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64 LOT 6 에서 MQ-1C를 이용한 정찰 및 공격을 하는 방향이 미래의 전장이라면
LAH도 무인전투기를 이용한 체제로 발전할 계획인 듯 합니다.
의제는 AH-64의 라인생산에 대한 한국 국방과 항공기술에 영향입니다.
제 생각에는 AH-64의 라인생산은 향후 10~15년 후의 전장을 생각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LOT6의 발전 방향으로 지상 및 하늘에서 지휘 통제하는 체계가 굳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AH-64 라인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국의 헬기사업 경쟁력 약화와 기술발전에 방해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는 필요한 만큼 구입을 하되. 한국 헬기 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H-64 LOT6의 방향을 추종하여 LAH가 중장거리에서 지휘 통제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에
직접적인 타격을 하는 것이 자기방어적인 측면외에는 큰 이득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육군도 AH-64를 추가 도입하고 MQ-1C를 일부 도입하는 선에서 운용방식을 배우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AH-64의 운용비도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헬피이어이겠네요.
육군은 이미 천검을 개발하고 있어 이를 운용할 기체 보유가 중요하고, 미래의 전장에서의 주역이
AH-64가 아니라는 것은 미육군의 차기 헬기사업만 보더라도 알 수가 있습니다.
보잉에서 자기들 먹거리를 막 퍼주진 않겠죠.
- 보잉 입장에서는 라인으로 돈도 벌고, 경쟁사도 없애는 일거양득의 책략이라고 보면
한국이 지금 당장 AH-64 라인생산을 고집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LAH도 AH-64LOT6와 같은 체제가 확정되어지고 마린온을 이야기 하면 납득은 되는데
무작정 무장헬기로 적 방공망에 뛰어들어도 된다는 식의 언급은 실제로 탑승해야하는 병사들의
불만을 겸허히 받아야 하겠죠.
결론: 필요하면 사더라도 라인생산까지의 가치는 적다.
기껏 개발한 천검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