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03-22 23:11
[잡담] KFX 내부무장을 위해 반드시 개발해야할 런처의 좋은 예 F-22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3,343  


첫째 짤이 AEL

둘째, 셋째 짤이 AVEL (제식 명칭 LAU-142A)



YF-22 시절에는

AEL(AMRAAM EJECTION LAUNCHER)이란 놈을 달았는데 
내부 무장창의 문이 열리면 공중그네처럼 휘릭~하고
내려오면서 암람은 앞쫃으로 던져주는 스타일이었는데

실험 결과 굳이 앞쪽으로 던져줄 필요는 없고 기계적으로도 너무 약해서

AVEL(AMRAAM VERTICAL EJECTION LAUNCHER) 즉, 수직방향으로만 

밀어내도 된다는 걸 알고 바꿈. 구조도 훨씬 튼튼하게


이 유공입식 런처가 밀처낸는 가속도가 거의 40G라고 함

물론 스트로크는 그리 길지 않기에 운동량(충격량)은 크게 전달되지 않음


앞쪽을 더 밀지은 않음. 왜냐 하면 머리쪽을 더 밀어서 아래로 떨어지던

미사일이 갑자기 위로 솟구치면서 기체를 때리는 실험영상들이 많이 있음


추가로 예전에 봤던 거 다시 찾아도 안나오는데 

이 런처 외에도 암람에 작은 프로그램을 심어서 런칭 후

제어핀을 잽싸게 움직여서 이탈되로록 한다고도 함

(찾으면 올려드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nigma 21-03-22 23:40
   
흠, 제가 잘못 봤나 보내요.
그런데 F-35는 열린 문짝에 붙은 경우는 유로파이터 와 비슷한 방식을 채용하고 있네요. 대신 옆으로 밉니다.
내부 몸체는 모르겠습니다.
     
포케불프 21-03-23 00:51
   
네 F-35는 기존의 것과 같은 레일방식입니다. / 내부는 개발중 혹은 개발되었을 듯 한데

다발로 만들어서 장착하더군요
nigma 21-03-23 00:09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제가 본 것이 맞네요. 다만 저는 동체 양옆 베이에서 AIM-9 발사시...
차이는 AIM-9와 AIM-120의 발사 방식인데, AIM9의 경우는 머리가 더 밖으로 향하게 가이드 레일이 밀어내고 바로 점화가 일어납니다. 대신 미사일 추진불꽃이 동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레일 가이드 끝 미사일 뒷부분에 위치하여 그걸 비스듬히 막아 밖으로 향하도록 움푹패인 가림막 같은게 있습니다. (불꽅의 방향을 밖으로 트는...)

대신 AIM120의 경우는  말씀처럼 이탈한 다음 일정시간 까지 낙하하여 기체에서 충분히 멀어진 후에 점화가 일어나는 방식입니다.
이게 배면 비행이나 선회중에도 발사 가능한지 아니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먼거리 목표물에 대한 것이어서 정상비행일 경우(미사일 용도상 전술적으로 그런 기동중 발사할 경우가 없을 것이니...)만 가정한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네요.

P.S. AIM 중량과 이탈 장치 스펙의 공기압등을 계산해보면 얼추 예상할 수 있겠네요.
푹찍 21-03-23 00:40
   
이렇게 시행착오를 다 해주니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가 개발 기간이 짧아지는 건 당연한 듯 ㅋ
     
nigma 21-03-23 00:44
   
참고야 되겠지만 실제 구현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러시아가 10년을 고생하고 중공이 아직 별다른 결과를 못낸 것이 괜한 것이 아니니..
          
푹찍 21-03-23 00:56
   
1번형상 고민안하고 바로 2번만 파는 건데 당연히 짧아지겠지요 5년이 3년 혹은 10년이 8년 되는식으로 ㅋ
          
Irene 21-03-23 00:56
   
이런 기계적인 부분보다는 보이지 않는 항전,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이나 봐도 따라
못하는 소재나 엔진, RCS저감 기술 같은
부분이 문제일것 같은데요
               
nigma 21-03-23 01:26
   
네, 앞선 나라들이 고생하고 오래 걸렸다니 어려운가 보다 하는데 제가 관련 전문가도 아니고 무지해서이겠지만 솔직히 장치 작동하는 것과 생김새만 봐선 어려워보이진 않습니다.
맘 같아선 우리 기업들이 얼른 개발하고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말씀처럼 무기란 것이 여러가지 조건과 상황에서 동작 보장을 해야하고 그런 실험 자체가 어려운 것이기에 그런 것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고도에 따른 기온과 기압 습도 등에도 항상 동일하게 작동고 미슬의 무게와 G를 충분히 견디는 내구성도 필요하니....

모르긴 해도 만약의 사고에 대한 베이내부 안전장치도 있을 것 같은데 관련한 그런 정보는 아무래도 공개된 것이 별로 없겠죠? 흠, 우리 KFX 무장창에는 그런부분도 고려했으면 좋겠네요.

P.S. 마시알 사출 장치는 어차피 저 업체가 여러 곳(각장 미국 전투기들이나 유로파이터 등..)에 납품하니 우리가 그냥 사다 써도 되고 저 업체는 저것 외엥도 전투기의 각종 무장 파일런은 물론 함선, 지상군 용으로도 여러가지 군수품 개발 납품하는 업체인 듯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사출 관련 기술 거부 당했다는 것은 결국 단순 저 장치가 아닌 다른 기술적 내용일 테고 사다 쓰다 참고해서 개발해도 되니 단순 사출 장개발이 어려운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