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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7 18:03
[질문] 왜 중동국가는 무기 수입해가면서 자신들이 사간걸 숨길까요?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4,190  

뭔가 이유가 있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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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가다 21-03-07 18:23
   
뒷돈..
승리만세 21-03-07 18:27
   
기업들도 굳이 정부에 알리고싶진 않으니 몰래몰래 가져다 파는거죠
오순이 21-03-07 18:29
   
숨기는 건 파는 쪽이 요구해서  숨기는 거 아닌가요.
무기를 파는 것도 상도와 규정이 까다로운데 분쟁지역이라든가
판 나라와 적국의 경우 판매한 나라를 싫어하고요.
또 분쟁지역에서 팔면 국제법 어쩌구 하는 것도 있고요.
또 파는 나라가 그 무기에 대해 후발 주자라고 하면 같은 무기류를 경쟁하는 나라에서
기술유출에 대해 엄격해 지는 경우도 있고요.
예로 우리가 만든 대전차 미사일 판매 한 그 나라의 경우 원래 미국시장이었죠.
booms 21-03-07 18:41
   
원래 무기라는건 남에게 자랑하며 수출입하는게 아닙니다...
archwave 21-03-07 18:49
   
내가 무슨 무기 갖고 있는 것을 적이 알면 적도 대응할 무기를 더 보강한다. --- 기껏 무기 우위를 확보해도 그 잇점이 곧 사라져버린다.

내가 무슨 무기를 갖게 될 예정인 것을 알면 내가 강해지기 전에 적이 공격해온다. --- 준비도 안 되었는데, 적의 공격을 적극 유도한 꼴이 되서 내 손으로 무덤 판 꼴이다.

내가 무기를 곧 들여올거란 소문 나면 누군가 훔칠 준비를 할 것이다. --- 너도 나도 다 서로 무기 노획하고 그러잖아.
니내아니 21-03-07 18:50
   
내가 가진패 몇개는 숨기고 있다가 뜨거운 맛 보여주는거죠
과부 21-03-07 19:03
   
자기가 사용하는것도 있지만 우호국에 공여할 목적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판매한적이 없는 중동국가에서 갑자기 국산무기가 등장하는데 우리는 거기에 판매한적이 없으니 어딜 통해서 흘러들어 갔는지 모두가 궁금해지는것이죠.
도나201 21-03-07 19:13
   
주로 그쪽애들 쓰는 방법이 희안함.

무기가격을 정가보다 더 올려서 사고.
올려서 산 금액을 지한테.......달라고함. ㅡ.ㅡ:...

그래서 둘다....... 엠바고 걸어두는 것임.  누가 책임자인줄 모르게 하기 위해서 

더웃긴건  마치 무슨 곗돈 받는 계주처럼
이번엔 니차례..  다음엔 니차례  순번을 정해놓았다라는게... 더가관임.
qufaud 21-03-07 19:35
   
전쟁 억지력용이라면 최대한 광고하고
내가 이런 필살기 무기를 가진걸 적이 몰라야 한다라면
최대한 숨겨야하지 않나요 당연하다고 봅니다
손이조 21-03-07 21:16
   
개인자격으로 중동 외교관에게 10억 정도 정보비 기부하면 알려줄지도 모르죠.
공짜정보 좋아라 하는 사람들은 숨넘어갈듯...
아무 21-03-07 21:22
   
중동이 군사 보안 때문에 숨긴다는 건 너무 그쪽 지도자들을 과대평가하는 거라고 봅니다. 그냥 걔들은 커미션이예요. 소수의 왕족과 귀족들이 다스리는, 공정과 투명이 보장되지 않는 나라에서는 못 챙겨먹는 놈이 바보예요.
Architect 21-03-07 21:33
   
비리죠. 왕실 비판하면 아직도 카슈끄찌처럼 참살하니까 비판도 못하고.. 사우디가 국방비 70조 쓰면서도 저지경인거 보면 답나오죠.
할게없음 21-03-07 21:35
   
근데 이건 서로 입장이 있을 거 같네요 꼭 구매자 입장에서만 숨기는 게 아닐지도.. 판매자 입장에서야 수출 실적 자랑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게 하필 또.. 죽음의 상인 소리 듣기 좋은 동네고 너무 얽히고 얽혀서 대놓고 팔면 순식간에 여러 국가에 적대감이 생길 수 있음..
N1ghtEast 21-03-08 03:34
   
여러 이유 있겠지만 서방놈들 무기 들여와 쓴다는게 명분적으로도 꿀리는거니 그런면도 있을듯
리즌9 21-03-08 09:52
   
전략적/ 전술적 의미가 크겠죠.  전투가 빈번한 곳이니, 사정도 많이 다르겠고요...
사커좀비 21-03-08 17:57
   
아무도 산 적 없고... 아무도 판 적 없는...
현궁이 돌아 다니는 걸 보면서...
참.. 요상하다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