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캐리어 유지비를 예로 들거나,
중형항모를 예로 들거나,
해군자체가 이미 현대전략에서 옵션화 된지 오래인 상황에 줄자들고 아는척 하는 것도 웃기고,
국제정치적인 레벨에서 보유여부를 판단해야한다는 함의에 대해서도 팩트 찾아 삼만리.
kfx단발 주장하던 안다용 박사들, 그때도 팩트 운운했지만, 지금은 묵념중이고,
지금 상황은 중국의 해상패권 도전에, 미국과 동남아국가들의 반작용이 이뤄지는 시류에
일본이 재정능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경항모급 운용을 고려하는 시사점에 대한 판단을 세워야 함에도
고등학생 교과서 읊는 소리들이나 하고,
지금의 대양해군은 말 그대로 대외원정 해외전력투사 아니면 말그대로 예산낭비.
해외 식민지? 웃기지 마세요, 그런 이유로 항모를 운용하는게 아닙니다.
그건 부차적이거나 명목적인 것이고, 진짜는 국제정치적인 위상 확보를 위한 겁니다.
UN군의 활동, NATO군의 활동, 동맹국간 연합방위 활동.
캐리어 없는 나라들은 뭘로 할까요? 부족한 걸 대부분 지상군으로 채웁니다.
이스라엘 t-50 판매실패 이탈리아에게 넘어갔고, 우리는 정치적인 결정으로 생각합니다.
유사한 정치적인 결정은 국제관계에 수도 없이 많죠, 이 것을 뒷받침 해주는 역량중에 하나가
해군력이고 이중 꽃이 항모로, 도입비와 유지비의 난재에도 불구하고 확보하려는 것이죠.
방어적인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하게 방어적인 전술로 파악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자주 중립 독자 연합 연대 원호 힘의 균형,
이런 가치의 폭을 넓게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해군이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해외에 전력 투사할 이유 없다. 맞습니까?
월남파병이 수백년전 이야기도 아니고, 걸프전,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수많은 파병을 해왔고 하고 있고, 해야될 예정이죠.
해외에 교민들은 보호의 대상이 아닙니까?
해외 자산에 대한 재산권은 국익에 포함 되지 않습니까?
보급?
미국은 동맹이 아닌가요? 지금도 유사시 상당분의 탄 조차도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마당에
보급이 걱정 되세요?
동맹간에 전쟁 끝나고 정산 하면 됩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UAE등 준 동맹이나 우호국들은 사태에 대비한 협력대응은 필수적이라 생각하는데,
대부분 우리국토 여기만 지키고 한방 때리면 전쟁 어떻게든 마무리 해주겠지 생각하는데,
그 결과는 뻔하죠,
극명하게 예를 들어 본다면,
동남아에서 일본이 여러 ODA를 펼칩니다.
여기에 F-35를 태운 경항모로 연합 방위를 천명하고 공동 활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죠,
결과는 뻔하지만, 한국의 비중과 일본의 비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생깁니다.
과거 경항모의 효용성에 영국을 제외한 스페인 이탈리아등이 약체 취급을 받았지만,
그때는 해리어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한 경항모세력에 평가된 것이지.
지금의 경항모 플랜들은 다수가 F-35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b의 경우 a보다 폭장량도, 떨어지고 작전 반경도 열세지만,
4세대 기체에 15:1에서 20:1의 교전비를 갖고 있다고 훈련에서 들어나고,
f-35등의 급을 도입 운용하기 어려운 나라들에게는 안보 정치적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팩트든 아니든 여론은 그렇게 만들어 지죠.
유럽이 아프리카 중동에 신경을 세우듯, 동아시아는 동남아에 신경을 쓰지 못하면 말 그대로 외길이 난 고립무원의 상태가 됩니다.
지금의 문제는 항모의 전술적 효용의 레벨의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의 차이에 따른 것이고,
항모의 불용은 함대의 불용과도 맞물려 있고, 지금까지3선에 있었지만,
이미 해군은 선을 넘었고 그 것은 정치적인 결단에 맞물려 있는 것이죠.
지금 핵잠까지 도입하는 것을 기정 사실화하는 마당에 더이상 한국 영토와 영해 방어의 관점에서 해군을 생각하는 마인드 부터 다시점검 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