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캐나다 수시, 스파이크 미사일.. 이스라엘 라파엘, C4I 이스라엘 엘비트..
주무기 호주 EOS(Electro Optic Systems)가 개발한 T2000 포탑, 이스라엘 IMI 개발한 아이언 피스트(Iron Fist) 능동방호시스템
레드백에 차체 빼면 뭐가 자체 기술일까? 차체 장갑? STX사 제작한 MTU 엔진은 그래도 한국에서 제작했으니 한국거라치자.
윗분은 터키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터키를 비난하지 말라니 ㅎ
그리고 국산화할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수입하는것과 능력이 되는데도 호주와 같은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서 해외기술을 조합해서 팔아먹는게 같다고 생각하나요? 기업은 이윤이 남으면 어떻게 해서든 팔아먹는게 무조건 잘하는 겁니다.
장갑차 제작기술을 이야기 할거면 국내 실전 배치된 장갑차를 비교해야지 방산기업이 해외판매용으로 만든걸 터키방산과 비교하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흠, 일단 저 물건 자체를 비하하려거나 우리 기업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윗 분 말씀 따나 자체를 제외한 무기체계들이 거의 해외가 핵심이고 말이 한화가 체계 통합이지 실질적으로 차체 가져다가 이스라엘 업체가 통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한화가 프로젝트의 책임적 위치와 주체인 것은 맞지만 우리에게 얼마나 내실(?)이 있는 사업인지 궁금합니다.
이번 공동프로젝트를 부정적으로보는 것이 아니라 제말은 1) 우리가 저들 업체들 빼고도 저만한 물건을 우리 국내업체들끼리 만들 수 있는지와 2) 이스라엘이 실질적으로 진행하는 통합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기술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호주뿐 아니라 미국건(미군에 맞춰 소소한 변경이나 반영이 있을 수...)도 우리가 땄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바꾸고 해서 최소한 우리와 미국 것은 같은 플랫폼이면 군 운영에 서로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판매대수를 결정짓는 시장이 좁을 경우 그 부품을 생산한 기업들에게는 어마어마한 타격으로 돌아오죠.
잘 팔린다면 대박이겠지만
제대로 못팔면 자금압박 -> 1대당 단가가 어마어마하게 치솟죠.
지금 퓨마 장갑차는 독일외에 팔린데가 없는걸로 압니다. 그나마 독일군도 규모가 작아서 퓨마장갑차를 많이 도입 못했어요 그런데 독일산 부품은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그 모든 생산시설과 기술자임금 독일이 떠안아야 하죠.
결국 그것의 결과가 탱크 만큼이나 가격이 비슷해진 퓨마장갑차의 현실이죠.
판매 대수가 얼마나 팔릴지 잘 모를 경우는 차라리 레드백 처럼 여러 외국기업의 부품을 조달하여 만들어 처음 판매해 보는것이 현명합니다.
왜냐구요? 잘 안팔릴 경우 그 모든 부품을 생산하기위해 필요한 시설투자비 + 기술자 임금 모두 우리가 떠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만약에 잘 팔린다?? 그러면 슬슬 부품을 국산화율을 높여놔서 우리가 팔면됩니다 뭐가 그리 어렵게 생각 합니까
대표적인 케이스가 흑표 파워팩 국산화 뻘짓..(파워팩 국산화는 별도의 장기계획으로 잡고 진행했어야 함)
"이것도 국산 저것도 국산!" 외쳐대는 지독하게 학습능력 없는 '국산병 환자'들이 멀쩡하게 잘 진행되던 흑표 개발/전력화 사업 말아먹었죠. 완전 매국노에 이적행위자들임.
명분이 뻘짓을 합리화 시켜주지도 정당화 시켜 주지도 않는다는 지극히 간단한 명제조차 망각..........!!
국산병 환자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명분 타령'임. 어떻게 국산화 할 거냐고 물어보면 "도깨비 방망이 갖고 태어난 위대한 한국인들은 맡겨만 주시면 척척 다 만들어냅니다!" 그러면서 애국자 코스프레는 또 오지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