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하직 아닙니다. 비행기가 엔진이 완전히 고장나 멈추더라도 날개에 손상이 없으면 글라이더처럼 어느정도의 활공이 가능한것처럼 헬기도 날개격인 메인로터의 손상이 없다면 엔진이 고장나더라도 오토로테이션으로 통해 활공과 안전한 착륙이 가능합니다. 물론 비행기의 동력을 상실하고 글라이더처럼 활공하는게 위험한 것처럼 헬기의 오토로테이션이 위험합니다만... 숙련된 조종사의 경우 비상착륙지점만 양호(비행기의 글라이더 항공도 마찬가지죠.)하면 승객의 안전은 물론 기체손상도 없이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죠. 조종사의 양성과정중 이러한 오토로테이션 훈련도 합니다.
물론 위의 영상처럼 기체자체가 대단히 가벼운 기체의 경우 오토로테이션보다 저런 낙하산을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어느정도 중량이 나가면 저런 낙하산을 이용하는건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