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2-20 12:03
[뉴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10월 출범, 드론 등 첨단장비로 '환골탈태'
 글쓴이 : 노닉
조회 : 3,117  



육군 병력의 60% 이상 차지하는 1·3군사령부 통합
지작사 창설로 '표범같이 날쌘 군' 변모
예하 군단과 사단도 통·폐합, 병력감축에 대응
지작사 직할 드론 부대·군단 예하 KTSSM 부대 신설
개인 장병들 '워리어플랫폼'으로 전투력·생존성↑

국방개혁안에 따라 육군의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한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가 10월 1일 정식 출범한다. 육군의 1·3군사령부 통합은 육군 전체 병력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대규모 변화다. 지휘 라인을 축소시켜 ‘표범 같이 날쌘 군’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시작이다. 육군은 1·3군사령부 통합 이후 예하 군단과 사단도 통·폐합하고 이에 따른 전력 공백은 ‘드론’과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워리워플랫폼’ 등 첨단 장비로 보강한다는 구상이다. 

19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전방부대 지휘조직인 지작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3군사령부를 모태로 출범한다. 관련 건물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1·3군사령부 통합 이후 지작사 수장인 지작사령관(대장)은 현 3군사령관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작사령관은 한미연합부사령관으로부터 연합지상구성군사령관 임무를 이관받아 유사시 한·미 연합군의 지상작전을 지휘하는 전시작전권 수행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군은 군단 통·폐합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흩어져 있는 기계화보병사단을 7기동군단 예하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지작사 예하 군단은 기존 8개에서 5개 지역군단과 1개 기동군단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육군 기준 11만8000여명의 병력 감축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렇게 되면 육군 6개 군단의 작전책임지역은 현재 ‘30km(가로)×70km(세로)’에서 ‘60km×120km’로 3∼4배 확대된다. 이에 따른 전력공백은 군단급 무인기(UAV)와 신형전술차량 등 기존 전력화 계획에 더해 ‘5대 게임체인저’를 통해 보강한다는 복안이다. 육군의 5대 게임체인저는 △전천후·초정밀·고위력의 미사일 전력 △전략기동군단 △특수임무여단 △드론봇 전투단 △워리어 플랫폼 등이다. 

미사일 전력 중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운용은 합동참모본부 주도의 미사일사령부에서 담당하는 만큼, 육군 자체적인 미사일 능력 보강을 위해 전술지대지 유도무기(KTSSM)를 전방부대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 후략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태지 18-02-20 12:31
   
드론 업체 돈 많이 버는 일이지만...
정찰자산 확보해야 울 군인들 덜 죽을 일 같습니다.... 정찰 자산이 먼저이고, 더 많이 띄울 수 있어야 드론으로 공격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롱홀로 18-02-20 12:34
   
드론 핵심 부품이 밧데리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아직 드론 시장을 열리지도 않았어요.
          
태지 18-02-20 12:35
   
드론에 밧데리 쓰나요? 또 미국은 헬파이어 미사일로 공격도 하고 하던데....
               
새끼사자 18-02-20 16:21
   
UAV는 모터를 사용하는 것도 있고 엔진을 사용하는 것도 있지요. 요즘엔 소형 RC용 제트엔진 가격도 매우 싸고 힘도 무척 좋기도 하고 아무나 살 수 있어서 그거 2개 정도 달면 개인용 비행기도 만들 수 있더라구요. 유튜브 보면 꽤 나오더라구요. 미국애들 개인 비행기 만들어서 날아다니는 영상들...암튼 그렇게 가볍게 UAV만들고 거기에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FPV달기만 해도 대대 전술 할 때 도움 많이 될 듯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고 싸우는 것과 엄청난 차이가 있겠지요...아무래도...
                    
새끼사자 18-02-20 16:28
   
개인적으로 군용 스펙의 UAV도 중요하지만 민수용 부품을 약간만 개량해서 소형UAV 대량생산하면 유지보수도 손 쉽고 획득비용도 저렴하고 망실해도 배 덜아프고 드론 이용한 전략전술 훈련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태지 18-02-20 19:22
   
좋은 의견이신 것 같네요. 넘 비싸면 못 사용하는데 저렴하니 여러 사람들이 쓸 수 있겠네요.
     
현시창 18-02-20 13:05
   
도입사업중인 글로벌 호크, 개발중인 MUAV는 드론입니까? 드론이 아닙니까?
4leaf 18-02-20 13:07
   
워리어 플랫폼이 실현 되는건가? 진짜?
입싱 18-02-20 13:15
   
드론과 상관없이...

올드하게, 동부전선 서부전선 나눠서 군단 유지하겠다는 것 자체가 방어나 하겠다는 개소리였습니다.
개쓰레기 육군 생기들..

참호파고, 자주포나 싸야지 하던거에서 좀 바뀌었으면 허네요.
그러다 기갑하나 치고 들어오면, 혼비백산해서 후퇴할 개쓰레기들.
그래놓고, 뭐가 부족했네..무슨 장수가 없었네
개소리하겠지...육군 쓰레기들
     
현시창 18-02-20 13:27
   
참호파고 포병이나 불러야지, 하며 틀어박혀 독일군 기갑전력 쌈싸먹었던 소련군도 개쓰레기군요-_- 그 육군 쓰레기들이 만든 도로견부종심방어전략 이후 북한군이 기갑전력을 통한 고속기동전을 90년대 초반 아예 깔끔떨며 포기하게 됩니다만...?

참호파고, 포병화력 불러제끼는 것은 수량만 확보된다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어전략입니다. 실제로 춘천방어전에서 6사단이 105mm곡사포 12문만으로 북한군 전차여단이 포함된 3개 사단 전력을 3일간 지연시킨데서 드러나듯 말입니다.
     
4leaf 18-02-20 15:49
   
기갑부대 전선 돌파한다고 전선이 무너지는게 아닙니다. 기갑부대가 전설을 돌파하면 이후 기동을 통해서 전선을 붕괴시킬 다음 공세를 해야 전선이 붕괴되고 후퇴하죠.

그럼 여기서 위 문제를 한국에 적용하면...

기갑이 돌파해서 다음 기동을 할 충분한 기동로가 있나요? 1950년이나 2018년이나 한반도는 대규모 기갑부대가 돌아다닐 지형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산꼭대기 하나 잡고 포병 화력만 유도하면 보병이든 기갑이든 규모가 소규모든 대규모든 한순간에 녹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한반도에서 더 중시되는게 기갑보다 포병이 되는거죠. 포병 화력없이는 방어는 물론 공격도 안됩니다.

미군이 이라크전에서 보여주던 종심기동전이 한반도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미군도 산악지형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기동전보다 위험요소를 항공과 포병으로 일일이 제거하면서 이동합니다.
     
KCX2000 18-02-20 16:15
   
2차대전 독소전쟁때 만슈타인이 크루스크 포위전할때 독일은 티거,판터로 이어지는 기갑과 기계화 보병으로 밀고 소련은 참호파고 철조망 설치하고 야포로 십자화망 구성해서 결국엔 막아내죠.
전형적인 독일의 기동포위전을 소련의 앉은뱅이 전술이 대결해서 소련이 이긴거죠
끝도없이 이어지느 참호망과 대전차 철조망,조밀한 지뢰밭 그리고 야포는 지금의 미국이라도
왠만해선 뚫기 힘들겁니다.
미데카아 18-02-20 13:53
   
별 많이 없어 지겠네요.
무좀발 18-02-20 13:54
   
현재 방향은 우려속에 가야할 방향 입니다. 생각해본다면 북한지약에대한 공세적 점령도 중요하고, 현 휴전선 NLL경비도 중요하지만,  북한 수복지역의 평정 위수도 중요한 테마가 될것.  중공군보다 빨리 평양과 신의주 진출, 점령지역의 평정, 남한지역의 위수... 등등...
사오정5 18-02-20 14:59
   
한미과학무시기 훈련에서 한국대항군이 탈탈털린게 미군의 드론과 야시경이 큰부분 차지
     
태지 18-02-20 19:35
   
문제점이 들어 났으니 빨리 수정해야 하겠네요.
Torpedo 18-02-20 16:12
   
1,3군 사령부가 통합 되는군요
별4개 1군 사령관부터 시작해서 보직들이 많이 없어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