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미국이나 생산 라인이 없어요.
적어도 3~4년안에 뒤통수 맞을일은 없습니다.

전투기, 전차, 자주포, 장갑차 할거없이 전부 탈냉전시대라고 군축하면서 전부 생산라인 없앴거든요.
덕분에 생산라인 새로 만들고 기술자 새로 뽑고 교육하고, 숙달되는데까지 짧아도 3년 길면 5년입니다.
그런데 폴란드는 지금 당장 급하거든요.

뒤통수 때릴라도 다른 대체제가 있어야되는데요.
현재 상황은 대체재가 전무하거든요.

그간 미디어보도를 보고 내린 '추론'입니다.

지난 바이든 방한 때 한국 기업들 십시일반으로 미국에 4조 투자 및
IPEF, 쿼드 가입 적극 고려 등으로 한국은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 유지에 일조하겠단 의지를 적극 천명했고,

이후에 중국의 반발, 국내의 우려를 무릅쓰고 나토 초대(실은 미국 초대)에 응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회지원을 사실상 수락합니다.

미국이 폴란드에 지원금을 내주면서 과연 아무런 시그널을 주지 않았을까요?

지금 폴란드의 한국 무기 구입은 우크라이나-폴란드-미국 간의 3자 방위스왑에 한국이 개입된 모양새이고,

여기엔 미국의 입김이 어느 정도로든 어떤 형태로든 들어갔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겠죠.

자주포의 명가(?) 영국마저 자국의 자주포 AS-90 을 걷어차고 ( 실은 생산라인은 고사하고 기술자라도 남아있는지 의문 ) 한국의 K-9 구입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판입니다.

전투기도 F-16 은 주문하면 4 년은 기다려야 하고, 중고마저 씨가 말랐다는 판이고요.

전차 역시 미국도 독일도 공급능력 빵점. 폴란드가 원하는 기술이전은 해줄 걸로 보이지도 않아서 폴란드가 원하지 않음.

어쨌든 살려면 한국거 말고 폴란드 마음에 드는거 없는 판인거죠.

폴란드가 이번에 국방비 예산 늘렸다던데요. 그리고 저 사업이 2030년까지 이어갈 거 아닌가요?

일종의 견적서라도 받아서 제출해야...  eu던 미국이던 지원금을 받아야 될것 아닙니까.

물론 여기서  돈을 띄어먹을 계획인 녀석들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커미션이 문제가 아닌상황인지라. ..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토탄의 호환성때문에 가장 고심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미 레오2a4 형을 운영중이기는 하나  개량형관련해서 k2 신규로 사는가격보다 더나오니.
새로 사는게 낫다 싶은 상황이죠.

그리고 m1a2 전차역시  빨라야 내년초에나 들여온다고 하고,

그런데 k2 는 올가을에 8대 먼저 보낼수 있다고 하니..         
대신  미국제는 공여물품으로서..  실제적인 성능은  k2 가 더나은 상황임.  이미 이집트 수출한 물건과 거의 비슷한 사양이라서.

오히려 k2가 더나을수도 있음.  문제는  현재  4차생산분을 먼저 유용해서 보내준다고 하니.
그물량이 180여대 라고 하는데.....  생산라인은 사실 널널해서 일종의 생산라인유지로서  겨우돌리고 있던 상황이라서  맘잡고서 생산해내면.  내년초까지 납품이 가능한 상황임.
문제는 그후에  800여대 교체사업에서 2차분으로 400여대 계약은 차후에 생각한다라는 조건임.
현재는 180대 먼저인도 후에  k2pl  개량전차를 .. 내놓겟다라는 이야기로 될수도 있음.
생산라인구축과 그에 대한 창정비시설등 공장까지 생각하는 모양새임.

fa50 역시  인도시기를 올해 2대.  내년부터  바로 쑥쑥 뽑아내니.  내후년초까지 48대 생산도 가능할 모양새임.       

다만  문제는 창정비 관련 생산최종조립허브공장을 .. 짓는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라이센스관련부분에서 .. 이야기하는것이기에.   

아직까지는 mou  가격결정이나 fa50 의 사양문제로 . 초도물량과  후속 블록20개량문제등.
복잡다난한 협상과정이 있어서  이걸 얼마나 빨리 끝낼지.. 

현재 ta50  20여대 생산과정이기에  이미 올 가을에  2대분  fa50으로 인도가능하다고 해서.
지금  무조건 달라고 하는 입장인듯.

돈은  견적서를 만들어야 하는 입장의 폴란드로서는  폴란드가 급한 상황임.

서방국가에서 단 6개월내에  뽑아서  납품가능한  국가는  한국밖에 없음.  신규로.
eu 나.  미국에서는... 오히려 권고하고 있는 상황임.
특히 미국에서  록마에서 아일랜드 fa50 권고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임.

정확히 말하면 폴란드로서는 선택지가 없다라는 사실임.

k9 은 이미 계약서만 안썻을 뿐이지  무조건 k9a1형을 인도해가겠다고 .  중고도 괜잖다고,
수량만 맞춰달라고 하는 상황이고, 

그런데 현재  k9a1개량형 중고를 .. 노르웨이 및 에스토니아로 보낸상황이기에 .
새로 신규로 제작하고 있던 상황임.   

현재 우리나라 공백이 잇기는 하겟지만, 먼저 보낼지  아니면 일정수량을 할애 할지는  육군과 협의할 부분임.

폴란드 국방비가 원화로 연간 13 조 가량 늘어나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니 유럽, 미국 돈이 없어도 수십조 쇼핑이 가능할 수도 있는 수준.

은행관계자 까지 대동하고 방한한거 보면  차관 같은거 끼고 살듯 싶네요.
물론 차관 제공은 우리나라 은행

한국이 제공하는 차관 같은거 없다 해도 은행이 끼긴 껴야 할겁니다.

이집트 K-9 수출도 수출입은행이 같이 합니다.
수출입은행 용도가 이런 건데 자금부문은 문제가 없어요.

지금 입장 바꿔보면(가정입니다) 중국이 북한이랑 틀어져서 전쟁후 북한땅에서 반땅 싸움 중이예요
그럼 한국 입장에서는 발등에 불떨어진거죠(일시적으로 한국이 북한 싸우라고 탱크고 무기고 다 지원해준 상황, 자국용 무기 수량은 극도로 부족해짐)

이런 상황인데 돈이 없어도 빚을 내서라도 평시 무기수량 1.5배 이상은 사야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민족 존폐가 걸린상황이니

어쨌든 우리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면 되는 포지션이네요

 계약 내용에 따라 실망 할 수는 있겠지만

MOU가지고 행복회로 돌리는?

알기로는 폴란드 자체적인 예산으로는 힘들다고 알고있씀.
폴란드 자체는 어느정도 경제력있는 나라라고는 하는데 최근 국방예산이 19조원 정도라더군요.
한번의 무기도입사업으로 한해 국방예산 대부분을 쏟아붓는다?. 그런나라는 없겠지요.
아마 사업을 진행한다면 eu나토예산과 미국쪽에서 뭔가 연계되어있지 않을까 함. 만약 진행한다면.
그런데 아직은 김치국이 아닐런지. 진행을 지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