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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9 06:36
[잡담] KFX에 기대들이 크시네요.
 글쓴이 : 푸우님
조회 : 3,336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2020~2050년에 쓸수 있는
현재의 F-50급 전투기 포지션이 KFX의 포지션입니다.
도입때는 현재의 F-16급 미들, 후기에는 현재의 KF-5E/F급 
로우 대접, 성능상으로는 F-16E/F급 정도만 되어도 성공한 
기종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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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tail2 14-01-19 07:20
   
그러니 말이 많은거죠 그럴거면 그냥 f16 계속 면허생산...
어쩌라고요 14-01-19 07:23
   
2050년 이면 미국은 조종사가 없는 비행기가 날아다닐텐데 ....
배신자 14-01-19 11:32
   
원래 도입때가 F5/F4 대체하려다가 지금은 KF16 대체로 목표가 바뀐거 아닌가요?
워낙 시작도 못하고 질질 끌다가 10년이 가까이 지났으니...

3월달에 최종 모델 발표한다고 했으니
계속 모델선정 회의하면서 밀매들이 103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던 걸
그 회의에서도 지적하겠죠. 거기서 add가 논리적으로 잘 답변해서 설득에 성공하면
103 으로 갈테고 그렇지 못하면 501로 가겠죠.

그냥 3월달까지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로봇태껸V 14-01-19 11:34
   
KFX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중간해질 거임
하늘2 14-01-19 11:51
   
잘돼봐야 F-16급 성능인데 가격은 F-16의 몇 배가 될 지 모른다는 게 함정.
엘리고르 14-01-19 12:01
   
KFX를 하려면 10년 전에 F-4와 F-5에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했어야 합니다. 지금와서 KFX를 하는 것은 솔직히 경제성 면에선 어떻게 해도 합리화되기 어렵고, C501에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건 애초에 10년 전에 착수했어야 할 경전투기가 지금 나오는 것도 그다지 정상이 아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기술 실증기로 건너뛰고 F-35가 안정화되는 시점에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과연 한국이 유인기에서 경제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도 좀 의문이구요.
독립 14-01-19 12:10
   
기대가 크다고 하겠습니다...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한국이 세계 제일 선박을 만드는 조선소를 운영하는 국가가 되었습니까?
스마트 tv를 만드는 국가가 되리라 생각 하였습니까?
그리고 세계 자동차 생산 5위가 될것이라 꿈이나 꾸었겠습니까?

한국은 시작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한다면 훌율한 전투기 생산 국가가 될것입니다..
맘마밈아 14-01-19 13:30
   
F-16 최신형이나 그리펜 최신형 정도 성능만 나와주면 대성공이죠. 국산전투기가 필요한 이유는 궁국적으론 경제성때문입니다. 국산 레이더 국산 미사일을 장착할수 있기 때문이죠.
지쟈스 14-01-19 13:56
   
쌍발 103으로 가야 됩니다. 공군이 원하고 중국과 일본의 전투기 능력을 생각해보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거죠
엘리고르 14-01-19 14:02
   
중국과 일본의 전투기 능력을 생각해보면 103은 커녕 F-35나 방위성금 걷어서 200대 마련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오카포 14-01-19 17:46
   
그 200대 유지비는 매년 방위성금 걷어서 내나요?
          
엘리고르 14-01-19 18:08
   
뭐 KFX라고 유지비 쌀 줄 아시나요.
오델로 14-01-19 14:09
   
Kfx에 말슴들이 많으시네요...
댓글들 읽어보니까 전문가 분들도 계시는것 같아서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의견을 내봅니다.
지금은 자국산 이라는 반쪽짜리 T-50 FA-50이 탄생했지만 개발 당시 수많은 반대를  햇엇다는것은 기억들 하십니까?
막상 만들고 보니 어떠신지 물어보고 싶네요. 만족 하십니까?
물론 FA-50은 말그대로 경공격기이며 북한과 전면전일 경우는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자체 개발이 아니라서 기술적으로도 자유로울수도 없고 수출에도 제약이 걸리는...
혹시 밀매분들 제공호를 기억들 하십니까?
시대만 바뀌었지 딱 제공호 같은 느낌 안나십니까? 바뀐게 있다면 수출 하는거?
댓글들 읽어보니까 어마어마한 자금이 소요될거 같고 카이니 add밥그릇 싸움 하는거다. 정의를 내려놓고 설왕설래 하는거 같습니다.
몇몇 밀매분들은 소요예산이 작게들고 현실성 있는 kai안은 신뢰감이 있고 add안은 돈먹는 유파꼴 난다, 정리 하자면 딱 이거네요.
묻고 싶습니다..
성능이 f-16+급이라는데 kai안으로 개발 하면 순수 자력개발 가능합니까?
아니면 몇몇기술을 어느나라 어디서 도움받아야 할까요?
다시 묻습니다.
Add안이면 순수 자력개발 한다는것 일까요?
아니라면 kai 개발내용 보다 외계기술이 들어 가니까 실패 할것이 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까?
내가 볼때 내장 하드웨어는 똑같다고 생각 하는데 ..
알려진 바로는 내부 무장, 스텔스,쌍발엔진이 들어가서 에프22랑 닮았는데 라뚱이도 안돼니까 봐 미국도 실패 하잖아?.
우리도 안될꺼야 생각 하는것 같은데...그럼 무었 때문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기체 설계 문제?
내부무장 때문에?
일명 스텔스(세미스텔스)기술이?,
쌍발엔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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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를 논의한지 10년이 지낫다고 합니다.
그동안 Add는 자력개발을 주장 해왔고 , kai는 개조개발을 주구장창 해왔던 세월 아닙니까?
아직도 결정못하는게 문제지만 실패를 두려워 하는분이 많으시네요.
우리나라는 고도성장 배경이 선배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부딪혀 이루어 온거라 생각 했는데 현시대에 사는 우리는
우리 휴손둘 헌테 뭐라고 해야 할까요?
돈이 없어서, 실패할거 같아서,니네둘은 실패 하지말고 좋은거 그냥사는게 싸니까 그렇게해..
선배들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당장 굶주림을 생각했다면 농지를 없애고 차도없는 나라에서 고속도로도 팔요없었고
일본제철소에서 받아서 쓰면될것을 돈도없이 제철소 지을 필요가 없었고
석유도 나지않는 나러에서 정유소를 왜 지었다고 생각 하십니까?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덕분에 우리가 누리고 산다고 생각 안허십나까?
우리의 선택이 후손들에게 자원이요 재산이라고 생각 합니다.
Kai건 add건 정해져서 실행이라도 되었으면 합니다먼
예전처럼 전투기 열어봤다고 헌국이 혼나는 일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합니다.
부끄럽지 않는 우라나라 우리가 되엇으면합니다.
 아니면 현실적으로 f-35라도 더 구매 하든지..
     
엘리고르 14-01-19 14:17
   
저는 T-50에 대해서는 충분히 만족합니다. 수출 때문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 기체라서요. 그리고 어마어마한 자금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문제고, C501이건 C103이건 순 독자 제작도 아닙니다. TAC(협력업체)다 구해서 하는 거고요. ADD의 C103에 관련된 기술적인 난점들은 C501과 비교했을 때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애초에 이런 식으로 완성한, 또는 완성해서 좋은 꼴이 난 전투기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고도성장과 전투기는 별 상관 없습니다. 전투기는 나라를 지켜야지 나라를 성장시키는 게 아니고, 하면 된다는 마인드에 사로잡혀서 최근에 벌어진 일이 홍상어, 비호, 흑표, K21등 수많은 국산 무기의 처참한 상황들이었죠. 예산과 기간은 항상 제한되어 있고, 실패시 얻는 건 거의 없습니다.
하늘2 14-01-19 14:16
   
아니 그 택도 없는 자동차 조선 고속도로랑 비교하면 안된다니까요.
그런 것들은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고 저성능 저가격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수출을 노리고 시작했고 수출이 아니더라도 내수시장만으로도 충분히 성장이 가능한 업종들입니다. 완성차 업체나 조선소가 우리나라에 몇 개씩 있는 것만 봐도 우리 내수시장 규모가 꽤 크다는 건 쉽게 입증이 됩니다. 

반면 전투기 내수시장은 하이급을 제외한 300대가 고작이고, 그래서 전투기 회사도 카이 하나 뿐이고, 제품 수명은 40년이나 되어 모델 교체가 잘 안 일어나고, 기술장벽도 무지막지하게 높을 뿐더러 KFX급의 전투기는 우리가 팔려고 하는 나라들에서는 하이급 전투기로 분류됩니다. 하이급 전투기는 가격이나 성능에 덧붙여 정치외교력이 작용하는 시장이라 수출도 어렵습니다. 우리가 대당 1천억원이 훨씬 넘는 F-16+급 비스텔스 KFX 만들어서 과연 동남아나 아프리카나 남미에 수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도대체 성격이 전혀 다른 두 개를 비교하면서 선배들은 도전정신을 가지고 해냈는데 왜 우리는 못하냐고 하는 게 뭔 논리예요? 미들급 전투기가 왕년에 우리가 망치로 드럼통 펴서 버스 만들고 시.발택시 만들 듯이 그렇게 식민지 시절 어깨넘어로 배운 기술로 대충 주먹구구로 만들 수 있는 물건입니까?

우리가 달착륙을 못하고 화성탐사를 못하고 보이저 같은 걸 쏴서 태양계 탐사를 못하는 게 선배들에 비해서 깡이 없고 의지가 박약해서입니까? 이제라도 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우리나라는 전차용 디젤 파워팩도 못 만드는 나라예요.
어벙이 14-01-19 14:21
   
그놈에 자동차  드랍은 진짜
현기차 언제부터 자동차 만들기 시작함?  그래서 언제 차다운차 뽑기 시작햇고?

자동차 그렇게 잘만들어서  k1만들고 그외 수많은 장갑차들 만들고선?
k2 흑표는 지금 상황임?

기술난이도 더 높은 항공을 그냥 자동차 선박에서 헤딩한거 처럼 걍 헤딩하자는 소리들리는데
진짜 걍 사대강으로 경제 살리자 소리보다 더 끔찍하네
하늘2 14-01-19 14:43
   
항공을 자동차나 조선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분들에게 하나만 묻죠.

우리는 지금 왜 자동차나 조선을 시작하던 70년대만큼 10%를 넘는 성장을 못하고 있을까요?
우리가 아버지 세대보다 도전정신이 없고 의지가 약해서 12% 15% 20% 성장을 못하는 겁니까?
지금이라도 잘 살아보세 하고 허리띠 졸라매면 다시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거 같습니까?

70년대의 10%와 14년의 10%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70년대의 포니와 14년의 KFX는 질적으로 다른 거란 생각은 안 듭니까?

이래도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면 GG 칩니다.
만화책을 하루에 10권 읽었다고 해서 전공서적도 하루에 10권 읽으라고 할 사람들이니 뭔 대화가 되겠어요.
sdhflishfl 14-01-19 17:02
   
기술도 정직하고,,예산도 정직하고,,시간도 정직한거죠,,
기술실증기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는 쪽이지만..굳이하겠다면 501이고
103안은 너무 허무맹랑합니다..

양산기로 뭘 해보겠다? 그것도 전투기로 우리 항공산업을 어떻게 해보겠다? ㅋㅋㅋ
그리고 소요 비행기가 전투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대한민국을 지키는 무기체계가 전투기가
전부인양 오버떠는 것도 웃기고,,또 미들급이하 성능의 kfx가 대한민국 안보를 다 짊어진듯이 구는 것도 웃기고,,,

윗님들 말씀처럼,,자동차나 조선과 비교들 하시는데...
현대가 자동차 만들어서 어디디가 젤 먼저 팔았죠? 그리고 2013년 지금 여전히 큰 이득을 얻는 시장은 국내시장입니다..국내시장이 그만큼 받춰주니까..포니로 시작할수 있었던 겁니다..
국내 전투기시장이 그렇게 수백대 이상 되는 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포니를 불과 수천대박에 못팔았을 것 같으면..현대는 더이상 자동차 못만들고 망했을 겁니다..
조선도 마찬가지고요,,조선이 처음부터 크루즈나 고가치선박 만든것도 아니구요,,,
저급운반선,소형선박으로 시작한거죠,,
참고로 당시는 지금과 같은 진입장벽이 높지도 않았던 시절이기도 하죠,,


그만큼 기본적인 수요가 받춰줘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단 말이죠.,
kfx던 항공산업이던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전투기던 자동차던,,조선이던 같습니다..

kfx는 120대+알파 죠, 103은 커녕 사실 501안 조차 경제적인 합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나마 501이라도 하는게 낫다는 건 조금이라도 위험부담을 줄이려는 뜻이죠,,

지금부터 시작해서 50년 막대한 투자를 해도 항공선진국 따라잡기 힘들어요,,
현대가 사실상 정부와 5천만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속에서 수십년 성장햇어도 아직도 최고급의 자동차는 생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투기는 이보다 더한 레드오션입니다..
한탕으로 뭘 해보겠다,,는 생각자체가 엄청난 착각입니다...
     
오카포 14-01-19 17:45
   
아예 안하면 안하는 거지 기술 실증기는 뭡니까?
기술실증기를 만들정도면 개발 다하는 건데 그걸 만들어서 뭘하겠다고요?
기술실증기를 만들었다면 그 실증된 기술 사용할 것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것도 않할 예정으로
실증기만 만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sdhflishfl 14-01-19 18:06
   
아직도 양산기개발과 기술실증기개발의 차이를 이해하려고 하질 않는 군요,,

원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정상적인 정책결정을 내리는 리더가 많았다면,,
항공산업에 정말 꿈이 있었다면,,전투기같은 헛지랄이 아니라,,허접엔진부터 시작해서,,
기술실증기는 크던 작던간에...어떤 양산기개발이 이루어지던간에..
지속적으로 투자는 이루어졌어야 하는 사업인겁니다,,,

대마불사식으로 한방주의로,,단기적으로 하다 말다 그런 개념이 아니죠.
          
엘리고르 14-01-19 18:11
   
기술실증기를 만들면 개발 다하긴 개뿔.. YF-22 만드는 것보다 YF-22를 F-22로 바꾸는데 돈 더 들었고, X-35 만드는 것보다 F-35로 완성하는게 돈 훨씬 많이 듭니다. 단지 체계라는 걸 정리할 필요성이 항상 있고, 기술을 적용해서 시험해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해 놓는다는 강점이 있는거죠. 그것'조차' 안했으니까 더 문제지.
sdhflishfl 14-01-19 17:19
   
자동차나,,선박을 마치 한탕으로 뭘 성공한것처럼 회상을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절대 한탕이 아니엇습니다...

정부,,의 사실상 전폭적지지..국산이라면 무조건 사주던 국민들..
성능낮은 싸구려를 팔 시장이 충분했던 국내외 시장
높지않았던 진입장벽..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면,,완전 다릅니다..
     
하늘2 14-01-19 18:01
   
냉전 시기라서 같은 자유진영끼리는 기술이전도 어느 정도 쉬웠고 물건도 어느 정도 팔아주는 분위기가 있었죠. 전투기를 무상으로 뿌리던 시절인데요.

지금 같으면 어디 포니나 포니2나 프레스토 같은 물건을 북미시장에 팔 수나 있을까요? 
그런 시절과 비교를 하면서 아직도 그런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우겨대니 나 참.
          
엘리고르 14-01-19 18:09
   
F-5같은 물건은 이제 세상에 없다는 걸 잊어버리더군요.
오카포 14-01-19 17:41
   
그런데, 유용원도 그렇고, 여기도 단발 501지지 하시는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셔서
501이 대세구나..
하실수 있는데 밀리터리 매니아 사이트는 대부분 쌍발 103 쪽을 응원하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에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는데 501 지지자들은 정말 한 줌. 이었습니다.
     
하늘2 14-01-19 17:50
   
KFX를 다수결로 결정하시게요?

현대차가 해냈는데 우린 왜 못하냐면서 쌍발 KFX 하자는 사람들 쪽수가 더 많으면 따라가줘야 되나요?

FX 1 할 때는 F-15보다 라팔하자는 사람이 많았고 FX 3 할 때는 F-35보다 유파하자는 사람이 많았는데 그럼 그것도 다 인터넷 여론 따라서 결정했어야 하는 거였군요?

방사청은 사람 다 해고하고 인터넷 여론 게시판 관리자 한 명만 있으면 되겠군요.
     
엘리고르 14-01-19 18:08
   
근데 숫자가 많은게 뭐가 어떻다는 겁니까? 전투기가 뮤직뱅크인가요?
     
sdhflishfl 14-01-19 18:15
   
너무 이런 저런 이것저것 다 이유를 갖다붙이는 건,,좀,,그렇지 않나요?
이젠 인터넷여론전까지 나오나요

103의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한결같아요,,
103블럭개발안의 허구성,,
103이 확장성이 있다는 거짓말..
어디서 예산을 구할것인지,,에 대한 의문,,,
103이 가지는 개발위험부담은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한 ..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전 본적이 없습니다..
잘될거다,,성공한다,,괴상한 선민사상도 아니고,,왜 비관적이냐? ㅋㅋㅋ

구체적이란 답도
고작 한다믄 말 유로엔진은 더 작다..(억지로 개중 가장 큰 f-35단발엔진과 비교해가며)
덩치가 작은 한계는 그냥 add나 카이가 니들보다 똑똑하다...
님처럼,,기술실증기와 양산기개발의 차이조차 전혀 받아들이려하질않고,,

쌍발스텔스가 아니면 kfx가 아닌양,,호도를 하고,,
103이 뭔 기술독립이 되는양 ..103이면 중일의 하이급에 대항이 되는듯이 말하는 그런

여지껏 온갖 커뮤니티를 통틀어 103블럭개발의 예산에 대한 답을 한사람도 준적이 없죠,

산적한 허구들이 눈에 뻔히 밟히는데 ,
단지  "하면 된다"로 밀고나가자니...이걸 받아들이란 말입니까?
          
ninetail2 14-01-19 20:23
   
우선은 님께 싸우자고 댓글 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혀둡니다..

103 블럭 개발안의 허구성에 대해서는 제가볼때 유용원 댓글이나 발제글 보다보면 충분히 가능성 있겠다로 보였습니다

103이 확장성이 있다는 거짓말 - 그것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설명을 곁들여서 가능하다고 적혀 있더군요.

예산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계획에도 없던 4대강 사업을 끝내 해냈듯이 말이죠..

103이 가지는 개발 위험부담 - 거기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본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서 봤느냐 본걸 가져와라 등등

제생각엔 님 정도의 매니아력(?) 이라면 충분이 보셨을 내용들이니까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겠죠..

조금만 생각을 열어두시면 조금 더 가능성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닫아두시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 제 말들도 말도 안되는 소리로 보이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싸우자고 달려드시면 전 무조건 도망 갈 겁니다...

잘 모르거든요..^^
sdhflishfl 14-01-19 18:33
   
당장 조그만 구멍가게 하나 차리는데도.. 내가 수십년  모은 재산이라면,,
103처럼  그렇게 무대포로 예산도 계획도 엉터리인것을 그냥  "하면된다"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밀리매니아,,라고 자칭하는 사람들 보면,,간혹,,kfx나 전투기에 대한 지나친 환상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한나라의 국방에서 전투기는 결전병기도 아니고,,수많은 것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전투기사업=항공산업 이란 이상한 도식조차 틀려먹엇구요,,
한국이 항공산업을 발전시켜려 했다면,,
지금 수많은 소형항공기개발부터 전폭적인 투자가 이루어져도 모자랄 판국입니다...

지금 전투기도 만들어내는 항공선진국들은 기본적으로 민항기도 잘만들던 나라들입니다..
그리고 록히드나 보잉만해도 벌써 역사가 백년이 넘어가고 수많은 민항기,,군용기를 뽑아낸 노하우가 있던 회사들이고요,,

최근 사실상 유인전투기개발 손놓은 유럽은 우리보다 돈이나 기술이 부족해
전투기시장에서 나가떨어졌습니까?

보잉도 실제론 민항기사업에서 돈을 긁어 모으고 잇습니다..f-35 ,22 만든는 록히드는 쨉도 안됩니다..

항공산업은 기본적으로 민항기사업입니다,,전투기사업이 아니고,,
마치 스포츠카,,레이싱카시장이 자동차시장이라도 떠드는 것과 같아요,,

kfx도 그렇고,,앞으로 만들 어떤 국산무기도..다 냉정한 현실위에서 가능한겁니다..
망치와모루 14-01-19 20:10
   
성능만 따지면 그냥 계속 수입해다 쓰는게 낳다는걸 누가 모르겠음? 그런데 현대 전사만 봐도 수입 무기에 기대다가 외교 정치적으로 쉽사리 수입이 막혀서 파국을 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병기들을 자체 생산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지. 맨날 kfx가지고 강대국 최신형 전투기들과 올려 놓고 이러쿵저러쿵.
     
토막 14-01-19 20:33
   
그러니 더욱더 차근차근 순서를 밟아야죠.
걷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제 전투기 처음 개발하면서 쌍발 그것도 내부무장창에 스텔스를 염두에둔 전투기라니요..
너무 꿈이 크죠.
jclulu 14-01-20 00:11
   
전자, 조선, 자동차 등등의 결과를 아무렇지 않게 폄하하고 항공우주는 절대 선진국 못 따라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40~50년전 당시에 기술장벽이 낮아? 말 같은 소리들을 하쇼....한국이 자동차시장 진입하던 당시나 지금이나 한국이 마지막 세계 자동차 시장 진입국가일 정도라는 건 아쇼? 전자, 조선, 자동차는 장난감 만들 듯 쉽게 만드는줄 아시나?  당시에 밥도 제 끼니 못찾아 먹던 상황인데 뭔 진입장벽이 낮아??
당시 상황은 허허벌판에 돈도 기술도 아무것도 없던 상황이라 현재 kfx 상황보다 어쩌면 훨씬 어려웠던 상황일 수도 있으나 시도했고..쫓아가는데 수십년이 걸렸지만 결국은 세계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된거지...진입장벽이 낮아서 하면 걍 쉽게 된 줄 아나? 참 나....보릿고개가 뭔 말인줄은 아슈?

그럼 당신들 논리대로라면 현재 우리가 선두권에 있지 않는 분야는 어떤 분야든 아예 시도도 하지 말고 현 상태만 유지하고 다른 모든건 영원히 수입해서 써야겠네? 영원히 못 따라가? ㅎㅎㅎ
그나마 시행착오를 거쳐서 조립도 해보고 같이 개발도 해보고 하니 현재의 우주항공 수준까지라도 왔다는걸 모르나?

항공우주분야를 앞으로의 성장사업으로 키우고자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당신들 같은 패배주의자들보다 무식해서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나?
응원하고 지원은 못할망정 무조건 안될거다라고 고추가루 치는 인간들은 전쟁나면 미국가서 전투기 몇십대씩 바로바로 가져올 수 있나부지?

패배주의, 사대주의자들이 설쳐대니 될 일도 안되지...
     
재흙먹어 14-01-20 00:54
   
항공우주분야를 성장산업으로 키우는건 좋은데 말만 그럴듯하지 실상은 민항기제조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우주개발에 다른나라 언저리라도 투자하는것도 아니고
kfx하나로 너무 거창한 소리같은데
자동차 조선 반도체랑 비교좀 하지 맙시다  그만큼 시장이 있는것도 아닌데
고만고만한거 만들어서 수출거의 없이 한국수요정도 감당하는데  자동차 조선 반도체가 같은 상황이라면 마찬가지로 성장하기 힘듬
우주항공분야 키우려면 kfx때려치우고 적당한 기종 개조개발해서 돈좀 아끼고
남는 돈으로 우주개발 예산에 넣는게 낫겠네요
전투기 개발하나가지고 너무 거창
     
하늘2 14-01-20 03:39
   
"쫓아가는데 수십년이 걸렸지만 결국은 세계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게 된거지"라니 아나 진짜 ㅋㅋㅋㅋㅋ
현대차가 뭔 세계 선두권인가요?
잡게에 현대차가 세계 선두권이라고 글 한 번 써보세요.
거기서 뭐라고들 하는 지

현대는 40여 년이 지났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직 도요타나 닛산조차도 넘지 못했고 현대 스스로도 독일의 최하위 브랜드인 폴크스바겐이 따라잡아야 할 회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폴크스바겐 위에는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마이바흐)가 줄줄이 있(었)는데 그래도 현대차가 선두권입니까?  내 머릿속에는 현대차보다 상위 브랜드가 30개 가까이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현대차가 상위권인가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40년 넘게 차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현대차는 GM이나 포드 수준의 중위권 양산차 브랜드에 불과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40년이 넘게 걸렸는데, 현대차가 BMW나 벤츠 수준까지 올라서려면 또 시간이 얼마나 더 필요할까요? 거기서 롤스로이스나 페라리 같은 진정한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서려면요?

다 좋다고 칩시다.
자동차랑 항공산업이랑 그게 그거라 칩시다. 
그럼 지금 현대차 기아차가 과거에 해왔듯 KAI에서 제대로 된 전투기 만들 때까지 40년 넘게 싸구려 저성능 국산 전투기로 주변국 스텔스 전투기랑 맞짱뜨자는 얘긴가요? KFX를 싸게라도 뽑을 수 있는 방법은 있나요?

초창기 현대차처럼 저성능 머신을 싸게 대량으로 찍어내 숫적 우위를 누리자는 것도 아니고, 고성능 전투기를 소량 도입해서 질적인 우위를 점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성능에 가격은 F-15를 넘어 F-35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은 KFX로 뭘 어쩌자는 건가요?
ㅣㅏㅏ 14-01-20 13:12
   
흥미진진한 토론으로 의견들 잘 보고 있는데...
원래 kfx는 kf-5 대체용 전투기개발로 나온 거고 그걸 기억한다면 실제 만들어서 f-16 정도 성능만 나오면 땡큐죠... 조금더 욕심을 부린다면 항속거리만 좀 늘어나면 좋겠군요... 이걸로 중일의 하이급과 맞다이뜨게 만들어야 한다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정도 기대수준이라면 사실 스텔스나 내부무장창같은건 필요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재흙먹어 14-01-20 15:05
   
그냥 적당한 돈 들여서 그정도 만드는게 원래 계획인데
중국 일본이 스텔스기 만든다니 밑도 끝도 없이  꿈을 크게 가지는거죠
일부에선 f35급 운운하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요번 f35도입 결사 반대외치는거
지금 예산에 맞추던가 아니면 조금 예산더 들여서 개발비 올려서 기체성능 끌어올리던가
사실 간단한 문제
     
하늘2 14-01-20 16:38
   
공군에서 구별한 각 기종별 주 임무입니다.

로우급 FA-50: 근접지상지원 (CAS)
미들급 KFX: 우리 방공망 내에서 방어적 제공 (DCA)
하이급 F-15K나 F-35A: 적의 방공망 내에서 공격적인 제공 (OCA)

KFX는 DCA를 하는 기체니까 중일의 하이급이 우리 영공으로 쳐들어오면 KFX가 맞다이 떠야 되는 거 맞습니다. 따라서 KFX만 놓고 보면 항속거리는 그렇게 핵심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버전이 장대한 항속능력을 원해서 해주기는 해야겠지만요.
          
엘리고르 14-01-20 16:51
   
근데 사실 인도네시아 지분이래봤자 20%밖에 안되는데 걔네가 뭐가 잘났다고 마치 50%인 것처럼 항속거리에 연연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긴 합니다. 일원 한푼이 아쉬워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뭐 F-3이라든지 하는 물건이 본토를 공격하려고 한다면 KFX보다도 F-35를 먼저 찾아야겠죠. 사실 하이급의 업무라고 하는 건 '위험한 일'이니까요. 엄밀하게 말하면..
싱싱탱탱촉… 14-01-20 17:19
   
어휴.. 비밀에서나 여기에서나.....

정치나....... 국방이나..... ㅜ.ㅜ

대한민국 사람들은 참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