된 형국이나 마찬가지.
미국인 입장에서 봤을때
오로지 럼스펠드 딱 한 놈 때문에 죽은 미군 병사의 수와, 낭비된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추산해 보면 가관일 겁니다.
럼스펠드에 비하면 사실 트럼프는 굉장히 좋은 사람입니다. (상대비교)
우리 희망을 가집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