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어뢰를 믿습니까? ㅋ 2차대전도 아니고, 인간이 유도라니.. 일반적인 유선 유도 어뢰가 훨씬 무서운 무기입니다.. 인간어뢰는 심리적으로만 끔직하지 실제론 일반 유선유도 어뢰보다 나은 장점은 아예 없습니다.. 레이더에 걸리지 않은 인간어뢰?? 어뢰를 무슨 수로 레이더로 잡습니까? 어뢰는 소나로 잡는겁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되요. 항공모함이 뭐하는 물건인지. 항공모함은 배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동하는 비행장입니다. 그리고 현대전에서 제공권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전투기는 소수의 인간이 조종하는 기체 중 가장 강력하죠. 이런 전투기를 전투기의 활동반경이 닿지 않는 먼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수단이 항공모함입니다. 우리나라가 비행기를 이동시켜서 아주 먼 곳에 군사력을 투사할 이유가 있나요? 당연히 현재 상황에서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근해를 지키는 해군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항공모함을 만들필요도 없죠. 그건 준 중형차도 타고 다닐 능력이 안되면서 F1 머신을 만드는것과 똑같은 거거든요.
어디서 보니 소형원자로 만든다는 소리를 들었던것 같은데. 항모라는 것이 실질적인 위험요소도 되지만, 상징적인 부분이 크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분들을 종합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에 한반도 연안만 고집할것이냐? 아니면 대서양, 태평양으로 대양해군으로 진출할 것이냐? 등에 문제도 미래를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항모를 하나 만들고 항모전단은 고정적인 거이 아닌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면 괜찮을 듯도 싶고요.
1년에 2번정도 항모와 항모전단을 위시한 종합훈련을 하고 평시에는 개별적으로 운영한다면, 미래 항모전단을 위한 예시적 훈련을 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될 수 있을것 같은데요. 한반도 주변이 너무나 복잡 다변해서 마음으로는 소형항모라도 빨리 만들었으면 합니다.
대양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일본과 중국사이의 좁은 해협을 지나야 하는 우리나라의 상황에는 잠수함 전력의 강화가 더 현실적인 것 같군요. 함대를 편성할 만한 예산도 인력도 부족하니까요. 항모전단을 편성할 인력과 예산이면 훨씬 많은 비대칭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죠. 거기에 제주도에 작전 반경이 넓은 공군기를 대량 배치하고 제주도를 요새화 하는 것 만으로도 일본과 중국을 억제하는데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ㅅㅇ
언젠가는 보유해야할 전력이지만 지금 현실에서는 항모를 보유하는데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일단 전력을 투사할곳이 없기때문이죠... 쓸곳이 있다면야 과부빛을 내서라도 만들어야하지만 북한을 상대로는 항모는 필요없고 중.일은 우리나라와 당장에 전면전이 일어날 위험성이 거의 없죠..그리고 항모는 해군전력의 정점입니다. 호위함 잠수함 함재기 등등이 선결되어야하죠. 쥐꼬리만한 해군예산으로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지요.아직까지 독도함에 올라갈 변변한 헬기하나 없는게 해군의 현실입니다. 운용환경.능력도 없는곳에서의 항모란 돈만먹는 고철 하마일뿐이죠태국의 항모 챠크리 나루벳이 지금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면 답은 딱 나옵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 방귀좀 끼려면 꼭 필요한 물건이니 언젠가는 보유해야겠죠 그때까지 착실히 준비해야하는것을 잊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돈을 떠나서 ...우리에게 항모는 필요없습니다. 왜 ? 중일에 공해에 둘러쌓인 우리나라는 특히 태평양을 전방위로 둘러싼 일본(중국공해까지 겹칩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빙 둘러싸여 있습니다.) 운영 반경이 없거든요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건 이지스함에 올리 헬리곱터 몇대와 공중 급유기 그리고우리나라 주력기인 f-16의 작전반경을 넓혀줄 CFT업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