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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6 10:32
[잡담] 당장 배치 가능한 유일한 탄도탄 방어 솔루션 M-SAM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3,332  

북한이 보유한 독사 미사일은 cep가 100m이하인 매우 정확한 물건입니다.
절대 쏘면 맞는다는 식으로 몸빵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1발 당 정확하게 우리 전술/전략 자산에 내리꽂힌다는 말입니다. (독사의 사거리는 대략 200km로 서산/충주/오산 등 주요 공군기지와 계룡대가 사거리에 들어갑니다.)

꼴랑 3개 포대 개량이 예정된 PAC3로는 막을 수 있는 지역이 극히 한정됩니다.
반면에 M-SAM PIP 8개 포대라면 무려 500여발을 배치할 수 있고, 주요 요충지에 대한 탄도탄 방어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존하는 독사 미사일과 같은 SRBM위협에 최적의 솔루션이며, 그것도 당장 배치해서 대응할 수 있는 무기가 바로 M-SAM PIP입니다.
L-SAM/SM-3 다 현재로써는 뜬구름 잡는 소리입니다.(SM-3를 운용할 수 있는 이지스함이 도입되는 시기가 아직도 5년은 더 남았습니다. 지금 세종대왕함은 개량해야 운용할 수 있는데 그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그러한 개량에 투입될 돈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1발당 100억원 넘는 SM-3 미사일 값은 또 따로죠!)

패트리어트PAC3는 개량 비용만 1조원을 상회하는 지경입니다. (M-SAM 양산비용이 1조원이라 돈을 생각했다는 말이 무색한 것이죠)

한참 잘못돌아가고 있는겁니다. 뭔가 정치적인 흑막이 있지 않고서야,

당장 배치가 가능하고, 탄도탄을 모사한 비행체에 대한 요격 시험에 대성공을 거둔 우수한 탄도탄 방어 솔루션을 폐기하면서, 대체 무슨 대단한 무기를 산다는 겁니까? 지극히 정치적인 말장난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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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꼬리 17-11-06 10:44
   
개발비 8000억을 시궁창에 버릴려는 우리 이니... 다 좋은데 무기엔 입열지좀 말자.. 화이또..
샤토라피트 17-11-06 10:47
   
전 M-SAM PIP가 철회되더라도 M-SAM 항공기요격 기본형이라도 예정되로 배치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SAM기본형도 예정대로 배치한다는 말이 현재는 없어서 걱정이네요.
     
집토끼 17-11-06 10:50
   
오히려 북한을 생각해보면 M-SAM PIP의 가치가 높습니다.
북한 공군은 이미 붕괴되어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마 개전시 거의 뜨지도 못할 겁니다.
(MIG-23/MIG-29 다 합쳐도 100기를 넘지 못합니다.. MIG-21이하는 사실 한국공군같은 현대화된 공군을 상대할 수 없는 물건이구요)

반면에 SRBM인 독사 미사일 같은 물건은 제공권이 장악되고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이동식 발사대를 통해서 발사가 가능한  매우 위협적인 물건입니다.
          
샤토라피트 17-11-06 11:00
   
우리의 적은 북한공군만 있는게 아닙니다.  방공의 기본은 적항공기 격퇴이며 현재 우리군의 기본적인 방공방 확충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배치된지 반세기 다되어가는 노후화된 호크를 대체할 만한 중거리 방공미사일이 꼭 필요한실정입니다. PIP가 철회되더라도 M-SAM사업 자체를 정부가 철회하기는 힘들것입니다.
     
Vespasia 17-11-06 10:59
   
기본적인 천궁은 이미 양산되고 있어요. 천궁-pip (대탄도탄 요격용)은 2018년부터 양산되기로 예정됬고, 벌써 실험 때문에 한정생산도 했습니다. 지금 송영무 국방관이 꺼리는 천궁은 기본이 아닌 -pip 버전입니다.
넷우익증오 17-11-06 10:48
   
아직 방추위도 안열렸습니다 기다려보죠 해군출신 장관이라 무리수두네ㅉㅉ
     
집토끼 17-11-06 10:57
   
KAMD의 주도권을 육군이 가지냐 해군이 가지냐에 대한 주도권 다툼이 있을 수 있다고 밀리터리 관련 사이트들에서 본 것 같은데 그러한 주도권 다툼의 일환인 것 같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이지스함과 SM-3를 보유한 해군이 KAMD를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생각됩니다.
3군통제사 17-11-06 11:04
   
능력을 제한하거나 혼선을 유도하여 스스로 가라앉게 하려는 목적이 숨어 있습니다.
전면에 보이는 꼭두각시, 나팔수들은 껍데기에 불과한 존재들이죠.
최종 목표는 되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방산 능력을 붕괴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선진국(?)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상황이죠......
나중에 팔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니까요.........당연한 얘기지만............
불쌍함을 입는 것은 자유 대한민국의 세금 잘 내는 선량한 서민들입니다.
타로 17-11-06 12:03
   
무언가 단단히 잘못된 것이죠...
불현듯 대한민국이 천천히 무장해제 되가는 듯한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심외무물 17-11-06 12:20
   
m-sam도 필요하고 sm-3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겠죠
sm-3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의 고각발사 방어에 필수 방어무기죠
일본과 같이 이지스어쇼어를 도입해서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예산에 구애받지 말고 추경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신속하고도 충분하게 구비해야 할 것입니다
미술관 17-11-06 12:38
   
최근 토끼와 관련된 필명이 많아져서 달(Moon)을 흠모하는 분들이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고 있는 거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내용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닐 지 모르겠군요. 뭐 대선 이전부터 써 오던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혹은 그런 경향을 미리 확인한 일부 제 5열들이 그런 아이디를 획득해 게시판 내에서 공작을 펼치는 것일 수도 있구요.

그런 의미에서 작금 M-SAM과 관련된 주제들은 아주 흥미로운 여론 공작입니다.

게시판에서 이렇게 주장한다고 뭔가 달라지길 기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진짜? ^^...우물에서 숭늉 찾나요?
설마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을 기획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공식 루트를 통해선 전혀 씨알도 먹히지 않을 거란 걸 알기 때문에, 이런 각 포털 게시판을 활용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현 군 지휘부의 리더쉽을 갉아 먹으려는 의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한반도 안보 상황을 감안컨데 이런 짓거리는 야당 입장에서도 이로울 게 없고 북한 입장에서도 쓸데없는 일이예요. 그럼 감히 누가 현 군 지휘부의 리더쉽을 부정하려 들까요? 제 3국 밖엔 없지요. 그 제 3국이 국내 방산업에 대단히 뿌리깊게 퍼져 있었기에 이런 공작이 난무한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LIG-Nex1의 소유 구조와 그 뿌리에 대해 한 번 알아 보시길 바래요.
특히 군사 관련 언론 기자분들이시라면 이 주제는 꽤나 흥미진진할 거예요.
우리나라엔 북한 외에도 우리의 국가정체성과 자존을 부정하는 반국가 괴뢰단체가 더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실 겁니다.  ^^.
     
배곺아 17-11-06 12:46
   
논리도 없고 지식도 없으면 정게나 가서 썰푸세요.
댁같은 밀알못 정떡 영감탱이들이 밀게와서 같잖게 훈수두는 꼴 보기 심히 지겹습니다.
          
부르르르 17-11-07 00:05
   
논리도 없고 지식도 없는 발끈으로 보입니다.
               
배곺아 17-11-07 06:49
   
밀알못 정떡 영감탱이 또 한명 오셨네?
                    
부르르르 17-11-07 10:28
   
할줄 아는 거라고는....쯧쯧
                         
배곺아 17-11-07 12:54
   
밀알못 영감탱이야 할 줄 아는게 정떡 밖에 없으니 M-sam pip의 하층방어의 중요점이나 이걸 왜 SM-3로 대체불가인지에 대해서 논의할 능력도 없지.
그게 없으니 쯧쯧 소리나 하겠죠?
     
다크사이드 17-11-06 12:47
   
정치에  빠져 이런 똥글로 물 흐리지 마시고, 정게로 가서 노시지요?
          
부르르르 17-11-07 00:07
   
이럴때만 정치성 글이라고 거품을 무시는군요. 어느쪽이 더 정치적 냄새를 풍기는지....참내
다크사이드 17-11-06 12:50
   
지금 국방부 장관은 자기파벌 이익만 챙기는 전형적인 부패관료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다시  새로운 적폐를  쌓지말고 공명정대하게 일처리를 했으면 좋겠군요.
     
부르르르 17-11-07 00:08
   
이봐이봐
4leaf 17-11-06 15:30
   
지금 용어부터 언론에서 막 쓰는지라 뭐가뭔지...

철매2=천궁=M-SAM이고 천궁 PIP=M-SAM PIP

이게 맞는거 같은데 언론에서는 천궁과 M-SAM을 별개라고 하고 M-SAM에 탄도탄요격기능이면 PIP같은데 M-SAM이라고하고...
     
하나둘넷 17-11-06 15:55
   
헷갈리실 것 없습니다.

애초에, M-SAM은 공군 방공포병부대의 호크 대공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었고
호크 대공 미사일 대체를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한 철회/보류/연기는 없습니다.

국방부 송장관을 주축으로 하는 세력이 철회/보류/연기를 주장하는 건 M-SAM PIP입니다.
축구사랑인 17-11-06 16:18
   
우리 방공 방어 무기가 많긴하죠. 패트릿2,패트릿3,사드. 그리고 엠삼pip까지 한다면 면면적 방어가 촘촘하죠. 북핵만 아니면 m-sam pip 추가 안해도 상관없는 숫자지만 북핵 한발이라도 떨어지면 엄청난 인명과 피해를 입게 되는 상관이라 양산해서 배치 해야 될 사안입니다.
북한이 1천기 미사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공군과 미사일에 살아남을 미사일은 1백기 내외정도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