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동장에서 친구들끼리 풋살축고 하고 있을 나름..
갑자기 엄청난 굉음소리가 나더니 비행기들이 지상과 초근접으로 비행중.... 바로위를 날라가는거보고
"우와아아!" 거렸는데 진짜 그렇게 낮게 나는거 처음봐서 전쟁난줄 알았습니다.(포천)
아파트가 20층이라면 (옆쪽) 정말 비행기가 15층 높이로 날더니 엄청 커보이던 겁니다.
신기한건 바로위에 있는데 보이는 비행기보다 소리가 1초~2초정도 느리게 들리는데
그 차이가 정말 신기했구..
무슨 대규모 비행이라도 있던건지 보이던 비행기만 6대정도에(체감상 20대이상)
분명 고3 2교시(9시)부터 2시인가 3시까지 계속 왔다갔다해서 공부방해될 정도....였음.
소수 비행편대였다면 그리 오래 못했을 텐데 무슨 훈련이었을꺼라 추정
처음에 둥글게 그리면서 선회하길래 보이는것만 세가지고 6대였는데
6대가 연료가 무슨 엄청들어가는것도아니고 6시간을 비행할리는 없구....
애들다 우와우와 하면서 창문만 바라보는데 정말...학교에 닿을듯한 비행기...
너무 가까이 날아서 딱 기억이 나네요 모습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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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ㅣ(미사일?) { } ㅣ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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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 ㅣㅣㅣㅣㅣㅣ (프로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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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사진이 없으니 이모티콘으로 그리려니까 하나도 안똑같음...헿...
대충 처음에 A-10 처럼 생겼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고
뒤쪽 프로펠러는 A-10의 그 프로펠러와 굉장히 유사 또는 똑같았음...
처음으로 살면서 멋있다 라고 생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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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정 - A10 맞는거 같기도....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