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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12 17:42
[질문] 세종대왕함의 스크류를 노출해도 상관없음??
 글쓴이 : 멍때린법사
조회 : 3,383  



세종대왕함의 스크류를 노출해도 상관없음?? 저거 군사기밀 아닌가?? 잠수함만 기밀인가??

약 1분 10초 즈음에 스크류가 노출되는 것 같은데? 아는 놈은 다 아는 공개적 비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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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불프 21-03-12 17:46
   
함선이야 뭐 대부분 그게 그거인지라
     
멍때린법사 21-03-12 17:51
   
저 스크류가 기술적 노하우라 엄청난 규모의 연구수저를 보유한 이유 아닌가요?
배의 크기 형태 길이 배수량이 스크류 형태따라 피로파괴나 소음등이 달라지며
잠수함이나 어뢰는 특히나 더 기밀에 속한다나.. 어쩐다나 그렇던데.

함정은 수중이 아니라서 큰 기밀이 아닌가 보군요..
          
포케불프 21-03-12 17:53
   
네 잠수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밀을 지킬 중요성이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선박의 항적을 보면 물거품이 가득하죠..

어차피 선박은 구조상 홀수선 기준 상하에서 프로펠러가 마구 캡티베이션 발생하는지라
               
멍때린법사 21-03-12 18:10
   
스크류가 기밀인 것은 모양따라 발생하는 소음이 아닌지..
군사적으로 음문이 정보에 속하는 이유도.. 음문만으로 해당 함정을 타켓으로
구분후 공격하는게 가능해서고.. 어째든 함정에선 큰 기밀이 아니라니.. 조금 의외였네요.

제 생각으론 넓은 해역에서 특정 음문형태만 찾으면 될것 같아.. 기밀이 당연해 보이는데...쩝.
                    
점퍼 21-03-12 18:28
   
어차피 형상만으로는 음문을 딸 수는 없고... 실제로 은밀하게 잠수함이 따라다니며 음문을 땁니다.
연식이 오래된 군함은 이미 음문이 다 따였다고 봐야 되죠.
                    
포케불프 21-03-12 18:43
   
점퍼님이 잘 말씀하셨는데요 / 스크류의 모양만으로는 음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면의 바로 아래에 선박의 프로펠러는 소음을 크게 줄일 수도 없습니다.
소용돌이에 수면의 물이 내려가면서 공기도 같이 빨려들어가 기포가 많이 발생합니다.
                         
멍때린법사 21-03-13 00:28
   
제가 예상한 음문형태란 것은.. 스크류의 갯수와 디자인을 보면.. 해당 함정의 음문이
슈~슈~슈~, 숙숙숙숙~ 형태로 해당 스크류가 가진 소음의 특징은 정해진다는 것이져..
단 제조중 발생되는 고유소음이나 패턴 높낮이와 파형특징등은 모르겠져...

예로.. 헬기 날개가 몇개인지.. 반전구동인지등.. 제 각각의 모델 디자인 특징따라서..
예측 가능한 디자인파형은 나온다는 것. 각각의 고유 소음까지야 모른다쳐도
광개토함인지.. 율곡이이함인지 몰라도.. 경남급인지 세종급인지 패턴은 나오는게 아닐까.
당나귀 21-03-12 18:07
   
저 소리로 상대방 위치나 함선 종류를 찾아내죠. 같은 스크류라도 소리가 조금씩 다르니까요.
그러니까 눈으로 보는것으론 기밀사항이 약하죠
     
점퍼 21-03-12 18:31
   
아마도 오버홀 할 때마다 살짝 가공하여 음문의 형태를 바꿀지도 모르지요...
디비디비딥 21-03-12 23:04
   
림팩 참가하면 다 따이고 올텐데..
     
멍때린법사 21-03-13 00:34
   
그래서 연합훈련에 보낼때도 고려해서 보낸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닌지요?
     
당나귀 21-03-13 00:48
   
방법이 있겠죠. 잡소리를 섞는다던가 불규칙한 RPM으로 교란 시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