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AH-64 아파치 헬리콥터를 대체할 공격용 헬리콥터를 지금 한참 개발하고 있고, 기종 선정을 거쳐 2030년대에 실전 배치할 예정임.
미국이 진행하던 FARA (차세대 미래형 공격 정찰기, Future Attack Reconnaissance Aircraft) 프로그램은 오래된 정찰헬기인 OH-58D 카이오와 정찰/경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방산 업체로 부터 제안을 받고 실증기 컨셉을 본 후, 미 국방부의 마음이 바뀌었음.
그래서, 작년에 FARA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는 헬리콥터로 AH-64 아파치 헬리콥터의 절반을 대체하겠다고 계획을 변경함. 즉 FARA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차대대 헬기는 AH-64 아파치 공격용 헬기와 OH-58D 카이오와 정찰헬기 둘 다를 대체할 것임. 거꾸로 말하자면, 미국의 차세대 공격용 헬기는 공격과 정찰,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도록 만들어질 것임.
미국은 조만간 AH-64 아파치 헬기 생산을 중단하고, 라인을 없앨겁니다.
아래는 미국의 차세대 공격/정찰 헬기로 선정된 최후의 2기종. 이 둘 중에 하나가 선정될 것임.
OH-58 카이오와 정찰/경공격헬기
무려 2000여대나 생산된 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