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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17 05:13
[잡담] 합동화력함을 10척 이상 건조해야죠.
 글쓴이 : 스핏파이어
조회 : 2,398  

남해의 섬이 많은 지역들에 짱박아 두면 됩니다.
그리고 수시로 이동하면서 위치추적을 피해야 하구요.
이러면 설사 인공위성으로 추적한다고 해도 파악하기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스텔스 형상에 전기추진을 사용하기에 더욱 더 불가능해지죠.

미국이 아스널쉽을 포기한 것은 항상 노출된 환경에 있어야 했기 때문이죠.
전쟁나면 전투교리상 미군 해군항공대를 대신해서 화력을 제공할 목적이라서 전투지역에서 그것도 선두에 있어야 했습니다.
반면 한국의 합동화력함의 전투교리는 후방에 위치해서 짱박혀 있는 겁니다.
남해처럼 복잡한 해안선과 작은 섬들이 무수히 많은 지역에 짱박혀 있으면 사실상 찾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합동화력함을 반대하는 논리가 전쟁시에 1순위 목표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바로 무력화된다고들 하는데 이게 불가능하다는 거죠.
고정식이라면 무력화가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수시로 이동하고 복잡하고 무수히 많은 섬에 붙어 숨어 있으면 수상함과 잠수함 그리고 항공기와 인공위성이 모두 붙어도 위치를 찾기 불가능하죠.

한국의 지형과 전투교리를 생각하면 정말 합동화력함은 신의 한수입니다.
지상에 미사일기지나 이동형 미사일포대를 만드는 것보다 비용면과 관리면에서도 훨씬 수월하구요.
게임체인저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추진이 되지 못한 것은 육군과 해군의 알력이 작용했을 겁니다.
육군 입장에서야 자신들이 통제가능한 지상에 미사일기지를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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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21-02-17 05:26
   
남해안섬들사이에 짱박을거면 화력함을 만들 이유가 없죠

본토에서 1000KM 이내에선 가장 빨리 가장 멀리 화력을 투사할수 있는 수단이고 화력함이 필요하다면 보토에서 머릴 떨어진곳에 대량의 화력을 투사할때나 필요한건데 어차피 본토에 붙어 있을거면
지상의 발사차량이나 지상발진 공군기에서 발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탄도탄 발사수단은 잠수함이나 지상발사차량으로
순항미사일은 수상함보단 항공기에서 발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치명적이죠
     
잠수함 21-02-17 05:33
   
지상발사차량 운용 유지비가 엄청 납니다
그리고 발사 가능 숫자도 한정되어 있구요

충분히 논리적인 이야기 입니다

게다가 중국 일본 견제하려면 말이죠

남 서해안 섬 사이에 이동하면서 은폐하고 있다
유사시 발사가능하면 엄청난 위협이 됩니다
          
nigma 21-02-17 06:41
   
잠깐도 아니고 몇 년을 어떻게 숨고 피해 다닐 수 있으며, 미리 준비하고 기습하는 공격을 어떻게 막을 수 있습니까?
     
스핏파이어 21-02-17 05:34
   
한국 합동화력함의 목적은 공격용이 아니라 유사시에 대량보복을 위한 건데요?
한국 근해를 떠날 이유가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한국 근해를 떠나는 순간에 표적함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거리가 300~400KM급이라면 몰라도 1000KM 이상의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사용하기에 한반도 전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의 주요도시가 대부분 커버가 됩니다.
유사시에 핵무기 대체용이죠.

공격용은 이지스함들과 KDDX급 함선들을 사용해야죠.
자체 방어가 가능하니까요.
          
nigma 21-02-17 06:38
   
미-소간 서로 그 대량보복 때문에 1년 365일 24시간술레잡기 했었는데 잠수함도 아니고 어느 나라가 그 유사시를 만들면서도 그 화력함들을 먼저 정리하지 않고 일을 벌이겠습니까?
               
kony 21-02-17 08:05
   
먼저 정리해야 함이 정답.
중형으로 만들어 (대형은 아깝고. 소형은 무시 할 수 있음) 바다에 전진 배치하면
육지의 군사 시설이나 주요 목표 보다 우선이 됨.  희생양이 되지만...
이러면 확실한 적의 의중을 알 수 있고 반격을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김.
                    
nigma 21-02-17 12:32
   
그럴 경우 기습 개전이고 우리가 화력함을 써야할 상대(?)는 그런 순서가 아니라 거의 동시일 텐데 지상이라고 기회가 있겠습니까?
               
뜨Or 21-02-17 16:00
   
한번씩 답답한게... 레이더가 발달했다고...
일본이나 중국이 우리나라 무기들을 속속들이 볼수 있을것 같음???
해상으로 따지면 .. 구축함들이 소형 어선으로 보일텐데...
이게 구축함인지 어선인지.. 일일이 위성으로 확인하고... 그 많은 함선을 추적함??
사람들이 졸라 웃긴게... 현실이랑 이론상의 비현실을 구분을 못하는것 같음..
예로...  북한의 구석구석을 매일 같이 미군이나 우리나라의 많은 정찰 자산이 다 들여다 보고 있는데도..  100프로 커버됨???  얼마나 확인하고 감시하고 있을것 같음???
그렇게 많은 감시자산이 24시간 돌아가도 간첩선이 넘어 온줄도 모르잖슴..
생각을 하면서 삽시다.. 이론과 현실은 틀리다오
                    
nigma 21-02-22 10:10
   
?? 1. 전쟁을 갑자기 합니까? 먼저 공격할 나라가 작계도 없고 공격목표들 우선순위도 안정하고 한답니까?
말씀처럼 다 파악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화력함정도 되는 전략적 공격자산으로 그걸 파악도 않고 무력화할 대안 없이 우리와 전쟁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지상의 TEL은 왜 운영하며 왜 위장에 더미까지 만든답니까?

2. 우리는 그렇게 감시자산이 많지 않습니다.
일례로 예전에 미군이 몇시 몇분 어느 해안으로 북의 요원들 몇명이 침투할 것이다 알려주고 우리는 미리 해안가에 매복해서 잡고 그 정보의 댓가를 경제부분으로 주기도 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즉, 우리는 아직 정찰감시자산과 정보력에서 많이 부족하단 말입니다.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님은 뭔가 현실을 아시고 쓰신건가요? 제가 잘 안다가 아니라 정말 확실히 뭔가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지 묻는 겁니다.
제가 볼 때는 꼭 다 탐지되고 적이 안다고 말하기도 그렇지만 전쟁을 일으키면서 화력함 같은 자산에 대한 파악과 공격 계획에 넣지 않고 개전하기는 어렵지 싶은데 적이 알 수 없다 장담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래니 21-02-17 09:02
   
지상 발사차량이 이미 운용한도에 도달했데요.
     
아무 21-02-17 09:12
   
미국이 그래서 아스널 쉽늘 포기했지만 한국은 짱박아 둘 생각에 추진하는 겁니다.
합동화력함은 북한의 선제 공격 후 응징을 위한 화력 수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PastelMint 21-02-17 06:11
   
이 대목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떠오르는건 나뿐인가.. 긁적긁적
nigma 21-02-17 06:46
   
저는 지상에 더이상 있느니 없느니 하는 말이 사실인지 몰라 모르겠고 모자르기에 다른 발사 플랫폼이 필요하디니 그러면 그럴지도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정말 부족한지 지상 지하 같은 고정 발사보다 생존성에서 더 나은지도 모르겠고 비용유지도 더 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용을 떠나 생존성 확실한 임무수행이란 점에서 잠수함 플렛폼이라면 모를까....
방사능토끼 21-02-17 07:07
   
합동화력함을 얕은 깊이를 잠수할수있는 잠수함형태로 만들면어떨까요?
잠수함처럼 몇백미터 깊이잠수하는게아니라
하이브리드형태로 0~100m 까지잠수하고 수상에서는 30노트이상 고속기동하고...
프랑스에서 컨셉으로내논 smx-25,26 컨셉을따와서  7~8천톤정도하고
80~128 셀정도 탑제하면 좋을거같은데 기술이안될려나..
도나201 21-02-17 07:14
   
현재 ....현무4 를 200기 선주문에 들어간 상황인것을 보니.
합동화력함 탑재물량도 있을듯합니다.

아직까지 얼마나 더 생산할지는 모르겟지만,

10대분량까지는 아닐듯이 보여집니다.

4대정도에서 생산될듯이 예상되는 상황이 나오기는 하는데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합동화력함의 vls 배치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나 나올지는 두고봐야 할일임.
므흣합니다 21-02-17 07:31
   
개발비가 따로 들어가는 상황임.
오히려 이지스함보다 비쌀수 있음.
결론 = 이지스함 수량 늘리는게 훨씬 좋음
     
스포메니아 21-02-17 08:45
   
합동화력함은 발사대가 있는 미사일운반선
          
nigma 21-02-17 09:33
   
그래도 군함으로 만들고 임무에 맞게 이것저것 달려면 달랑 발사만 그런 깡통으론 안됩니다.
결국 달것 달고 선체구조나 규격등 여러자이 전투에 맞게 만들어야합니다.
쉿뜨 21-02-17 09:50
   
이지스나 준이지스(좀 작다 싶지만)

이지스 시스템 빼고, 방공 화력 줄이고 화력 넣으면 화력함 아닌가?

플랫폼 따로인거보다 같은게 효율이 더 좋을텐데요.
rozenia 21-02-17 10:57
   
현실적으로 1-2척. 많으면 4척정도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합동화력함은 함대지미사일 발사시스템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레이더에서 대잠 대공장비 마저 과감하게 빼려했습니다.

저가에 해상에서 미사일플랫폼의 수량확보. 이 1가지 목적이 전부니까.

그말은 단독작전이 불가능합니다. 어디 숨어있고 나오고 할 처지와 능력이 못됩니다.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유도부터 방어를 위한 방공, 대잠 모두를 다른 함정에게 기대야하는 입장이고 그런 상황이라면 꼴랑 1-2척 전대 옆에 붙어다니는게 아니라 4척이상의 전대옆에 붙어다니겠죠.

그냥 해군입장에서 순항미사일 이외에 탄도미사일에 대한 해상플랫폼을 저가에 갖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고민이라고 봅니다.

미사일발사장치 외에 모든 장비를 포기했는데 단가가 이순신급의 50%를 넘는다면 솔직히 그냥 이순신급이 더낫죠.

유도를 위해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들어가야할텐데. 제 사견으로는 해군이 원하는 단가는 이순신급의 40%수준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이순신급 1척비용으로 화력함 두척 뽑아서 함대지능력을 늘린다고 볼수있겠죠.

단가가 이순신급과 비슷해져버리면 솔직히 그냥 이순신급이 뽑는게 낫죠. 그 사이에서 어느단가가 적절한가가 고민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