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창님께서는
중국의 의도적인 소모전 (상대국의 ADIZ 침범)에 따른 대응(요격)이 있을시
지금의 대만이 보여주는 취약점이 한국에서도 똑같이 나타날 것이다.
고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여기 가생이 사람들은 왜 이런 문젯점을 제기하지 않느냐
이게 주장의 요점이시죠?
잘 알겠고요. 그런 위협 요소가 존재할 수 잇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가생이 사람들이 왜 그런 문제를 제가하지 않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가지고 있는 자산이 한정될 때 우리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산을 분배합니다. 국방 분야도 마찬가지겠지요.
주지하시다시피 우리는 전술기가 낙후되어 소중한 조종사들이 생명을 걸고
출격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많은 비판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KFX를 만들어 제일 낙후된 F-4, F-5부터 교체해나가기로 계획을 세웠고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좀더 빨리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유감은 있지만 방향은 제대로 잡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KFX가 개발완료되고 양산되어 실전 배치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또 걸릴 것입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공백기간 동안 중국이 대만에게 하듯 도발해오면 어떻게 하나 하는
우려 또한 있습니다.
그러면 현시창님은, 공군에 국한해서 볼 때, F-16, F-15K의 업글 등보다 우선해서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빠른 시간 내에 전술기 숫자부터 늘이시자는 것이죠?
이게 더 우선이라는 말씀 맞죠?
만일 그렇다면 대상이 되는 기종은 F-16 아니면 F-15, 또는 FA-50이 될 것입니다.
다른 기종이 또 있을까요?
현시창님은 상기 기종중 어떤 기체를 어떤 방범으로 들여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피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신기체를 도입하자든가, 아니면 적당한 중고를 도입하자든가
구체적인 방안 말입니다. 우리가 의견을 낸다고 해서 우리 궁방적책이 정해지는 것은
아니니 의견은 얼마든지 피력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