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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9 05:33
[잡담] 많은사람들이 2차대전의 분수령을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뽑더군요
 글쓴이 : 댕댕이커엽
조회 : 3,345  

살상,테러,IS,혐오등의 관련된 모든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금합니다.(단순 전투영상,이미지 포함)<br>
통보없이 삭제하며, 재발시 강제조치합니다.

러빠가 아니지만 임팩트가 있으니 스탈린그라드를 뽑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서도

겉모습의 임팩트가 아닌 실제 전쟁양상을 완전히 뒤집은건 영국 본토항공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2차대전하면 동부전선 동부전선하면 스탈린그라드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영국 본토 항공전 전과 그 이후 독일 항공기 가용량, 독일본토 폭격강도등이 180도 달라졌더군요

독일의 항공전 패배로 당시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를 운용했던 루프트바페는항공기 손실량만 절반에 조종사 손실도 극심해졌고 독일의 영불해협 제공권 상실로 독일본토를 향한 내습도 잦아진걸로 나오더라구요

독일이 항공전을 승리했을때를 가정했거나 항공전에서 큰손실이 없었다면 그 뒤의 전쟁양상이  생각만해도 끔찍해지더군요

물론 영국 본토가 점령당하지만 않는다면 당시 만능의 치트키 미국이 해결해 줬겠지만서도...

실제로 많은 전사학자들도 탱킹한 소련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전쟁의 양상을 가장 크게 바꾼 전투로는 영국 본토 항공전을 꼽더라구요

러시아 학자들 빼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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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18-07-29 05:59
   
아무리 그래도 2천만갈아버리면서 공격하고공격하다  베를린 점령한 소련의 공이 고작 노르망디상륙작전을한 연합국들이 비비겠나요..
드림케스트 18-07-29 05:59
   
2000만명..쯤 죽으면  그럴수도.
전쟁망치 18-07-29 06:17
   
주로 그렇게  평가하는 성향의 학자들은 혹시 서방권 아닐까요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자신의 공을 드높이려 하구요
흑룡야구 18-07-29 08:02
   
저는 역사적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짜피 물량전이 전면전의 양상이었다면 독일이 해상 봉쇄를 통해 영국의 숨통을 죄었다면 결국 영국도 두 손을 들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보트 작전을 더욱 강화했었다면 미군이 참전하기 전까지 영국이 살아 남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네요.
     
스컬리더 18-07-29 08:30
   
미국배를 이용해서 독일의 유보트 작전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죠...
미국이 참전한 이유중 하나도 미국 배로 탈출하던 영국 피난민들을 유보트가 격침시키면서 미국인들이 참전하게 된것도 있구요...
근데 최근에 보면 영국정부가 미국을 참전시킬려고 일부러 영국 피난민들을 미국배에 태워서 보냈다고도 합니다....
          
흑룡야구 18-07-29 08:39
   
어린이들을 태운 배를 격침했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네요.
     
촐라롱콘 18-07-30 16:38
   
독일이 영국을 해상봉쇄하기 위해서는 해군력의 우위가 절대적인 필요조건인데.....

육군-공군력은 독일이 영국을 압도했지만.... 반면에 해군력은 영국에 비해 열세를
금치 못했습니다.

2차대전 기간 내내 독일해군은 영국해군의 위세에 눌려 북해를 넘어선 대양으로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기껏 U보트를 이용한 변칙적인 잠수함 작전만을 활발히 전개했을 따름인데....

잠수함작전만으로 영국을 봉쇄하기는 불가능한 현실이었습니다.
보롱이 18-07-29 08:31
   
영국의 레이더 개발 + 영군국의 독일 에니그마 암호 해독 이거 두개로도
독일군의 공군 해군 괴멸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잘 싸운듯하고
푸른능이 18-07-29 10:01
   
러시아에 독일 주력부대가 거의 다 가있었는데요.
독일군의 75%수준이었습니다.
독일군 사상자의 80%가 동부전선에서 났고요.
그리고 스탈린그라드에서 추축군은 병력 85만을 상실했습니다. 
독일 야전군 하나랑 동맹국 병력들이  통째로 녹아내렸는데 이걸 전쟁의 판도를 안 바꾼 전투라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영국 본토항공전에 대해 말하자면 독일은 투입된 2550대의 항공기중 1887대를 상실했습니다 그런데 982대는 폭격기였습니다 중요한 전투기 손실은  Bf-109랑 Bf-110 그리고 소수의 Fw-190을 잃어서 845대였죠
영국은 1547대의 항공기를 잃었는데 그중 전투기는 1034대입니다.
독일이 투입한 전력중 절반은 한참 넘겨서 잃기는 했는데 복구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걸로 전쟁의 판도를 뒤집었다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다만 나중에 독일에 엿먹이는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했죠
근데 독일 본토 항공전이 더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독일은 최소 33430대를 잃었고 다수의 산업시설이 파괴되었으니까요.
근데 러시아 학자들만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가장 전쟁의 양상을 크게 바꿨다고
주장한다는건 무슨 소리입니까?
제가 본 다큐멘터리중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독일 몰 락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하는건 다 미국꺼인데요.
당연히 나온 학자들 상당수가 미국인이었습니다.
뭐꼬이떡밥 18-07-29 10:44
   
독일 입장에서 본다면 결과론입니다만

영국섬 폭격보다  영국및 불란서망명군의 유럽 상륙을 막는 선에서 저지하고

많은 폭격기와 지상군이 입체적으로 러시아 전에 투입되었다면 이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드네요

아무리 항공전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영국에 상륙하지 못하는 이상 영국이 항복했을것 같진 않네요
상륙은 재해권도. 재공권도 없이 택도 없을 거구요

절망적으로 보더라도
후에 러시아 전에 투입된 6군의 항복이건 다른 전투건 보급이 원활했다면 버티던가 후퇴 할수  있었을겁니다
수퍼밀가루 18-07-29 10:49
   
해방후 우리의 역사교육에서 가장 숨기려고 했던 부분인데요..

섬나라는 핵폭탄을 두 방이나 맞고도 쌀나라에 항복할 생각이 없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구 소련군이 나찌를 무찌르고 독일 점령군 이외의 모든 전력을 일본으로 틀려고 하자 그제서야 항복선언..

물론 섬나라 입장에서는 종전선언이라고 하지 항복이라고 안 할테지만요..

우리의 광복의 지분 중 일정부분은 구 소련군의 나찌 점령부터 시작한 건데도 쌀나라의 영향을 100% 받은

이승만 정부이래 현재의 역사교육은 오직 쌀나라가 섬나라에 핵폭탄 2방으로 이겼다고 가르치고 있죠..
     
푸른능이 18-07-29 11:23
   
그렇기는 하죠.
근데 핵폭탄도 영향을 미치기는 했을 겁니다.
소련 참전이 늦어졌으면 몰락작전이 시작됬을텐데 아쉽네요.
     
뭐꼬이떡밥 18-07-29 11:31
   
팩트죠..

소련의 대일본 선전포고

그 뒤 항복. 물론 지들은 강화라고 구라까고
     
you158 18-07-29 20:44
   
광복의 지분이 소련??? 자유시참변으로 광복군 개박살나고 공산주의로 전향거부한 독립운동가들 소련으로 끌려가서 강제노동에 감옥에서 숨진사람이 얼마나많은데 ㅉㅉㅉ

태평양전은 사실상 미국혼자서 일본상대한거지 섬하나먹을려고 수만명씩 갈아넣고

해전은 말할필요도없고... 김일성 집어넣어서 나라 반토막낸게 소련 ㅉ
환9191 18-07-29 11:06
   
전쟁의 판도를 바꾼 순위
1 미국의 참전
2 영국본토 항공전- 영국이 항복했으면 그걸로 끝
3 스탈린그라드 전투
     
푸른능이 18-07-29 11:18
   
영국 본토항공전에서 영국이 발려도 영국이 독일에 점령된다는 보장도 없고 미국이 개입하려고 작정하면 소련쪽으로 병력 보내는 방법도 일본 박살내고 난 이후로는 가능합니다.
아니면 굳이 참전 안해도 대량으로 영국과 소련에 군수물자를 공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탈린그라드에서 병력을 말아먹지 않았으면 상당수가 서부전선으로 차출됬을테고 그러면 미군투입에 악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환9191 18-07-29 12:00
   
점령이 아닌 강화조약만 해도
100 전력을 소련 전선에 쏟아 부었으면
결과는 달라졌겠죠
모래니 18-07-29 11:37
   
죽이되든 밥이되든 히틀러는 소련치면 안되는거였어요.
그러나, 그정도 상식 있는 넘이 폴란드와 프랑스를 칠리가 없었겠죠.

폴란드 친것도 비상식적이죠. 프랑스가 반대편에서 밀고 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러다가  점점 판을 키워서, 한방에 말아먹은거죠.
     
뭐꼬이떡밥 18-07-29 11:43
   
공산주의와 나치는 상극입니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고 공산주의 자들을 학대 했고요

스탈린을 그대로 나두면 분명히 공산주의라는 페스트를 유럽으로 퍼트렸을겁니다.
홍삼씨 18-07-29 11:46
   
중립주의가 판을 치던 미국에서 진주만 공격 전부터 랜드리스 법안 우직하게 밀어붙인 루즈벨트의 행보에 큰 1표.
     
뭐꼬이떡밥 18-07-29 12:03
   
ㅋㅋㅋㅋ 에초에 중립이 아니였죠.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하면서 뒤구녕으로 해줄거 다해주던 미국.

그래놓고 히틀러가 공격하니까  얼씨구나~

일본이 공격하니까. 올타꾸나~

그리고는 피해자 코스프레
          
환9191 18-07-29 12:10
   
국민들은 중립이었죠
남의 싸움에 내 자식을 보내긴 싫죠
승리만세 18-07-29 12:32
   
독일이 항공전을 지던이기던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어짜피 영국본토엔 브리튼 지역에서 총동원령을 내려 무려 700만이 넘는 대병력이 주둔하고있었고, 유럽 최강의 해상전력이 해협을 지키고있었으니까요. 소련원정에 400만 동원해 시원하게 밀고들어갔다가 스탈린그라드에서 시원하게 말아먹었으니, 독일군 전사자의 8할이상이 소련땅에서 죽었어요.
     
환9191 18-07-29 14:13
   
독일이 항공전 이겼으면
미국 물자가 영국으로 못들어옴
게임오버
          
august 18-07-29 14:20
   
미국이 항공전 압도한 태평양해역에서도 일본 물자보급을 완전히 틀어막지 못했습니다
당시 항공기는 야간작전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물자를 야간에 공급하면 그만이었죠
주간에 폭격기 항속거리 밖에 대기했다가 야간이 되면 항구로 입항하면 항공기는 보급선을 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항공전을 이겼으면 잠수함 작전 효율성이 훨씬 올라갔을테니 보급 난이도가 올라가긴 했겠지만요
               
환9191 18-07-29 17:05
   
야간은 잠수함때문에 더 위험함
               
환9191 18-07-29 17:21
   
태평양전쟁은 과타카날을 기점으로미국이 제공권을 잡아가고 있었고 야간전투는 일본의 우세였음
                    
구름위하늘 18-07-30 12:44
   
야간전투가 일본의 우세라기 보다는
일본이 할 수 있는 것이 야습 밖에 없었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august 18-07-29 12:50
   
위에 뭐 미국이 참전하기를 기다렸다는듯이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말씀하시는 두분 다 틀린 얘기를 하고 계신데, 일단 미국은 진심으로 참전하기를 꺼려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더라도 영국 소련에 물자 팔아먹는게 이득이지 뭣하러 유럽의 진흙탕 싸움에 발을 들입니까

그리고 국민이 중립인게 아니라 반대였어요. 국민들이 참전여론이 심한걸 대통령이 씹고 있는 상황이었죠
유보트로 민간인을 실은 선박이 침몰해서 아이들이 몰살당했을때 참전여론이 극에 달했던걸 보도통제까지 해가며 막던게 루즈벨트였습니다

미국이 왜그렇게 전쟁하기 싫어했느냐. 미국만 전쟁 싫어했던게 아니죠. 1차대전 참호전의 악몽이 너무나 끔찍해서 누구도 전쟁하고 싶지 않아 했어요
프랑스도 독일이 국경선 침범해서 수도까지 내달리는 와중에도 국민들은 반전여론이나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영국도 독일이 선전포고하는 그 순간까지도 평화론 회유책만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유럽의 모든나라가 전쟁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피해다닐때 히틀러가 그 틈을 찌른게 2차대전입니다.
그만큼 1차대전의 악몽이 끔찍했던 겁니다.

미국 역시 지원만할뿐 참전은 꺼려했던 겁니다. 피는 니들이 흘려라 우리는 물자나 팔아먹겠다는 입장이었죠.
그러다가 진주만 미국 영토가 기습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어쩔수 없이 참전했는데, 거기서 또 무슨 진주만 공격을 미국이 유도했다는 식의 발상은 625를 미국이 남침을 유도했다는 설이나 다를바 없는 다분히 의도가 깔린 음모론에 불과합니다

미국이 대비를 안했다고 하는데,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당시에 항공모함을 집중적으로 운용해서 항구를 기습하는 전술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작전이었으니까요.
본격적인 함대항공전 교리가 만들어진건 그러부터 몇년 후 필리핀 해전 정도고, 그 전까지는 항공모함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함재기는 어떤 순서로 어느 고도로 어떻게 통제해야하는지 아무도 몰랐어요.
해군기지를 기습하는건 함대로 구성된 포격전의 형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지, 함재기로 해내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항로만 감시하고 있었다가 북쪽항로로 뜬금없이 공습이 날아오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한겁니다.

진주만 공습이 벌어진 바로 몇시간 후 영국은 말레이에서 전함 두척을 함재기 공습으로 잃었죠. 영국도 전함이랑 함재기가 붙으면 당연히 전함이 함재기 다 때려잡는줄 알고 있다가 당했어요. 당시의 상식으로는 움직이는 군사기지나 다름없는 전함을 함재기따위로 파괴한다라는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그걸 미리알고 대비하지 않았다고 음모론을 제기하는건 그냥 말이 안됩니다.
sunnylee 18-07-29 17:22
   
솔직히 말하자면.. 영국 본토 항공전은..
나찌의 영국상륙작전(씨라이온)의 전초전 성격일뿐
히틀러가 마음바꾸고.. 동맹 뭇쏠리니의 뻘짓 뒤치닥꺼리 덕분에..
관심이. 그리스,유고,북부 아프리카 침공으로 마음이 바꾸었을뿐.
원래 주목표는 러시아남부 곡창,유전지대 였음..영국은 보급봉쇄 정도만 하구
그건 총통에 선출되기전 나의투쟁이란 책 집필할때부터 주장하던...

서방기준의 사실상  서방쪽 기준으로 의미있는 승리는 북아프리카 ..엘라메인 전투 이지만
동부전선에 비함..승부의 분수령이라하기엔 그규모에서 상대가 안됨..
Har00 18-07-29 18:42
   
분수령이란 뜻은 말 그대로 결정적 전환 국면을 뜻합니다.
즉, 독소전 뿐 아니라 2차대전 전체를 통틀어 독일의 우세한 흐름이 이제는 역전이 되어 독일에게 불리한 국면으로 전환 된 지점이 어디인가 하는 겁니다.
자 그럼, 위에서 언급한 전투들을 보죠.
영국 항공전? 영국은 지켜 냈지만 독일 우세의 대세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전쟁 전체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죠.
엘알라메인 전투?
마찮가지입니다. 비록 북아프리카를 잃었지만, 애초에 북아프리카는 독일의 관심 영역은 아니었습니다.
그에 반해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그 뒤를 이은 쿠르츠크 전투는 독일의 공세를 차단했을 뿐 아니라 이 전투를 기점으로 독일은 공세에서 수세로 전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분수령이라 칭할만 한 전투가 되는 거죠.

태평양 전쟁에서도 마찮가지입니다.
산호해 해전, 이오지마 전투등 많은 전투가 있지만, 전쟁의 분수령이 된 전투는 미드웨이 해전이 된 것은 그 전투를 기점으로 일본은 수세로, 미국은 공세로 전환되는 말 그대로 분수령이 되기 때문입니다.
태강즉절 18-07-29 21:55
   
소련이 독일을 진흙 구덩이로 끌고들어간 것도  큰 공이고..
내용이야 어찌됐던..
백만 관동군 붙잡아 .. 남방으로 못 움직이게 맹긴것도 미국에겐 큰 도움이 됐겠죠.
단지 냉전 시절 쓰여진 것들.....마치 양아치처럼 기회나 노린 야비한넘으로다 표현된?
평가 절하 폄하된... 오로지 강/간마 레드 아미....그런것만으로도  많이 억울 하였을듯도.ㅎㅎ
booms 18-07-30 00:11
   
분수령이라....그 일전으로 인해서 전쟁의 판도가 바뀌고 기세를 잃은 전투가 그에 합당하겠죠...저도 스탈린그라드가 아마 2차세계대전에선 가장 큰 분수령이 아니였을까 싶은데,,,,그곳에서 윗분말마따나 수십만을 때려붙지않고 스무스하게 점령하고 추가 진격과 함께 보급이 이루워졌다면? 전쟁은 10년은 더햇을것같네요.
갑룡이 18-07-30 20:08
   
분수령이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거꾸로 만약 독일이 이겼더라면을 넣어보고 더 크게 달라지는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영국에서 독일이 이겼더라면 미국이 참전할시에 영국이 아닌 다른 국가를 통하면 될일이죠 하지만 소련에서 독일이 이겼더라면 일본하고 손잡을 수 있는 극동까지 왔을겁니다 전쟁양상과 지역이 크게 달라져버립니다 스탈린 그라드가 분수령입니다 게다가 소련에서 독일이 이겼다면 어마어마한 병력이 남아있었겠죠 전쟁물자도 엄청 챙겼을테고 전쟁이 훨씬 더 길어졌을겁니다 소련 땅 크기만 생각해봐도
냐옹군만세 18-08-04 06:58
   
항공대작전 영화보면 독일군이 넘어갈준비를 하는데 한가지 의문이드는게 프랑스해협위치에서 영국위치까지 눈에 보일정도 가까운지역인데 왜 안넘어갔는지 궁금하더군요.배가 없어서 못넘어간거는 솔직히 아니라고 봄니다 민간배를 모조리 징발하면 충분히 가능하고 거리가 가깝기때문에 빠르게 왕복해서 물자수송가능하죠 여기에 하늘은 루프트바페가 꽉 잡고 있는 상황이라 상륙지점기준으로 무차별 폭격해서 아예 영국지상군이 못오게 만들어놓고 상륙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데 왜 안했는지 모르겠네요..만약에 상륙해서 처칠한테 항복 받았으면 역사는 완전히 바뀌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