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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4 21:45
[질문] 한국형 항공모함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 목운
조회 : 5,148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첨 글올립니다.
 
전에 국감에서 2013년 10월이있던가요 한국형 소형 항공모함 관련 언급이 있었잖아요.
 
그것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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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펜 14-07-14 22:21
   
제가 알기로는 아직 계획에 없습니다.
먼 미래에 가능만 하다면 도입하겠다는 거였죠.
스마트MS 14-07-14 22:32
   
계획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군력 강화 육성하고 
여유가 생기면  다시금 언급될듯 싶네요...
목운 14-07-14 22:49
   
답변 감사합니다

안타깝네요 전투기50대 정도 운용할수있는 소형 모함1 ~2대면 서해랑 동해남해용 정도면 적당할듯한데요 f35 나 미래의 수직이착륙기 싣고 다닐수있게요 물론 유지비가 상당하겠지만 일본이랑 중국이 걱정입니다 솔직히 북한은 걱정안되네요 ㅋㅋ
     
소고스 14-07-14 22:54
   
전투기 50대정도면 미국이 굴리는 수퍼캐리어보다 좀 작은정도의 대형함입니다.
소형항모급이라 하면 거의 10대이하의 씨해리어를 탑재한다고 볼수있는데
사실 이정도로는 과시용외에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이 않아요. 나중에 F35B가 전력화되면 대체할수 있겠지만 JSF의 총체적인 난국을 일으키는게 이 해병대용이라 이것도 함정
그돈으로 호위함전력을 충실히 하는게 더 나은 결정이죠.
별로 호위함전력구성에 별 관심이 없다는게 이것 역시 함정이긴하죠
람다 14-07-14 23:01
   
텅텅비어있는 독도함도 예산없어서 정박중인데요..
     
셀롱이 14-07-15 12:30
   
텅텅비어 있다기보다는 작전 수행이 아닐경우 갑판에 원래 헬기를 올려놓고 운행하지는 않습니다 작전시에만 갑판에 헬기를 올려놓죠 ^^:
HHH3 14-07-14 23:50
   
한국에 항모가 있어야하는 이유부터 생각해보심이?
뽀대가 나서?
소말리아 해적 잡으려고?
달패 14-07-14 23:56
   
우리나라에 항모가 있을필요가 없는데...태평양 건너서 전쟁하러 갈것도 아니고..막상 우리나라 지키기 위한 전투기와 전함도 부족한 판에...항모가 있을 필요가...
목운 14-07-15 00:44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제가 잘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질문하려니 쉽지가 않군요 ㅋㅋ 마라도, 이어도, 독도 및 우리 영해에 대한 중국, 일본등의 강제침탈 야욕을 사전에 어느정도 억지하려는 취지에서 한국형 소형 항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우린 그 나라들처럼 국방예산이 많지도 않지만요. 독도함(제원 : 길이 199m, 폭 31m의 대형 비행갑판 보유, 1만4500t급) 을 검색해보니 이건 상륙함이라고 하나 여지없는 초소형(?) 항공모함의 외형인것 같아요. 물론 헬기, 전차 등이 실릴수 있지만, 결국은 F-35K(미래에ㅋㅋ)를 싣고 다닐수 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작년말 동아일보 기사 일부를 퍼왔어요. 제2의 독도함을 추진중이라는 기사인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동아일보]

군 당국이 2020년대 중반까지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 도입하는 방침을 확정한 데 이어 내년부터 대형 상륙함 2번함 전력화 작업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대형 상륙함은 이지스함, 한국형 구축함과 함께 역내 영유권 분쟁에 대비할 ‘전략기동함대(일명 독도-이어도 함대)’의 핵심 전력이다. 특히 헬기와 전차, 상륙돌격장갑차, 병력을 수송하는 기본 임무 외에 해상기동부대나 상륙기동부대의 기함(旗艦)으로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역할을 수행한다.

군 당국에 따르면 1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2014년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대형 상륙함 2번함 설계예산(약 10억 원)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 6528억 원을 투입해 대형 상륙함 2번함을 도입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당초 3개 기동전단(1개 기동전단은 이지스함 2척, 한국형 구축함 3척, 대형 상륙함 1척 등으로 구성)으로 이뤄진 기동함대 창설을 목표로 3척의 대형 상륙함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2척으로 줄었고, 현재 2007년에 실전 배치된 독도함(1만4000t) 1척만 운용 중이다. 군 일각에선 중국 항모인 ‘랴오닝’(6만7500t)과 일본의 경(輕)항모급 헬기호위함인 ‘이즈모’(1만9000t)에 맞서 대형 상륙함 2번함을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모(2만 t 이상)급으로 건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9일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의 2014년도 예산을 300억 원가량 삭감했다. 최근 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하면서 이어도를 포함시킴에 따라 제주해군기지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예산소위는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편성된 2014년 예산안 3064억4000만 원 중 △군 관사 토지 매입비에서 34억 원 △공사 및 시설비에서 265억 원 등 총 300억여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발하면 이어도까지 18∼19시간이 걸리지만 제주해군기지가 완공되면 6∼7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안보가 걸린 국책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민준 14-07-15 08:29
   
글쎼요..항모란건 세계 패권에 참여하고 있거나, 향후로도 그럴 야망이 있는 강국들에게나 필요한 거죠.

중국이야 g2국가로 뜨며 조만간 미국과 패권 맞짱뜨려고 하니 당연히 필요한거고..
일본이야 섬나라라 바다 영해도 넓고 센카쿠 등에서 중국과 실질적인 영해분쟁중이니 기동항모가 당연히 필요한 거지만

우리에겐 항모는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거 만들어서 운용할 돈이 있으면 차라리 잠수함과 이지스함 더 만드는게 훨 낫죠....
게다가 위 기사에 나온대로 제주 해군 기지 완성되면 그게 천연 항모나 마찬가지인데 더 항모가 필요없어지죠..

독도함 채울 헬기도 예산없다고 몇년째 행사함으로 전락중인데, 항모 만들어서 아이돌들 해상 라이브 무대로 전락시킬라구요??
     
참치 14-07-15 10:18
   
아니요. 항모야 있으면 좋죠. 한국에 쓸모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순히 생각하면 원정에나 쓰이는 물건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적의 입장에서는 항모가 이동표적이기 때문에 짜증나는 대상입니다. 전술도 더 복잡하고 유연하게 짤 수 있어요.

다만, 돈이 문제인 것이죠. ㅎㅎ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깜쯱이 14-07-15 09:34
   
우리나라가 대양함대 만든다고 이야기 한다면 최종테크는 항모일 수 밖에 없죠.
초수평선 전투하려면 조기경보기 띄워야 하고
조기경보기 띄울려면 항모가 있어야 하니....
뭐 헬기에 레이더 달아서 뭘 하겠다... 이런건 그냥 꼼수고...
하늘2 14-07-15 09:49
   
항모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지 15년도 넘었고, 일본과 중국에 둘러싸인 한국에서 코딱지만한 경항모 한두 척 만들어서 어따가 써먹을거냐, 공군도 전투기가 부족해서 허덕이는 판에 해군 항공대 소속 전투기를 뭘로 사오고 뭘로 유지할거냐 하는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은 둘째 치고 항모를 수중에서 호위하려면 핵잠이 필요한데 이건 아직 계획도 없고 차차기에서도 가능할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수중 호위가 없는 항공모함이야 잠수함의 표적일 뿐이고.

한마디로 한국의 항모란 일부 밀리 초보들이나 하악하악하지 해군의 획득 순위에서는 안드로메다만큼 뒤로 밀려있는 물건. 굳이 비교하자면 다련장을 참수리에 탑재한 화력지원정만큼이나 쓰잘데 없음. 

한국 항공모함의 보유시 예상되는 장점을 냉정하게 말하자면
1. 해군력 시현효과
2. 행사함
3. 독일의 비스마르크처럼 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미끼 역할. 그러나 한반도 인근 바다가 좁아서 이틀을 살아남기도 쉽지 않음.
     
셀롱이 14-07-15 12:35
   
3000t급 잡수함 이 다음에는 계획상으로 핵추진 잠수함도 잡혀 있죠 이지스함 추가 건조 kddx 건조 계획 kd급들 업그레이드 계획 마라도급 상륙 강습함 건조 계획(소형 항모) 이런계획이 왜 잡혀있는줄 생각않해보셧습니다.  잠깐만 생각해보면 한국이 항공모함을 건조하겠다고 이미 계획을 잡은걸로 밖에 않보이는데요 항모전단에 필요한 것들을 건조 하고 있는걸로 밖에 않보입니다만 ^^:
          
하늘2 14-07-15 12:55
   
한국은 원잠 건조를 결정지은 바 없습니다.
외형이 아무리 비슷해도 상륙함은 상륙함이지 항공모함이 아닙니다.

항모 건조의 증거로 내세우려면 항공모함을 건조할 때에만 필요한 함정의 존재를 예로 언급해야지 일반적인 해군력 강화에 불과한 방공 구축함의 확보와 대형 디젤 잠수함의 건조를 항모 건조의 사전 포석이라고 해석하는건 지나친 아전인수죠. 항모를 건조할 게 아니라면 아 해군에 방공함과 대형 재래식 잠수함은 필요가 없는건데도 만들고 있는 겁니까?
               
셀롱이 14-07-15 13:02
   
원잠을 결정 지은바는 없습니다. 저는 위에서 계획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건조가 잡혔다고 말씀 드린적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전세계에서 개함방공함이 아닌 지역방공함을 만드는 나라중에 소형항모를 계획하거나 가지고 있지 않은 나라는 없습니다.
                    
하늘2 14-07-15 13:11
   
한국형 원잠은 지금까지 각각 2005년과 2010년 쯤 언론에서 터뜨렸다가 해군에서 부인하고 흐지부지 묻힌 적은 있어도 공식적으로 해군에서 건조를 하겠다는 계획조차 말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검토 중이다"라고 한 해군 관계자가 말했다'라는 식의 추측성 보도만 가끔 나왔을뿐, 해군은 공식적으로 원잠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조차 없다고 기억이 되는데요. 

항모의 보유는 항모가 유용한지 여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지 지역방공함 다음 단계로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한반도 근해는 항모를 띄우기엔 지나치게 좁고 주변국들의 대함공격능력은 지나치게 막강하며 한국 본토에서 원거리까지 무력을 투사할 대상은 존재하지 않는데 왜 생존성이 떨어지고 효용성은 없는 항모를 건조해야 하는건가요?
                         
셀롱이 14-07-15 14:10
   
지금은  일중이라  답변을  못하겠네요
핵추진 잠수함은  하늘님  말씀처럼  3000t 급  건조계획  잡혔을때 
언론에서  그런말이  많았어요  그리고  한동안  잠잠 했죠
그리고  최근에  후기함  3척을  핵추짐으로  만들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해군 장기플랜에도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료는  못찾아
드리겠네요  나중에  일 끝나도  나머지  답변  할께요
                         
하늘2 14-07-15 20:35
   
해군의 몇년도 장기 플랜에 원잠 3척 보유 얘기가 나온건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시는게 좋겠네요.  내 기억으로는 밀덕들 사이에서 잠깐 흘러다니던 풍문에 불과한 얘기인데요.
                         
하늘2 14-07-16 00:36
   
자정이 지나도 일이 안 끝나나 보군요.
               
목운 14-07-15 15:18
   
엄밀히 말하면 최근에 제작된 김좌진 잠수함을 예로 들면 대형 디젤+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형식입니다. 자동차로 예를들면 소나타 하이브리드나 그랜저 하이브리드처럼 운항하겠지요. 그래서 최근 건조된 김좌진 잠수함은 재래식이라고 볼수가 없어요. 기사를 발췌해보면, 최고 속력 20노트(37㎞)로 승조원 40여명을 태우고 美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이하생략

김좌진함(SS-Ⅱ) 제원

구 분
 제 원
 
톤 수
 1,800톤
 
길 이 / 폭
 65.3미터 / 6.3미터
 
최대속력
 20노트(37km)
 
승조원
 40여명
 
주요 무장
 어뢰

 

기뢰

 

순항 미사일
 
주요 특징
 공기불요추진체계(AIP)
                    
하늘2 14-07-15 16:39
   
AIP는 2차대전 말기의 발터 엔진에서 이미 실용화가 된 물건이라 특이할 것도, 기술적으로 첨단인 것도 아닙니다.

AIP를 탑재했다고 해서 재래식이 아니다? 재래식의 정의는 구형이라는 뜻이 아니라 핵을 사용하지 않는 무기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원잠이 아닌 모든 잠수함은 동력이 뭐든 상관없이 재래식 잠수함으로 분류합니다.
sdhflishfl 14-07-15 09:50
   
한반도가 지정학적으로 불침항모입니다..
한반도,,제주고 땅에서 일본,중국으로 얼마던지 공군력의 투사가 가능한 작전권 범위죠,

가상의  지도를 펼쳐놓고 항모를 삼해에 어디에 안전하게 띄어놓을수 있는지한번 보시면,,
얼마나 항모가 한국지형엔 비효율적인지를 느끼실걸요,,
좁은 서해,동해,, 어디에 띄어놓을 자리가 없어요;;

그비싼 돈을 주고 만든항모를 중일과 근접한 공해에 가까이 대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거고요,,안전하게 운행할려고, 연안에 둘거면,,지상공군기지랑 뭔 차인가 싶고,,,

항모가 분명 해상작전에서 체공시간의 차이를 어느정도는 벌어줄수 있는 데..
그건 지상기지에거 멀리 떨어진 대양에서나 적용되는 이점이지..
한반도의 연안에 묶여있는 항모는 전술적으로 반쪽짜리 무기일뿐이죠.

항모가 가상적국인 중일과 해상경계선에 어디까지 접근이 가능하겠냐 어림짐작을고 잡아도,,
공해에 나가기도 쉽지 않어소,,,실상 수백킬로를 더 나가기가 힘들죠,,
함상기의 특성상..지상발진기에 비해 종합적으로 성능이 떨어지고,,가격,유지비용은 더 들죠,,

한반도 공해로 나가지도 못나가는 항모로는,,,한반도내 공군기지에서 발진하는 상황에 비해 별 이점이 크다라고 생각되진 않네요,,특히 그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요..


중형항모 한대와,,각종지원기,전투기 합치면,,어림잡아도 10~20조는 들죠,,
그 돈을 작전반경이 넓은 전투기혹은..재해권장악목적으로 장거리 공대공,공대함위주로 개조를 한 전투기를 운용한다면 항모의 반의 반의 돈만으로도 더 효율적이죠,,
셀롱이 14-07-15 12:10
   
이분이 말하는 한국형 소형 항공모함은 언론에서 말하는 독도급 2번함(마라도함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만재가 2만 몇천톤이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계획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지 계획만 잡혀있는걸고 ㅡㅡ;;; 건조는 언제 할지 모르겠습니다 ..
     
하늘2 14-07-15 13:23
   
마라도함은 계획만 잡혀 있는게 아니라 작년에 이미 예산이 통과돼서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0년까지 건조될 예정입니다.
셀롱이 14-07-15 12:14
   
항공모함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한국 같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는 항공모함이 필요합니다..  비상사태시 원자재 확보 및 무역로 유지를 위해서도 항공모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지도를 펴 놓으면 항모가 있을곳이 없다고요 동해와 서해만 바다입니까 한국에 항모전단이 생긴다면 주둔하게 되는곳은 제주도가 될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제주도 기지가 항공모함이 정박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야 하고요 동해나 서해 비상사태시 제주도에서 출동할 수 있는 거리가 가장 짧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제주도에 항모 전단이 있으면 저희 무역로를 유지하기가 좋기 때문이죠 단 소형 항모(마라도함급)들은 동해나 서해에 각각 배치 하겠죠 제주도 기지에 배치 해야 하는 항모는 중형급 이상 항모전단이 되야 합니다
셀롱이 14-07-15 12:19
   
꼭 전쟁만이 비상사태가 아닙니다 항공모함 전단을 가지는 것이 꼭 전쟁만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권 다툼 속에서 남의 나라 손에 생명줄을 유지하는것과 자기손으로 생명줄을 유지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게 있어서 해상 무역로는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두타연 14-07-15 15:03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항공모함이라 필요는 없지만 독도, 이어도 등의 작전에 제한은 있습니다.  국력을 생각하고 항모 가능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항모 있으면 좋겠지만 비용이 문제라 어려운 얘기이고 공중급유기 보강하는 정도가 최선의 대안입니다.
     
적과의동침 14-07-15 17:42
   
중형항모라도 있다면 항모운영기술도 배울수있고 작전반경에 도움이될텐데요
싱싱탱탱촉… 14-07-15 15:55
   
다 옳으신 말씀들이네요.

문제는 돈입니다.
돈만 있으면 항공모함 있으면 좋죠.

미군의 경우 항공모함 유지비용이 대한민국 국방비 정도 인것으로 들은적인 있네요.
항공모함 있을것 같으면 딱 지금 국방비 예산 2배 되면
하나 유지할 것 같네요.
     
목운 14-07-15 15:58
   
니미츠급이 아닌 이상 소형항모는 유지비가 생각보단 많이 들지 않습니다
          
현시창 14-07-15 21:36
   
니밋츠급이 아닌 소형 경항모를 운용해온 영국군이 별다른 국방비 증액도 없으면서 퀸 엘리자베스급을 건조하고 운용하려는 이유가, 지원가능한 소티에 비해 과도한 유지운용비를 자랑하는 경항모란 물건의 특성때문입니다.

소형항모 유지비가 생각보단 들지 않았습니다만.
배수량이 3배는 큰 재래동력 항공모함 키티호크급의 3분의 1은 아니었죠. 그 이상이었지. 거의 절반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키티호크급은 당대 기준으로 해리어보다 월등한 제트전술기를 하루 평균 120소티 이상 띄울 수 있었는데 반해 경항모는 하루 20소티가 한계였죠. 그런데 유지비는 절반가량.

그런데 소형항모 유지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았다고 하면 그냥 난감할 따름입니다.
소형항모가 전력가치 대비 유지운용비가 싸지 않아서 그걸 운용하던 국가들이 죄다 기존보다 항모의 크기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판에...
user386 14-07-15 21:12
   
해군에서 소형항모 1, 2척은 우리가 처한 환경에서 아무짝에도 쓸데없다는 판정이 난지 꽤 됩니다.
그래서 항모를 도입한다면 중형급으로 하는것이 좋다는 결론이 도출된 것이죠.

그런데 현재 혹은 가까운 미래에도 중형항모 전단 하나 운용하면 해군은 실질적으로 항모운용 외에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스마트MS 14-07-15 21:22
   
미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주력 강습상륙함급  체급의 항모가 있다한들
혹은  혹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운용하엿던 경항모급이 잇다한들
현 국방비와 해군에 배정된 예산으로는 유지하기가 힘들다 생각되네요
이지스급 세종대왕함 1척당 유지비용 역시 큰 문제로 등장한 현시점에서
항모 도입은  해군뿐만 아니라  공군  육군까지 휘청거리게 만들소지가 다분하지 않을까요? ㅎㅎ^^;
굿잡스 14-07-15 22:25
   
호주식 다목적 강습상륙함은 나름 괜찮더군요.(우리에게도 메리트가 있어 보이던)
club4775 14-07-16 00:43
   
항모가 운용되려면 항모를 호위할 전단의 창설과 유지가 필요한데 우리 국력에 그건 좀 무리일 거 같네요.
그리고 우리가 세계 경찰국가가 되려는 것이 아닌 이상 좁은 연안에 항모를 운용하기도 쉽지 않고 차라리 그 돈으로 잠수함 전력을 더 강화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sdhflishfl 14-07-16 08:33
   
항모에 투자할 돈 반에 반만 공군력증강에 써도 영해방어엔 효과가 더 좋습니다..

지금 fx,kfx 사업도 돈이 없어 쩔쩔매는 상황인데,,
항모 하려면 최소 십수조는 드는데,,불가능하죠.,,

더군다나 계속 말하지만,,한국의 삼면바다엔 항모가 운신할 폭이 너무 좁아서 전술적으로 유리한 점이 없어요,,
항모의 전술적 이점도 태생적 필요도,, 육지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가치가 오르는 겁니다...

그런데,,한국사정엔 육지에서 떨어죠,,(서해,,동해..남해는 그나마 조금 낫고) 공해로 접근할수록중일에겐 먹음직 스런 타겟이 되죠..
중일의 공군력이란게 한두대의 중형항모로도 어떻게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안전하게 연안에서 운영하려면 쓸모가 없는 애물단지가 되는 겁니다;;  투자대비 효율은 꽝임..

그리고 미국도 무역로안전유지를 위해 항모를 운용하지 않아요,,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죠.
ㅣㅏㅏ 14-07-17 13:23
   
독도함같은 상륙함이 우리엔 더 맞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