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체력 열세인 전우의 하중을 분배하는건 전우애의 표본이겠지만..
쟤들은 아직 진정한 현역이 아니라는..선발 과정에 놓인 애들이라는거...경쟁에 뒤떨어지면 도태시켜야.
그것도 단지 성별때문에 따른 배려라면(규제?)...저런걸 용납하는 군 수뇌부시키들이 문제인거여..
이것도 일종의 부정 입사여...규정에도 없는 보이지 않는 불공정 가산점.
사회 어느 기업이 같은 연봉주면서 능력치 떨어지는 애들을 뽑을까나?..
상대적으로 도움을 받는 여자 생도의 심적 부담감도 생각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군대에서 행군 해보면 한 두 명씩 퍼지고 누군가는 대신해서 총도 들어주고 하는데...사실 저도 훈련소 행군할 때 총 한자루는 들어줘봤는데...신세지던 동기생이 그 미안해하며 울먹거리던 얼굴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친구 얼마나 난감하고 미안해하던지...심적으로는 더 괴로웠겠죠...뭐 남자라서 더 그럴 수도 있겠지만...군인 되겠다고 나선 저 여자 생도의 마음도 별반 다리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저런 상황을 여혐 자료로 만들어서 흉을 보고 있다니...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