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건 개발비가 적게들고 빨리 전력화 해야 되는데 지금 새로 4.5세대 전투기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건 보잉이나 록마에게도 예산이나 시간이나 모두 어려운 부담이죠. 그렇다고 지금 훈련기로 개발중인 T-7A는 체급이 F-16의 절반정도니 불가능하고. 가능한게 KFX 나 F-16을 베이스로 현대화하는 개량설계가 합리적이죠. F-15EX 나 F-18 E/F-III 는 체급이 오버고 값이나 유지비가 비싸고. KFX가 유지비만 잘 맞추면 충분히 F-35 의 로우믹스로 적절한 기종이 될겁니다. 아마 인도네시아처럼 KAI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서 미국에서 자체개량해서 자체모델로 생산하는 식이 될 겁니다. 미국 초등훈련기 T-6 도 스위스 PC-9 를 라이센스해 독자모델로 발전시킨 기종이죠.
미국이 핕 밭은게 바로 T-7A 훈련기의 빠르고 값싼 개발에 큰 인상을 받은 거죠. 야 요즘 컴퓨터 설계로 저렇게 몇년만에 빨리 비행기를 값싸게 뚝닥 개발할 수 있다면 이거 전투기도 그렇게 뚝딱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거죠. F-35 개발처럼 20년 가까이 질질끌머 돈 처먹고 삽질하지 않고 한 10년 정도로 싼값에 쓸만한 로우급 전투기가 나온다면 해볼만 하다고 본 거죠.
어차피 F-16은 이제 슬슬 수명이 다되어서 점차 퇴역하는 판인데 또 F-16 개량형을 지금 사서 50년을 굴릴 수는 없으니 차세대 F-16이 필요한 건 사실이죠. 대충 F119엔진을 축소해서 90kN 급 엔진을 만들고 최대 이륙중량 20톤 조금 넘는 (F-16 19톤 KFX 26톤) F-16과 KFX 중간쯤 되는 단발기를 만들 수 있지요. 나오면 KFX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겁니다.
그 T-7A가 언제 나올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게 지금 현실입니다.
보잉이 징징대서 어쩔수없이 트럼프가 해준거라....
보잉이 이거 선정 실패하면 전투기 라인 접는다고 협박까지 했다는 군요.
보잉도 적자보면서 수주했기에 수주할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적극적이지 않은것 같고.
오죽했으면 민간업체통해 FA-50 수입해서 훈련하고 있을까하는 짠하는 마음도 듭니다.
가능성있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록마가 미국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면 되는데 어차피 미국GE엔진이기에 만드는건 금방이라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고 개발도 거의 되어 있어 추가 개발비도 거의 없는 완벽한 모델입니다.
록마가 더 욕심내서 내부무장창기술 등 내부설계를 스텔스형인 블럭3으로 바로 간다면 서로 윈윈하는 보기 좋은 모습이 연출되겠네요.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