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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1 12:21
[질문] 6세대 전투기
 글쓴이 : 왜그냐
조회 : 4,234  

6세대 전투기를 대부분 무인기로 생가들 하시는데요

6세대 전투기의 떠도는스펙들.대기권 진입이나 유인전투기보다 월등한 속도 스텔스 성능등등 무인기로서의 이점을 살리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진보된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술적으로 무인기를 완벽히 컨트롤 할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밀게분들에게 질문 드립니다
Ai를 무인기에 탑제한다고 하는데 ai이는 복제가 가능합니까? 구굴에서 알파고를 만들었는데 똑같은 사양의 컴퓨터만 있으면 알파고를 무한 복제가가능 합니까?
그리고 또 궁금한점은 현제 통신기술로 마하가 넘는 기체에 어느정도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통신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펄스지역등 통신 장에를 으르키는 지역에서의 대안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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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넷 18-02-21 12:59
   
현재는 6세대 전투기가 무엇이고 어떤 능력이 요구되나 미국을 중심으로 개념연구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시중의 무인기 AI 등등은 6세대 정도되면 이런게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들은
추측들의 하나일뿐 미공군등이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개념 연구등 진행하고 개발시제기 사업들어갈 2025년 정도는 되어야 구체적 윤곽
나옵니다.

현재 밀덕들 사이 논의되는 이야기는 재미삼아 보셔야지 답을 찾으시면 곤란합니다.

군에 요구되는 AI가 완전자율형이 될지 부분자율형이 될지 공중전 능력 부여 여부
공대지 제한 임무일지도 불분명하고

2025~2030년 사이 기술을 예측하고 해당기술을 선행개발후 적용 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난이도 에 따르는 비용상승을 어떻게 해결할지 등 미확정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F-22도 그랬지만 특히 F-35의 경우 지나친 기술 난이도 문제로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난항으로 개발기간 개발비용 폭증한 전례를 볼때

예산을 생각해서 기능에 타협을  볼 것인지 기능우선으로 예산을 들이부을 것 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죠
왜그냐 18-02-21 13:30
   
방향은 무인기로 잡은거 아닌가요? 본문에 의문점들이
생긴 이유가 6세대 전투기를 무인기로 확고해젔다고 생각
 하기에 생기는 의문 이였습니다
     
하나둘넷 18-02-21 13:44
   
아뇨. 6세대 가장 먼저 선행 개념 연구 시작하는 미국 조차 방향 자체도 안정해졌는데요. ㅋ

6세대는 무인기일거야라는 건 F-22 실전배치되고 F-35개발중이던
2000년대 초에도 나오던 소리입니다.

완전 무인인지 유인 무인 병용인지 부분자율화된 유인인지
정해진 바 없습니다

각종 연구기관이나 단체의 아이디얼한 개념들은 공학적 완성도와
적용가능성과는 관계없이 현용 내지는 근미래 실현될 가능성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이런 컨셉이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한 수준에  불과하고
이 내용이 외부로 흘러나오니 기정사실인양 이야기되는 것이지
실제로 실질적 6세대 전투기에 대한 공학적 선행개념연구는 최근에야
시작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2020년초에 나오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 선행연구 진행되고 기술실증시제 제작 경쟁입찰이 시작되는 겁니다.

공학적 기술적 예산적 판단없는 아이디얼한 이야기는 그냥 이이디어일
뿐인 겁니다.
          
왜그냐 18-02-21 14:01
   
6세대 전투기를 말하긴 아직 시기상조인것 같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둘넷 18-02-21 14:13
   
6세대전투기에 레일건 달릴 거다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건 말 그대로 가능성 희박한 아이디어일뿐이죠.

반면 5세대 전투기인 F-35가 2030년대부터 장착한다고
알려진 지향성무기 즉 레이져의 외장포드 또는 내장형이
6세대에서는 기본이 되고 본격적으로 다목적으로 이용되리라는
건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내용이죠.

어느정도의 기술을 채용하고 그렇게 필요한 기술 개발하고
양산 수량 개략적으로 픽스시키고 개발예산과 양산예산에 대한
추정이 떨어지는 시점이 되어야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있죠.
12척 18-02-21 13:47
   
AI 백업도 되고 복제도 됩니다. 백업 없이 램 상주로 만들면 전기가 꺼지면 사라지겠죠.
속도랑 통신은 별 관계 없습니다. 인공위성 느린게 초속 3키로미터인데 마하 8이 넘어요. 슬램ER은 자기 센서에 보이는 열 영상을 조종사에게 TV로 전송해 줄수 있어요. 현재도 리퍼 같은 얘들은 무선조종으로 헬파이어 잘 날리고 다닙니다.
다만 이런 무선 조종형 무인기들은 통신장애에 의한 한계가 있어서 AI탑재를 통한 완전자율형, 반자율형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지금까지는 차세대 전투기들은 이전세대 전투기들의 능력을 대부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알파로 상대방이 거부 할 수 없는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 경우 다음세대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왜그냐 18-02-21 14:10
   
Ai정말 무섭군요 ai복제가 가능하면 지식 전이도 가능하단 말인데 앞으로 ai무한성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또 인간에게 어떻게 영향을 줄지 겁날 정도내요
이도저도 18-02-21 15:42
   
전에도 댓글로 달았지만 무기체계의 세대변화는 전장의변화가 필수적으로 따라옵니다. 즉 전장설계부터 변화시켜야하는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괜히 미국이 천조넘게 국방비를 쏟아붓는게 아닙니다.  항공기개발만하는 사업이아닙니다. 처음부터 전장상황에대한 개념연구도 같이병행해야해요. 거의 무에서유를 창조하는것과 비슷한 방대한작업입니다.
neotop 18-02-21 17:32
   
일단 미국 6세대 전투기의 Plan A는 무인기가 맞습니다만
이게 현실화 되어 미래전장환경에 부합할 수 있냐라는 부분은 아직 연구단계이죠.

쉽게 말해서 무인기가 제대로 개발되면 무인기로 가는거고 안되면 Plan B로 바꿔서 유인기로 개발되겠죠.
어부사시사 18-02-21 21:02
   
제 생각엔 무인기는 정찰기 정도는 가능하지만 '전투기'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시간적 지연 때문에 무인 전투기의 '실시간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무인 전투기 제어에 필수적으로 따르는 (프로세싱 타임 + 전파 통달시간 = 물 한 모금 꿀꺽 마시는 시간만큼 지연) '시간적 지연'을 극복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퍼레이터가 쳐다보고있는 모니터상의 적 전투기의 모습은 '허상'입니다. 실제는 초음속으로 기동하는 적 전투기는 벌써 다른 곳에서 딴 짓 하고 있을 겁니다. (심지어 자기가 조종하고 있는 내 뱅기는 이미 피격된 이후일 수도 있음)

방송화면의 현장 리포터와 앵커의 대화 장면에 앵커가 리포터에게 질문하고 한참 뜸 들인 이후에 리포터가 응답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시간지연 때문이죠..

요약하면, 원거리 (대지/대함) 공격기 같은 건 가능해도 근접전이 필수인 '전투기'는 불가능 해 보입니다.
디펜서 18-02-21 21:20
   
확실한건

ai 끼리 서로 서통하면서 실수한것, 경험노하우를 서로 교환하면서 발전한다는것...

이게 진짜 무서운건데, 강화학습을 한대로 시키는것이 아니라 여러대로 시키고

그것을 서로 소통하게 했더니.....

물건을 집는 방법 및 용접기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짧은 기간내에

10년차 숙련공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즉, 예전 방식의 정보입력이 아닌 학습형 AI의 경우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경험을 서로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