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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5 18:43
[해군] 항모라니 잼있네요 가생이 밀리게시판..
 글쓴이 : 하늘속그림
조회 : 1,711  

항모 관련 글을 다 읽어보지 않아 모르지만 항모. 기동함대라고 하는데
기동함대는 지금 준비중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독도함2(마라도) + 세종대왕 + 대구급등...
차기 마라도함에서 오스프리 전용으로 갑판 만들고 있다고 하지만 35b도 임시로 운용 가능합니다. 마라도함 갖추어지면 제한적으로나만 외국 주재 국민의 위험 사태시 충분히 위력 발휘합니다 
그것보다 여기 항모 필요하다고 하시는분들이 말하는 항모의 구체적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원자력추진을 이야기하는건지 스키점프를 말하는건지..
제가 생각해볼때는 경함모보다는 마라도함 만들고 독도3급을 타라와급. 와스픈급정도의 강습함이 더 필요해보입니다. 세계2위 해병대 놔뒀다 국 끓여 먹을것도 아니고 해외 주재 국민의 위험 사태시 35b랑 솔개에 해병대 태워 대처할수도 있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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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맞아 18-03-25 18:54
   
규모를 애기하는 논의는 별로 없습니다.항모와 기동함대(원양함대)가 필요하다와 필요 없다 논의중입니다.
유수8 18-03-25 19:21
   
일본이 도카이로 침몰하면 태평양은 우리 해역이라 그때는 핵항모를 준비해야죠...
머 그전까진... 핵항모는 별로..
하늘속그림 18-03-25 19:29
   
기동함대는 마라도+세종대왕급으로 구성하고 차기에 독도3급으로 확대 편성하면 된다는게 요지입니다.
사실 미국이 운용하는 항모 아닌이상 모든 항모는 재해투사용 항모라고 봐야죠  미국을 제외한 한반도주변 가상국가와 전면전을 생각하면 해협이 너무 좁아 항모는 필요없죠  그렇게 따지고 보면 결국 초수평작전도 가능하고 플러스 유사시 재해투사도 가능한 강습함을 놔두고 왜 경함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시창투 18-03-25 19:44
   
최대속도 20노트짜리 기동함대라...
유사시 이지스 구축함으로만 구성된 수상타격전단이 최대속도인 30노트 이상으로 지속적인 지그재그 항로를 택하는 건 바보라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인데. 이 물건을 가지고 제해에 초수평선이라...제가 볼땐 넌센스인데요...
          
눈팅족맞아 18-03-25 19:53
   
이전글에서도 갈수있는것과 못가는것은 다르다고 애기 했는대요. 그작전을 수행할 수단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다르다고요.님이 말하는 스팩의 대한 넌센스는 그다음 고려 대상이죠.넌센스니 아예필요가 없다 인가요?
               
랄랄라라라 18-03-25 19:57
   
생존성이 떨어져서 가다 물고기 밥이 될거 같으면 못가는 것과 다를바 없는데요. 일제 시대 지휘관을 보는 기분이네요.
                    
눈팅족맞아 18-03-25 20:03
   
님의 댓글은 수단을 가지고 운영하는 부분이지. 수단의 필요성을 애기하는게 아닙니다.
                         
랄랄라라라 18-03-25 20:32
   
그니깐 눈팅족님도 우리에게 현실적인 수단이 없다는건 인정하시는 거죠?
               
현시창투 18-03-25 19:58
   
미국의 ESG(원정타격단) 개념을 원하는 것 같은데, 그 개념은 제공권이 확보될때나 수행가능한 개념입니다. 즉, 본토에서 제공 가능한 항공력 우산을 벗어나면 그 물건 가지고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전면전 상황에선 강습양륙함은 강습양륙함일뿐입니다. 그 이상의 역할은 수행하지 못 합니다.

이런 상황인지라 미해군조차도 항모전투단을 위해 30노트 이상의 속도로 기동가능한 군수보급함을 건조해 배치합니다. 이미 냉전기에도 20노트의 속력은 잠수함에 킬마크 새겨주는 표적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냉전기 구소련 잠수함군의 활동이 활발할시 유럽대륙에 파견할 병력과 물자를 수송할 수송함 전력 역시 단순히 보급속도만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속도를 끌어올린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전력이 걸프전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된건 전혀 의도한 바 아니겠지만...

그리고 해외주재 국민의 위험사태를 의식한다면 20노트짜리 선단을 만들게 아니라, 재빨리 어떤 활주로든 접근가능한 전략수송기 전력과 그에 태워보낼 수 있는 일단의 공수병력을 편성할 일입니다.

만일 ESG개념을 빌려 일단의 기동전단을 구성하겠다면, 독도함의 도크를 제거하고 최소한의 전술항해가 가능한 수준의 기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쟁망치 18-03-25 20:02
   
글로벌 마스터, 보급선,  강습상륙함 확보가 100배 1000배 이득 입니다
현재 우리 환경에선
서실 18-03-25 20:02
   
첨으로 댓글 달아 봅니다만.....
여기 몇몇 분들은 항공모함에 대해 거의 감정적 수준의 반응을 보이는 것 같네요.
항공모함이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투입되는 비용도 천문학적이고
유지비도 천문학적이고
대양도 없고
어디 쳐부수러 나갈 적도 딱이 없고.....
그래서 필요없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당연히 옳은 말씀들입니다.

그런데 국방이란게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고
적이란게 오늘은 아니지만 언제 적으로 돌변할지 모르며
미국이 있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지만 언제 미군이 철수할지 모르며
항공모함을 만들어 놓는다고 반드시 원양으로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급유기 들어온다고 바로 이어도 독도 작전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필요하다 주장하는 것을 너무 얼뜨기 주장인것으로 치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박통이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 지금과 같은 반대가 있었으며
조선소 제철공장 만들 때도 지금과 같은 반대가 있었지만...
만들고 나니 우리나라가 한 단계 가볍게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모함.
천문학적 돈이들고 유지비 많이들지만
전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도와 무기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곳 중의 하나가 우리 주변이고
지금도 중국은 이어도 빌미로 시비걸려고 준비하고 있고
중국의 항공모함이 동해로 안온다고 장담하던데 항공기는 이미 동해를 돌고 있는 중인데
나중에 필요하다고 느꼈을 땐 이미 늦은 것이 아닐까요?
비록 지금 힘들더라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니까
눈 딱 감고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물론 항모 만들면 다른데 투자할 돈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그 투자란게 한꺼번에 들어가는게 아니고
경제규모가 커지면 국방비가 증가할 것이며
중국의 위협이 증가하면 국방비 늘리는 것에 대한 국민들 합의가 어렵지 않을 것이기에
지금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푸른능이 18-03-25 20:14
   
둥펑 한방에 박살날걸요.
     
뜨악 18-03-25 20:16
   
항모, 이지스 싫어하는 밀매가 어디있습니까?
근데 돈이, 예산이 없다구요.
예산에 여유가 있으면 못할게 뭐가 있겠어요. 근데 예산에 여유가 없어요.
그러니 한정된 예산을 어디에 분배하느냐가 논쟁거리인거구요,
한정된 예산을 투입해서 최소투입 최대효과를 생각한다면
항모는 쩌~~~~어~~~~기 아래 순위에 있다는게
항모 반대론자들의 요지입니다.

즉 현실에서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국방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항모를 만들자는 얘기는 그만큼 가성비 떨어지는 투자를 하자는 얘기이고, 즉 국방력의 저하를 심각하게 우려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아닌말로 국방예산이 무한대이면, 항모를 수백척 만들어 승조원 안태우고 제주앞바다에 띄워놓고 총알받이로 쓰면 됩니다.
근데 현실에선 항모 한척도 보유/운용할수 있는 예산이 없잖아요.
항모전단 하나 꾸리려면 다른걸 엄청나게 포기해야 합니다.
엉뚱한데 예산 써버리면 국방이 위태로워져요.
          
쇠고기 18-03-25 20:26
   
이런 댓글 아무리 많이 달려도 항모에 집착하는 분들은 아무것도 안 보여요. 그저 항모 보유할 수도 있는 거잖아? 라는 말만 무한반복..
          
랄랄라라라 18-03-25 20:33
   
이런 댓글이 안 먹히는게 저런 분들은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라도....'라고 생각하니 통하질 않습니다... ㅠ
     
현시창투 18-03-25 20:19
   
해군 연간 전력증강예산이 약 2조원. 항공모함 2척의 건조비는 약 6~8조원. 지금부터 준비하면 FFX포기, 해상초계기 포기, 핵추진 잠수함에 DDX까지 싸그리 다 포기해야 합니다만...한 10년 가까운 기간동안 해군은 필수적인 전력증강 사업을 뺀 나머지를 죄다 포기해야 합니다. 아마 10년간은 깡통으로 보내야 할 걸요? 참 보기좋겟어요? 수상함이 싸그리 빠진 상태에서 비행기도 다 못채운 항모가 드러나면 참 뿌듯하시겠어요. 그쵸?

독도급에 채울 헬리콥터를 이제 사느니 마느니 하는 나라에서 도대체 허파에 무슨 바람이 들렸는지 참...
          
서실 18-03-25 21:47
   
재밌네요. 나중에 필요시 허둥대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자 그랬는데 허파에 바람들린 사람이 되었네요.
우리나라가 패권을 지향하는 국가가 아닌담에 무슨 외해로 나가겠습까?
외해로 나가지 않으면 항모가 필요없을까요?
지금도 중국이 대놓고 이어도 침범하는데 맨날 하는게 외교적 항의....가끔은 그것도 생략.
우리가 중국과 일본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함부러 대하지 못할 정도의 힘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육상에 비대칭 전력 늘리고, 공군 전력도 늘려야겠지만 방법론의 측면에서 해군전력도 늘려야죠. 그 중에 하나가 항모일 수도 있는 것이고.
둥팡한방이면 끝난다고 말하는 사람 있는데 그 논리면 해군전력 모두 필요없고, 미사일이면 비행기 떨어지는데 비행기가 무슨 필요 있을까요?
물론 돈이 많이 듭니다. 근데 국방은 생존의 문제....만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진다면 현재의 국방비로는 어렵지만 증액되는 국방비로 큰 문제없다고 보입니다만....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지만 지금의 우리 상황이 한가롭게 지금 지출되는 국방비로 모든 계획을 짤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럽니다. 해군력이란게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고 최소 20-30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그 계획을 세워보고, 필요성 생각해 보자는데 그렇게까지 빈정거릴 필요가 있는지?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른데.....
조선시대 들어오면서 나라 크기가 작다고 알아서 중국의 속국처럼 들어갈 때의 논리가 지금 여기서 횡행하고 있다고 본다면 너무 나간것일까요?
               
유수8 18-03-25 22:48
   
현실이 돈임.... 현실은 안보고 핵항모가 웬말임?

핵항모 있음 좋은거 누군 모르나?

핵항모 비용은 둘째치고 그 항모전단 구성하는데 들어갈 비용과 더불어 유지비를 뭘로 감당하실 생각인지 한번 의견을 물어보고 싶구려..

여야를 비롯해 우리 국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 ..

물론 우매한 우리가 모르는 님만의 혜안이 담긴 방안이 있으니 준비를 하자는것이겠지요?
                    
서실 18-03-25 23:24
   
그렇죠. 현실은 돈.....
항모를 꾸린다고 우리가 무슨 재주로 첨부터 번듯한 항모를 꾸리겠습니까? 돈도 문제지만 운용경험이 없는데....
방법론의 문제인게
제주로 옮긴 기동전단에 강습상륙함급 항모 추가하는 건 크게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을거라 보입니다만. 물론 그것도 생각보다 많은 비용과 절차, 인력이 필요하겠지만....이미 존재하는 함대와 준비중인 자산들이 있으니 호위와 정찰 등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고, 항모가 있으니 반드시 원양으로 나가야 하는 건 아니고... 설마 원양으로 나가지 않을건데 왜 항모가 필요하냐고 물으시는 건 아닐 것이고.
이 방법이 옳은지는 모르지만
적은 비용으로 항모를 운용해 볼 수 있고
이어도 중국 비행기 침범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운용경험 쌓다보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항모가 필요한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 그 때 결정하면 되고....
돈이 필요한데
지금 돈이 없더라도 핵추진잠수함과 항모는 반드시 확보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정세란게 어디 우리 맘대로 움직인답니까? 개인적으로는 미군 주둔비용 100프로 부담하더라도 우리나라에 주둔하는게 훨 도움된다는 걸 알지만 걔네들이 나가겠다 그럴수도 있고... 특히 중국이 한반도 영향력 증대시키기 위해 얼마든지 미국에 공작을 걸 수도 있고...물론 실현가능성이 낮지만 만에 하나란게 있습니다. 우린 이미 미국을 믿다가 뒷통수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6.25전에... 카터도 미군철수 들고 나왔었고. 트럼프도 가끔 헛소리하고.
일본도 미국의 매개로 동맹으로 맺어져서 해군력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미국보다 더 문제생길 소지가 많습니다.
사건이 터졌을 때 허둥지둥하기보단 힘들더라도 핵추진잠수함, 항모 등은 준비해 두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만....
돈이 없으면 국민동의를 받으면 될 일입니다. 우리 국민들...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항모 반대하는 분들이 비아냥거리는 댓글 다는 게 .....같은 대답을 하다보니 사람이다보니 그렇게 반응이 나올 수 있죠. 근데 한편으로 그만큼 항모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소수가 옳을수도 있지만 다수의 생각이 옳을 가능성은 더 많겠죠.
아울러....우리 나라 최대의 위협은 중국이라 봅니다.
장기적으로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며.....
경저적 위협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사드 보복에 우리가 꼼짝 못한게 경제적 문제 때문이었으니.... 장기적으로 중국의돈도 낮추고 동남아 등으로 분산시켜야게ㅉ죠. 신남방정책이던가요...그게 옳은 방향이라 보입니다.
지금도 중국은 대놓고 우리를 속국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시진핑이 트럼프에 한 말이 대표적. 우린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위협에 충분히 대비를 해야 하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항모를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만.
입싱 18-03-25 20:50
   
제일 웃긴게, 7기동 함대에 지금 항모하나 달아주면,
일본과 중국이 적인 상황에서, 항구 밖으로 출항 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어떤 돈이 넘치는 국가가 무역로 하나 보호하자고, 항모를 출격시킵니까?
그런 역사가 있긴 하나요?
그날을위해 18-03-25 20:55
   
해외 땜시 굳이 돈 쓸꺼면
대형수송기를 사야지 무슨 항모를...
하...

그리고 공격헬기도 없는 해병대에 무슨 35B?
해병대에 전투기 사줄 돈 있으면 마린온을 더 사겠네요.
돈 썩어나면 바이퍼를 사주던가.
칼리S 18-03-25 21:44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예산은 한계가 있고, 우리 사정상 항모는 없는게 이익입니다. 그 돈이면 차라리 공군이나 미사일전력에 투자하는게 이득이죠.
sdhflishfl 18-03-26 01:46
   
좁은 한반도의 3면바다라는 지형조건에서는 항모는 돈이 아무리 많이 남아돌아도 필요없는 무기입니다,,

건담애니의 육박전용 광선검이 생긴건 미노프스키입자?(맞나?)라는 만화적 설정이 존재했듯이
항모라는 무기체계가 한반도 바다에서 생존이 가능해지는 획기적인 군사적 기술적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계속 필요없어요,,  돈이 있으면 만들어도 좋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항모를 운용할수 없는 좁은 삼면바다와 중일의 사정권에서 항모를 지킬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