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입니다

제국주의 시대?ㅋㅋㅋㅋㅋ

경제적인 밀착은 곧 우리 이익이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한다는 것이고,
이 경제적 이익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선 우리 군사력이 대응할 필요도 있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생각해요.

현정부의 해군 투자는 그런 방향과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와 병행하여,
미국의 대중견제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는 동맹군의 역할도 겸하는 것일테고요.

다른 나라에 해군 기지 건설 하고 하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처럼 패권 주의 국가들이나 하는 것이고 우리는 동남아에 믿을 만한 동맹을 만들어서 무기 수출이나 합동 훈련 같은 거로 진행하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해외 기지 건설 비용이 한두푼이 아니기도 하구요

남중국해가 우리의 무역 루트인데
중국에 의해 제어가 되는 것을 막아야지요.
동남아 연합을 창설하는데, 우리도 역할을 해야 함.

그렇게 되면 군사력 부분에서 (해공군) 한국에 의지하게 됩니다.
동남아 어느나라들 보다 군사력 경제력 그리고 군사기술부분에서 한국에 근접하는 나라들조차 없으니까요.

동남아연합은 이미 만들어진지 50년넘은 연합체이고 그다지 결속력있거나 군사적 외교적인 단합에 현실적으로 될수있는 연합체가 아니에요

사실상 외교적인 영향력을 갖을만한 힘을 없는 연합체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우리가 해외 해군력투사할 여력이 못됩니다. 동해 서해 남해 3개 해역함대 조차도 KD급으로 채우지 못하는 지금 해군력입니다

온전히 KD2, 3급을 기동함대로서 차세대 경항모와 함께 운영한다는 현 해군의 방침을 따른다면 추가건조되는 KDDX 역시 기동함대로 차출될 가능성이 다분하고

사실상 3개 해역에는 FF급으로 대응한다는 이야긴데. 일본의 1개 호위대군이나 중국의 황해함대 역시 이런 FF급으로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기동전단을 동원해서 막으면 되지 않냐는 말도 있는데 사실상 애초에 한국해군은 3개 함대에 중국이나 일본처럼 제대로 된 대양방공함대를 만들기에 인력도 예산도 부족하기 때문에 1개 연합함대를 만든다는 의미로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려면 3개 기동함대를 만들었어야하는겁니다

따라서 남중국해의 이권에 개입한다는건 여유가 있을때 하는겁니다. 우리도 4개 기동전단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집 앞마당 비워두고 동네입구 막는다는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봅니다. 내집 담벼락부터 막아놓고 요충지를 지켜야겠죠

동남아에 기지 만들었다가
그나라가 중국이랑 군사적으로 마찰이 생기면... 우리가 중국이랑 붙어야 될텐데요???

딴나라 때문에 중국이랑 붙었다가는 우리만 무역보복 맞고 나가리되고
그렇다고 아무짓도 안하면 그나라에 너넨 기지 만들어놓고 뭐하냐 욕만 처먹을...

돈은 돈대로 쓰고 욕만 먹을거 같아요

붙을러고 만든건데... 붙어야지... 머가 두려워서...

군사동맹은 두가지 경우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처럼 나 혼자
패고 다닐 수 있다라거나, 당사국들간에 어느정도 급이 맞을때입니다.

우리는 전자는 당연히 안되죠. 후자도 안됩니다. 동남아쪽 군사력이 너무
약하기 때문이죠. 경제력도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구요.

이경우 같이 붙는게 아니라 혼자 붙는거랑 다를바 없는 상황이 되죠.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손해가 매우 큰 관계가 됩니다.

중국이 동아시아에서 타국을 상대로 무력도발, 혹은 국지전을 벌이면
미국이 개입할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죠. 이때는 그냥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그 나라의 기초체력이
오르는걸 도와주고 우호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은 국토 방위 목적에도 아직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합니다. (상대가 북한이라면 충분해도)

대한민국 국민중 전쟁자체를 지지하는 국민은 1%도 안됩니다. 두려워서 싸우지 않는다는 개념자체가 1차원적인겁니다

동남아에서 중국과 우리가 붙으면 당연히 한국본토와 중국본토도 전시체제가 됩니다. 그리고 상호 치고받으면 현대전에서 군사력 상위 랭킹 10위안에 두국가가 붙어서 어떤식으로든 양국모두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받게 됩니다

우리는 거의 피해를 입지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군사적인 상식이 없는 수준의생각이구요

팩트는 서로 막대한 산업과 경제의 피해를 봅니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그것은 국가경쟁력, 경제력, 산업능력이 급격히 상실되고

지금과 같은 기술경쟁시대에 기껏 이만큼 따라잡은 경쟁력을 잃겠죠.

독일이나 미국, 일본에 다시 경제적으로 잠식될수도 있구요

님의 주장은 일본애들이 참 좋아할만한 주장입니다. 흔히 일본애들이 중국하고 한국하고 피터지게 싸워서 같이 경제산업이 망했으면 좋겠다고 하거든요

중국과 우리가 싸워서 좋아하는건 일본입니다. 미국도 좋아하겠네요

차라리 일본하고 중국하고 경쟁이 아닌 전면전을 하면 우리가 좋죠.

기본적인 군사기술과 국방산업이 존재하는 국가들끼리 붙어서 어느한쪽도 멀쩡하지않습니다
이지스시스템이 무적도 아니고 당장에 스텔스전투기가 수백대가 있다한들 무적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해군은 아직도 중국과 일본 해상력 대비 30%수준입니다. 한국해군의 기동전단개념이 나온 궁극적인 이유는 동해 서해 남해 3개 해역을 일본이나 중국처럼 대양방공구축함으로 채우자니 돈이 너무 많이 드니

3개 해역을 각각 담당하는 함대를 만들지 말고 1개 기동함대만 보유해서 돌려막기를 하자는개념입니다. 즉, 재정자체가 부족해서 만들어진 임시방편이란 뜻입니다

뭐가 두렵냐고요? 사람목숨을 되게 우습게 보시나본데.

수백수천이 죽는게 전쟁이고 누가봐도 아직 대한민국 군사력은 주변국에 비해 크게 한방을 먹일수있는 수준이지 미국하고 경쟁하려는 중국을 압도할수있는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차분히 그리고 차곡차곡 준비해서 나중에 압도하려고 해야지. 당장에 마음이 급하다고 총들고 나간다고 되는일이 아니란 뜻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사람들은 " 무조건 우리가 다 이긴다" 같은 앞뒤분간도 못하는 생각들이 아니라 " 우리가 뭐가 부족하고 뭐가 필요한지"를 판단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어코 해내는 사람들입니다

입으로 무조건 이긴다고 할게 아니라 그럴 시간에 어디가 헛점인지 상대들에 비해 무엇이 부족한지 채우고 또 채워나가야지 현실적으로 이길수있겠죠

당장에 북한부터 평화협정이든 장기적인 흡수든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불알을 떼야할 듯

군사기지는 힘들지만 우주 발사장은 하나 가졌으면 하네요...기아나 처럼

일단  우리  제한된  핵 문제부터  풀고  뭘  해도 되지싶어요.

참 이상한 논리네요 ㅋㅋㅋㅋ
우리 수출 1위가 미국 2위가 중국인데 미국과 중국에 기지 만들어야한다는 논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