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만들어 봐야 체계가 잡힌다는 느낌입니다.
수리온으로 고생 바가지로 하고 난 뒤 LAH하면서 좀 더 체계가 잡히고 이제부터 만드는 헬기들이 진짜 우리나라 역량일 듯 하네요.
엄청나게 짧은 기간에 예산도 빠듯하게 주고 결정적으로 인력도 고작 수십명을 갈고 갈고 갈아 넣이서 만든 헬기가 수리온이라고 하던데...
욕은 엄청 먹고 있지만 밑거름이 된 건 확실한 듯 합니다.
수리온 개발하면서 값비싼 수업료 치뤘다 생각하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수리온이 실패라는 말은 아니지만, KAI나 방사청 에서도 수리온 플랫폼으로는 이제 한계가 분명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2040년 양산이면 전력화한지 27년 밖에 안된 물건을 새로 개발하겠다고 하는거 보면...
이번에는 개발하면서 우리가 놓쳤던것 미흡했던거 보완해서 물건 하나 만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