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미 최대 방산 업체 록히드마틴이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의 판매 호조와 한반도 군사 긴장 상황에 따른 미사일 방어망 매출 증가로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록히드마틴은 2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10∼12월)에 151억 달러(16조1천4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모두 510억 달러(54조5천445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의 472억 달러(50조4천804억 원)를 크게 웃돈 것이다.
그러나 법인세 변경으로 영업이익은 20억 달러(2조1천388억 원)로 전년의 53억 달러(5조6천678억 원)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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