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625를 떠올려보면 약했던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대리전이 벌어진 곳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의지가 아닌 강대국에게 유린된 역사...
그렇다면 약하디 약한 미얀마가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이 벌어질 곳이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서로가 본토를 치기에는 너무 위험이 크기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이는데...
게다가 만약 중국이 미얀마를 장악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이것은 국제적으로 미국으로 봐도 엄청난 위협이 될거라 보는데... 단순히 미얀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남아 전체가 중국의 입김에 휘말리는 사태가 벌어질거라 봅니다. 물론 그에 따라 미국의 입김은 약화할 것이고... 해상 수송로도 위협이 될 것이며...
미국이 결코 가만히 있으리라고는 보지않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각국이 정신없기에 이때를 틈타 중국이 손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이 위기가 지나면???
미얀마에서 미국연합과 중국연합의 대리전 가능성...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