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터키 쿠데타의 여파로 F-16 조종사 300여명을 숙청한 상태임
2.F-16 파일럿을 양성할 교관도 없어서 파키스탄에 인원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파키스탄의 F-16 전투기 도입계약에서 미국의 동의가 명시되어있었고 미국에 거절당함
3.급히 민항기 조종사들을 땜방해서 재입대시켜 전투기 조종사로 복귀시킴
4.하지만 그럼에도 공군은 무너질대로 무너져 갑자기 러시아제 S-400,유럽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도입에 관심을 돌리는 이유임
5.그럼에도 이들로는 터키 영공을 완벽히 방어할 수 없다는게 결론
마침 제인스 기사에서 터키가 미국의 방해에도 러시아와 속히 S-400을 도입하기로 협의했다고 뜨는데 F-35 수출까지 막힐 수도 있는 위험 상황속에서 어떻게든 사려는게 조금은 이해가 감
F-16 조종사들만 놓고봐도 300여명이 정치적 숙청을 당했다는거임.
숙청된 총 터키 공군 조종사는 600여명에 달하고 총 1725명의 공군 인원이 해임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즉,터키의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 같은 전력도 제대로 굴러가는지 알 수 없다는 소리다.
이것은 독소전쟁 직전 소련공군이나 이란 혁명 직후 이란 공군에 비견될만한 수준인데 그리고 최근 터키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자주 시리아로 미션을 뛰러 비행하지만(최근에는 아프린 작전으로) 근무환경은 열악하고 급여는 쥐꼬리 만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에르도안 정부가 모 아니면 도식으로 압박해서 어쩔 수가 없는 형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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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민항기 조종사들을 F-16 조종사들로 땜방한것에 관한 부연설명
1.터키 공군 조종사들이 갈려나가자 터키군수뇌부는 공군 조종사 의무복무기간을 13~15년에서 18년으로 대폭늘리고 에르도안은 긴급조치로 재입대를 명령함
2.터키에어라인에서 근무하던 민항기 조종사들은 국가의 부름을 거부할 시 운항자격증을 취소하겠다는 국가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다시 전투기를 몰아야함
3.어떤 터키군 조종사의 증언에 의하면 시리아 인근으로 자주 미션 뛰러 출격하는 상황이지만 근무 여건도 열악하고 급여도 쥐꼬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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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공군은 쿠데타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일부만 가담한 육군, 쿠데타랑 거의 상관없던 해군과는 다르게 제일 적극적으로 가담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숙청도 제일 크게 진행될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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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한국 공군에 요청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