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는데 무슨 사오고 말고 ㅋ 뜨네 마네 ㅋ 돈이 없어요 돈이 ㅋ 돈이 없다구 ㅋㅋㅋ

기체 조립도 완성이 안된 기체를 지상시험이랍시고...하는 거 보니 튀르키예는 글렀다는 생각이;;

미국이 F110 엔진 수출 거부함..

누차 얘기하지만... 터키는 에르도안의 꺼꾸로 금리정책(?)으로 지진 전에도 경제가 폭망상태 였어요.
방송인 알파고씨의 말을 빌리자면 의사인 동생의 월급을 다 써도 핸드폰 하나 살 수 없었다 하고요.
아시다싶이... 전투기 개발은 서유럽 선진국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가는 돈 때문에 리스크
줄인다고 몇개국이 합쳐서 개발 및 양산을 하는 실정.

게다가...
세계은행 추산 지진 피해액은 GDP의 4% 복구비용은 342억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https://www.voakorea.com/a/6982397.html

튀르키예 기업·비즈니스 연맹(Turkish Enterprise and Business Confederation)은 예비 보고서를 통해 재건 비용이
GDP의 10% 수준인 840억 달러(한화 약 110조 원)에서 최대 1,000억 달러(한화 약 13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brdctsNo=343566&mid=a302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search_year=&search_month=&search_tagkeyword=&systemcode=07&search_region=&search_area=¤tPage=1&pageCnt=10

우리나라도 단군이래 최대 국방사업 이라며 시작한게 KFX사업... 개발비만 8조원 들어갔고 양산비용은 최소
10조원 이상예상...  우리나라 GDP의 40% 수준인 터키가 무슨돈으로 전투기 사업을 진행할런지...

명목 GDP 가 한국의 40 % 수준이 된 것은 터키의 달라 대비 화폐 가치가 10 년전에 비해 1/10 이 된 탓이 크고요. ( 코로나 직전에 비해서도 3/10 수준 )

구매력으로 따진 PPP 로는 한국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GDP 대비 국방비 비율이 한국보다 더 크니, 한국에 비해 국방 투자액이 적다고 할 수 없고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터키 GDP는 지진 이전에도 줄곧 우리나라 GDP의 4~50% 수준을 넘지
않았고요(2020년 한국 :1조5800억, 터키 : 6500억... 2018년 한국 : 1조 7000억, 터키 : 7700억).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정책 덕분에 터키 못지않게 한국, 일본등의 화폐가치 폭락은 가히 세계
최고수준 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분단국이라 GDP 대비 국방비가 높은 나라중 하나죠. 오히려 GDP 대비 국방비는
우리나라가 더 높습니다(2022년 한국 : 2.8%. 500억달러, 터키 : 2.1% 155억달러)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military_expenditures

게다가 이번 지진으로 에르도안의 20년 장기집권의 목숨줄이 간당간당 하는데...
무슨 돈으로 저 어마어마한 사업을 밀어 붙이겠습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시는 듯 주장에 억지가 보입니다.

터키는 중동의 맹주로서 위상도 지켜야 하는건 둘째치고 여러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자잘한 군사분쟁도 신경을 써야 하는,  한국보다 선택적 집중할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국가입니다.
그만큼 군방비도 여러 방면에 분산을 해야 한다는 소리죠
.
하물며 대 내외적 정치적 고려를 무시못하는 전차사업과 전투기사업에
들어가야할 자금도 만만찮은데 ,무기 및 국방 현대화에 들어가야할 금액도
적지않습니다 그렇다고 병력은 소수정예냐?
42.5만명으로 적지않고 중동의 맹주의 위상을 지켜야하는
각군 체급도 적지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PPP따위만 들먹 이실께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셔야죠.
PPP는 대만이 우리보다 한참 전부터 더 높아요. 국방력과 직접적 관계가 있나요??
터키의 문제는 당장 돈 나올 구멍이 없어요
인구 8800만의 적잖은 체급의 군대를 가진 나라에서 국방비가 1/3 수준이라
제대로된 투자를 할 여력이 안된다구요

터키 경제 여건상 당장 국방비를 확충할 여력이 안되는데 GDP대비
국방비율이 무슨 상관입니까? 하물며 한국대비 0.7프로 차밖에 안나요
솔직히 이 사이트 사람들 또한 첨예한 동아시아 문제도 아니고 TFX에
목소리를 높일 문제도 아니고 잘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인 문젭니다.
응원할 마음도 있구요.

다만 5대 공업국의 일원이자 KFX 직전 하위모델 개발 노하우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한국과 달리 터키가 내보이는 청사진에는 터키의 역량으로는
부족한 스케쥴로 보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니 자연스레 의문부호가 달릴 뿐이구요

어짜피 한국인들의 지정학적인 균형감각상 넷우익마냥 한국뽕만 외쳐대고
마냥 터키를 까내리는 짓은 하지 않아요. 터키도 무시못할 공업능력이
있고 가성비 훌륭한 무기를 만들어낼 여력이 있는건 맞지요.

하지만 전투기 개발 사업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 아쉬운 않은 개발비에
3사 합작으로 제 기한에 만들어낼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터키가 이런 거대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개발과 단축을 이뤄낸 역사라도 있나요?
더구나 정치 기술적 난관이 한국과 비교가 되지않는데 말입니다.

오히려 님 혼자만 현실을 외면한채 근거없는 희망가를 부르는 느낌입니다.

터키가 라이센스 생산 등 말들은 많은데.. 일본은 F-35 라이센스 생산을 하고 있는 것을 아는지? 미국이 라이센스생산을 타국에 허용한다고 해도 보안과 감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터기를 너무 높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일본은 왜 못만들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네요.

항공기 터보팬 엔진은 다른 엔진에 비해 난이도가 최상입니다. 그리고 항공기엔진을 설계 기술이 있다고 해도. 국가기반기술산업이 낮으면 국산으로 만들 수나 있을 까요? 신소재부품 개발과 내구도 등...
그리고 전투기에 들어가는 전자기술이 터키가 뛰어납니까? 스텔스 도료는 또 어떻고요?

터키의 원하는 스펙은 그들 수준에선 오버입니다. 설령 다른나라 제품을 수입해다가 조립한다고 해도 비용과 유지비 그리고 TFX 수출에도 걸림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