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50대정도면 미국이 굴리는 수퍼캐리어보다 좀 작은정도의 대형함입니다.
소형항모급이라 하면 거의 10대이하의 씨해리어를 탑재한다고 볼수있는데
사실 이정도로는 과시용외에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이 않아요. 나중에 F35B가 전력화되면 대체할수 있겠지만 JSF의 총체적인 난국을 일으키는게 이 해병대용이라 이것도 함정
그돈으로 호위함전력을 충실히 하는게 더 나은 결정이죠.
별로 호위함전력구성에 별 관심이 없다는게 이것 역시 함정이긴하죠
많은 댓글들 감사해요.
제가 잘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질문하려니 쉽지가 않군요 ㅋㅋ 마라도, 이어도, 독도 및 우리 영해에 대한 중국, 일본등의 강제침탈 야욕을 사전에 어느정도 억지하려는 취지에서 한국형 소형 항모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우린 그 나라들처럼 국방예산이 많지도 않지만요. 독도함(제원 : 길이 199m, 폭 31m의 대형 비행갑판 보유, 1만4500t급) 을 검색해보니 이건 상륙함이라고 하나 여지없는 초소형(?) 항공모함의 외형인것 같아요. 물론 헬기, 전차 등이 실릴수 있지만, 결국은 F-35K(미래에ㅋㅋ)를 싣고 다닐수 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작년말 동아일보 기사 일부를 퍼왔어요. 제2의 독도함을 추진중이라는 기사인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동아일보]
군 당국이 2020년대 중반까지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 도입하는 방침을 확정한 데 이어 내년부터 대형 상륙함 2번함 전력화 작업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대형 상륙함은 이지스함, 한국형 구축함과 함께 역내 영유권 분쟁에 대비할 ‘전략기동함대(일명 독도-이어도 함대)’의 핵심 전력이다. 특히 헬기와 전차, 상륙돌격장갑차, 병력을 수송하는 기본 임무 외에 해상기동부대나 상륙기동부대의 기함(旗艦)으로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역할을 수행한다.
군 당국에 따르면 1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2014년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대형 상륙함 2번함 설계예산(약 10억 원)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군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 6528억 원을 투입해 대형 상륙함 2번함을 도입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당초 3개 기동전단(1개 기동전단은 이지스함 2척, 한국형 구축함 3척, 대형 상륙함 1척 등으로 구성)으로 이뤄진 기동함대 창설을 목표로 3척의 대형 상륙함 도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2척으로 줄었고, 현재 2007년에 실전 배치된 독도함(1만4000t) 1척만 운용 중이다. 군 일각에선 중국 항모인 ‘랴오닝’(6만7500t)과 일본의 경(輕)항모급 헬기호위함인 ‘이즈모’(1만9000t)에 맞서 대형 상륙함 2번함을 수직이착륙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모(2만 t 이상)급으로 건조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국방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9일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제주해군기지의 2014년도 예산을 300억 원가량 삭감했다. 최근 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하면서 이어도를 포함시킴에 따라 제주해군기지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예산소위는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편성된 2014년 예산안 3064억4000만 원 중 △군 관사 토지 매입비에서 34억 원 △공사 및 시설비에서 265억 원 등 총 300억여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발하면 이어도까지 18∼19시간이 걸리지만 제주해군기지가 완공되면 6∼7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안보가 걸린 국책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항모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지 15년도 넘었고, 일본과 중국에 둘러싸인 한국에서 코딱지만한 경항모 한두 척 만들어서 어따가 써먹을거냐, 공군도 전투기가 부족해서 허덕이는 판에 해군 항공대 소속 전투기를 뭘로 사오고 뭘로 유지할거냐 하는 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점들은 둘째 치고 항모를 수중에서 호위하려면 핵잠이 필요한데 이건 아직 계획도 없고 차차기에서도 가능할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수중 호위가 없는 항공모함이야 잠수함의 표적일 뿐이고.
한마디로 한국의 항모란 일부 밀리 초보들이나 하악하악하지 해군의 획득 순위에서는 안드로메다만큼 뒤로 밀려있는 물건. 굳이 비교하자면 다련장을 참수리에 탑재한 화력지원정만큼이나 쓰잘데 없음.
한국 항공모함의 보유시 예상되는 장점을 냉정하게 말하자면
1. 해군력 시현효과
2. 행사함
3. 독일의 비스마르크처럼 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미끼 역할. 그러나 한반도 인근 바다가 좁아서 이틀을 살아남기도 쉽지 않음.
3000t급 잡수함 이 다음에는 계획상으로 핵추진 잠수함도 잡혀 있죠 이지스함 추가 건조 kddx 건조 계획 kd급들 업그레이드 계획 마라도급 상륙 강습함 건조 계획(소형 항모) 이런계획이 왜 잡혀있는줄 생각않해보셧습니다. 잠깐만 생각해보면 한국이 항공모함을 건조하겠다고 이미 계획을 잡은걸로 밖에 않보이는데요 항모전단에 필요한 것들을 건조 하고 있는걸로 밖에 않보입니다만 ^^:
한국은 원잠 건조를 결정지은 바 없습니다.
외형이 아무리 비슷해도 상륙함은 상륙함이지 항공모함이 아닙니다.
항모 건조의 증거로 내세우려면 항공모함을 건조할 때에만 필요한 함정의 존재를 예로 언급해야지 일반적인 해군력 강화에 불과한 방공 구축함의 확보와 대형 디젤 잠수함의 건조를 항모 건조의 사전 포석이라고 해석하는건 지나친 아전인수죠. 항모를 건조할 게 아니라면 아 해군에 방공함과 대형 재래식 잠수함은 필요가 없는건데도 만들고 있는 겁니까?
한국형 원잠은 지금까지 각각 2005년과 2010년 쯤 언론에서 터뜨렸다가 해군에서 부인하고 흐지부지 묻힌 적은 있어도 공식적으로 해군에서 건조를 하겠다는 계획조차 말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검토 중이다"라고 한 해군 관계자가 말했다'라는 식의 추측성 보도만 가끔 나왔을뿐, 해군은 공식적으로 원잠을 계획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적조차 없다고 기억이 되는데요.
항모의 보유는 항모가 유용한지 여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지 지역방공함 다음 단계로 반드시 가져야 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한반도 근해는 항모를 띄우기엔 지나치게 좁고 주변국들의 대함공격능력은 지나치게 막강하며 한국 본토에서 원거리까지 무력을 투사할 대상은 존재하지 않는데 왜 생존성이 떨어지고 효용성은 없는 항모를 건조해야 하는건가요?
지금은 일중이라 답변을 못하겠네요
핵추진 잠수함은 하늘님 말씀처럼 3000t 급 건조계획 잡혔을때
언론에서 그런말이 많았어요 그리고 한동안 잠잠 했죠
그리고 최근에 후기함 3척을 핵추짐으로 만들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해군 장기플랜에도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자료는 못찾아
드리겠네요 나중에 일 끝나도 나머지 답변 할께요
엄밀히 말하면 최근에 제작된 김좌진 잠수함을 예로 들면 대형 디젤+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형식입니다. 자동차로 예를들면 소나타 하이브리드나 그랜저 하이브리드처럼 운항하겠지요. 그래서 최근 건조된 김좌진 잠수함은 재래식이라고 볼수가 없어요. 기사를 발췌해보면, 최고 속력 20노트(37㎞)로 승조원 40여명을 태우고 美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이하생략
항공모함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한국 같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는 항공모함이 필요합니다.. 비상사태시 원자재 확보 및 무역로 유지를 위해서도 항공모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지도를 펴 놓으면 항모가 있을곳이 없다고요 동해와 서해만 바다입니까 한국에 항모전단이 생긴다면 주둔하게 되는곳은 제주도가 될것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제주도 기지가 항공모함이 정박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야 하고요 동해나 서해 비상사태시 제주도에서 출동할 수 있는 거리가 가장 짧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제주도에 항모 전단이 있으면 저희 무역로를 유지하기가 좋기 때문이죠 단 소형 항모(마라도함급)들은 동해나 서해에 각각 배치 하겠죠 제주도 기지에 배치 해야 하는 항모는 중형급 이상 항모전단이 되야 합니다
꼭 전쟁만이 비상사태가 아닙니다 항공모함 전단을 가지는 것이 꼭 전쟁만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권 다툼 속에서 남의 나라 손에 생명줄을 유지하는것과 자기손으로 생명줄을 유지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게 있어서 해상 무역로는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니밋츠급이 아닌 소형 경항모를 운용해온 영국군이 별다른 국방비 증액도 없으면서 퀸 엘리자베스급을 건조하고 운용하려는 이유가, 지원가능한 소티에 비해 과도한 유지운용비를 자랑하는 경항모란 물건의 특성때문입니다.
소형항모 유지비가 생각보단 들지 않았습니다만.
배수량이 3배는 큰 재래동력 항공모함 키티호크급의 3분의 1은 아니었죠. 그 이상이었지. 거의 절반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키티호크급은 당대 기준으로 해리어보다 월등한 제트전술기를 하루 평균 120소티 이상 띄울 수 있었는데 반해 경항모는 하루 20소티가 한계였죠. 그런데 유지비는 절반가량.
그런데 소형항모 유지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았다고 하면 그냥 난감할 따름입니다.
소형항모가 전력가치 대비 유지운용비가 싸지 않아서 그걸 운용하던 국가들이 죄다 기존보다 항모의 크기를 상향조정하고 있는 판에...
미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주력 강습상륙함급 체급의 항모가 있다한들
혹은 혹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운용하엿던 경항모급이 잇다한들
현 국방비와 해군에 배정된 예산으로는 유지하기가 힘들다 생각되네요
이지스급 세종대왕함 1척당 유지비용 역시 큰 문제로 등장한 현시점에서
항모 도입은 해군뿐만 아니라 공군 육군까지 휘청거리게 만들소지가 다분하지 않을까요? ㅎㅎ^^;
항모가 운용되려면 항모를 호위할 전단의 창설과 유지가 필요한데 우리 국력에 그건 좀 무리일 거 같네요.
그리고 우리가 세계 경찰국가가 되려는 것이 아닌 이상 좁은 연안에 항모를 운용하기도 쉽지 않고 차라리 그 돈으로 잠수함 전력을 더 강화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