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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25 00:20
[기타] 오늘 해병대 건에 관련하여 아닌 밤에 홍두깨를 맞은 사람으로서 몇 마디 하겠습니다.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2,313  

사건의 전말

- 해병대 출신인 본인이 육군의 특공연대에 대한 다큐를 시청 중, 전투 수영을 해당 부대가 받길래 육군의 특공연대가 이런 훈련도 받는구나, 몰랐다. 신기하고 새롭다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 특공연대에서 헬기 레펠과 패스트로프 등을 하는 것, 고등 유격을 받는 것도 해병대 일반 보병과 훈련 내용이 유사하여 재밋었지만 전투수영까지 받는 모습, 그것도 전투접영을 하는것을 보고 놀라 적은 게시글에 어떤 어그로 한 명이 난입, 해병대 이제 필요 없어서 도태 위기다, 군부심 버려라, 찌질한 녀석만 가더라. 라고 어이 없는 말을 난발.

- 일일이 대꾸하기도 뭐한 내용과 작태라 정당히 타군 비하는 밀게 사람으로서 할 짓 아니다 라고 넘겼으나 이네 여러 본 게시판과 큰 관련이 없는 해병대 비하 내용의 추측성 글을 게재.

- 하도 막무가내라 막을 수도 없는데 일부 동정 여론이 발동?

- 해병대 지나친 자부심 심하더라, 해병대 못 봐주겠다, 솔직히 필요 없는 부대 아니냐며 일부가 가세.

- 이게 무슨 일인지? 해병대에 그렇게 악감정들이 많으셨는지 궁금할 정도.

- 오이밭에서 신반끈을 다시 매지 말라고 누군가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런 말들이 나온다 싶어 씁쓸함만 가득 담고 물러남.


그래서 해병대 출신이 해병대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공식적으로 해병대는 2개 사단 1개 여단 기타 독립 부대로 이루어진 삼성 장군이 사령관으로 있는 해군 소속의 전투 부대입니다.

해병대에서는 해병대를 국가전략기동부대라고 부릅니다.

이는 해병대가 추구하는 방향인 동시에 해병대의 가치입니다.

해병대는 원래 상비 부대로 1사단과 2사단이 모두 훈련 사단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1사단만이 상비 사단이고 2사단은 사실상 전방 사단입니다.

2사단은 서부 전선 무철책 지대를 방호하는 세력으로 이 지역은 섬이 많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일 때에는 북과 육지로 연결되는 지역으로 휴전 이래로 북의 계속적인 도발과 해안선 침투가 있던 지역입니다.

보통 2사단 장병들은 1년 정도의 전방 생활 후 예비대로 내려와 원래라면 각 대대별로 공정, 유격, 기습 등의 주특기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예산 부족과 타군 일정이 제대로 맞지 않아 실제로 공정과 기습 훈련 등은 지원자를 받아 우수 장병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6여단은 지금 서해도서사령부로 개칭, 육군과 해군, 공군 전력이 포함되어 있고, 해병 사령관이 도서 사령관을 병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6여단은 백령도에 주둔하고 3개 보병 대대가 있으며 각각 1대대는 공정, 2대대는 기습 특공, 3대대는 유격이 주특기이지만 이도 예산상의 문제와 타군과의 협력이 어려워 기습특공과 유격을 모두 3대대가 맡아 실시하고 1대대와 2대대는 백령도의 해안선을 방위하는 것을 기본으로 1선 중대, 2선 중대 3선 본부대로 3선 방어선을 구축하고 도서 방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 대대의 최전방 철책 및 해안선은 1개 중대가 지키고 나머지 2개 중대는 예비대로 한 개 중대는 따로 2선 방어지대에 전차나 포병과 함께 주둔하여 방어선을 구축하며 대대 본부에 주둔하는 화기와 예비대는 거점을 중심으로 최후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전방 중대는 6개월을 주기로 교대하는데 6개월 동안 해안선 정비, 소초 첨병, 진지 구축, 초동조치 훈련, 대해상 화력 훈련, 해안포 관리 및 사격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독립 예비대는 그냥 계속 훈련만 합니다. 사격은 거의 매달 측정 사격을 하고, 중대 독단 훈련도 거의 월 1~2회 실시하며, 수시로 중대, 소대, 개인 전투력을 측정 평가합니다.

이 외에 대청부대는 중대+규모로 소청부대와 함께 대청도와 소청도를 지키며, 연평부대도 마찬가지로 전방부대로 주로 도서 방위를 주 임무로 합니다.

원래 해병대는 2개 사단과 여단이 한개 군단을 조직하여 상비군으로 편성되어 상시 훈련을 중심으로 언제든지 파병이나 출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해군에 흡수되고 격이 낮춰져 새로 사령부를 독립한 이후에도 항공이나 기타 여러 지원 세력을 독자편성할 수 없어 갈수록 주특기 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가 전략 기동부대를 주창하는 해병대는 신속 기동군 개념으로 21세기 새로운 안보 환경과 우리 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발맞춰 상시 해외 파병이 가능한 부대로 꾸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전선군인 육군과 달리, 적 후방 교란과 특작 임무를 주로 하는 특수부대와 달리 해병대는 상륙전을 기본으로 하는 부대로 상비부대이며 비전선 부대이므로 언제나 상시 편성과 배치가 가능하며 용이한 부대입니다.

특히나 해병대 내의 문화는 다른 병과나 부대의 차이를 두지 않으므로 언제든지 특별한 동화 훈련 없이 재편과 증편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UN의 필요와 국익을 위해 언제든지 나아갈 수 있는 부대입니다.

지금은 우리 나라의 파병이 주로 공병과 의료 지원, 부대 경호나 교육이 목적이라 일부 전투 요원이나 소규모 특수부대가 착출 파견되지만 UN에서의 역할이 커지면 대규모 전투병의 파견이 필요할 수 있고, 이를 위해서는 북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전선군을 뺄 수 없으므로 당연히 해병대가 필요한 규모로 편성되고 배치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해병대는 해병 항공대 창설과 상륙세력 확보를 통해 국가의 부름에 부흥하려 하지만 부족한 예산과 해군 휘하의 예산 편성과 집행을 이유로 항시 예산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반도 내에 전쟁이 일어나면 육군은 전선군으로 후방을 포함한 전선에서 적과 교전하고 육군의 공수부대나 특공연대는 적 후방 교란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해병대는 남포나 함흥에 해군과 공군의 지원을 받아 상륙하여 정규군이면서 대규모 부대로 해안선을 점령하여 후방에 새로운 전선을 구축하여 북한군의 보급을 끊어 전선군을 유리하게 하는 동시에 전쟁을 효과적이며 신속하게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혹자는 상륙전이 육군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랴라고 하지만 이렇게 보시면 될 것입니다. 육군의 전방 사단을 빼서 사단 전체를 상륙 시킬 수 있습니까? 전술 적으로 말이죠. 그럼 그 지역은 누가 막나요?

그럼 육군의 후방 사단을 빼서 상륙을 시킵니까? 그럼 전선 돌파는 누가 하나요?

육군의 특수부대를 상륙전을 시킵니까? 육군 특전사는 팀단위 부대로 병력이 많이 필요한 상륙전에 걸맞는 부대는 아니죠.

그래서 육군은 새로 상륙사단을 인원을 증원하여 만들지 않는 이상 상륙전 수행은 힘듭니다. 이래도 상륙전 논란이 인다면 이는 무식의 소치가 아닐까요?

그리고 해병대의 객기에 대해 말이 많다는 것을 접했습니다.

저도 휴가 나오면 신촌에서 몰려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민폐였을지도 모르겠다 싶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이른바 해병대 '곤조'라는 것은 해병대의 군기와도 관련이 있지만 그 근원에는 파병 부대로서의 악전고투가 묻어 납니다.

월남 파병 당시 한개 중대가 고립되어 북베트남 연대와 야간에 격돌, 연대 괴멸과 해당 사단 해체를 시켰던 '짜빈동' 전투는 해병 전사에 길이 남고 회자되지만 이를 치른 장병들은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명 '중대전술기지', 영어 명 '파이어 베이스' 형식으로 고립 진지를 유지하던 당시 방호 체계는 미군의 우려 속에 해병대와 월남 파병 보병 전투 부대가 시행하였는데 지속적으로 대규모 적 부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모두 제대로 격퇴하여 많은 전사를 남겼지만 육박전까지 치른 장병들에게는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파병 이후 원래 해병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파병 장병을 중심으로 해병 장병 교육이 실시되었고, 이들은 전쟁의 참혹성에 대비하여 강한 전투력을 목적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로 교육을 일관합니다.

더불어 김신조 사건이후 각군의 특수부대 조직령에 의해 해병대도 '망치부대'라는 특수 부대를 꾸리는데 인원이 적다보니 많은 장병과 간부들이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특수 부대 훈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70년대 해병 파병자 및 해병 전역자들이 사회적으로 무리를 일으키는 사례가 왕왕 있었고, 육군을 중심으로 한 교리가 공고화 되면서 해병대는 해체 및 해군 흡수가 됩니다.

이를 통해 해병대는 해군 육전대로 편성되어 오랜 세월을 지내다가 지속적인 독립 요청과 의지로 다시 독립하였습니다.

그러나 해체 전 해병대 독자 보유 였던 항공대 등의 여러 지원 세력이 같이 독립하지 못해 해군의 지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대가 되었습니다.

과거 월남전을 함께 겪은 미해병대는 지금도 한국 해병대와 교류 훈련을 많이 하면서 여러 전술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전통을 중시하는 그들의 특징 상 한국 해병대를 가장 신뢰하는 동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 장성들이 한국 해병대에 아쉬운 점은 분명 개별 전투력은 뛰어나나 장비와 지원 세력이 빈약하다는 것을 항시 이야기 합니다.

우리 해병대도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항상 자기 혁신을 추구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제가 입대할 당시 30:1 이상의 경쟁율을 뚫고 입대해서 포항에서 훈련 받는데 DI들이 항상 너희들은 가난하고 배고픈 군대라고 하면서 비록 지원이 없고 전장에 내몰린다 하더라도 절대 자부심을 잃지 말고 나가 싸우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뭔말인지 몰랐지만 실무가서 여러 훈련을 받는데 정말 지원이 빈약했습니다. 

그러나 간부들은 무조건 명령만 주고 해 내라고만 합니다.

이른바 해병 3대 문화가 이런 구조에서 나옵니다.

그 3대 문화란, 긴빠이, 헛바퀴, 이빨입니다. 훔치고, 거짓말하고, 허세를 부린다는 것인데,

없으면 가져다가 와서 만들고, 상황이 불리해도 항상 유리하다고 믿으며, 못 먹고 못 입어도 나가서는 가장 잘 먹고 멋인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해병대에 용기를 내서 지원하고 경쟁해서 들어 갔더니 배우는 것은 가난한 자손으로 꿀리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타군 비하? 글쎄요, 해병대가 타군 비하를 가르친다기 보다는 이런 꿀리지 말라는 교육이 그렇게 보이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저는 해병대 있을 때, 과외 대민지원도 했었고, 사령부 정훈 대회에 나가 웅변도 해 봤으며, 지역 주민 공문서 작성 도움도 해 봤습니다.

누가 그럼 행정병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전 전투 요원으로 주로 K-3 사수를 했습니다. 훈련 받는 짬짬이 그런 일도 한 것입니다.

해병대에는 지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훈련으로 힘들고 지쳐도 초인적으로 일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소대에 봉화직염 등의 환자도 많았고, 저도 무리해서 훈련 받다가 코피 쏟고 쓰러졌다고 좀 쉬고 다시 훈련 마치고 그랬습니다.

의무대 가는 것을 수치로 여겨서 그랬는데, 당시는 다들 그런 분위기로 미쳤던 것 같습니다.

돌풍이 불어 전역도 이틀이나 늦게한 저는 제대할 때는 타군도 다 그런 줄 알고 몰랐지만, 학교에 복학해서 생활해보니 제가 타인에게 바라거나 행동하는 기준이 너무 세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사대에 다니다보니 여학생이 많아 더 그랬지만 여튼 그런 부분에 사회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껴 개선하려고 전역 초기 때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더불어 해병대 같은 경우 동원 훈련을 해병끼리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3년차 4년차를 포항 1사단에서 받았는데, 원래 남이 없는 군대다 보니 2박 3일 동안 실제 군대 있을 때처럼 1년차는 이병, 2년차는 일병, 3년차는 상병, 4년차는 병장이 되서 생활 했습니다.

저는 타 군도 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육군은 중대만 다르면 '아저씨'라고 하던데 그것은 한 참 뒤에 예비군 5년차 때 알았습니다.

해병대가 튀는 것은 이해하고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장점을 위주로 다시 재편되고 있습니다.

누가 말하는 '해병 열외'라는 것은 제가 있을 때는 없던 말이었습니다. 문화가 곡해되다보니 후에 어떤 후임들이 뜻도 모르고 만들었다고 봅니다.

저희 때는 한치의 실수로 용납하지 않아 사소한 것으로 때리고 맞고 많이 하긴 했습니다. 잘 때 항상 깎지 껴서 명치 위에 올리고 부동 자세로 자야 했는데 자다가 공격을 받아도 급소는 보호해야 한다며 그런 자세를 유지하며 자야 했습니다. 물론 그 자세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맞았습니다.

뭐 여러 사소한 것들로 많이 때리고 맞고 했지만 다 사유는 있었습니다.

나와보니 기준이 다소 높다는 것을 알았을 뿐입니다.

여튼 그랬습니다.

해병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 해병대 나온 저도 타군은 모르는게 더 많습니다. 때로는 소수이며, 특이한 행동 때문에 타인의 시선을 많이 받고 질타도 많이 받는다지만 이가 곧 해병대 무용론이나 문제론은 아니라고 봅니다.

해병대 나온 사람 중에 해병대 욕을 하는 사람은 어느 부대나 있는 부대 부적응자 중 한 명이라고 봅니다.

제 주변의 해병대 출신자들은 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성실한 사람들로 각자 분야에서 인정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같이 중대 생활했던 사람들은 제대 10년이 지나도 전국에서 모여 회포도 풀고 경조사도 챙깁니다.

얼마 전에 국군의 날 행사할 때 해병대 제병 지휘관으로 나오셨던 김충환 소장께서는 제가 근무할 때 저한테 초코파이 나눠 주시던 대대장님이셨습니다.

누구나 군대에 대한 추억은 있고, 자기 복무 생활을 기준으로 군대를 회고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해병대 나온 사람들이 다소 특이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일부가 돌발 행동을 한다는 것도 알겠으나 전부의 행동은 아니며,

대부분의 해병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부족한 지원에서도 묵묵히 임무에 충실하며 가족을 그리고 전방을 주시합니다.

모두 나라를 지키는 소중한 장병들이니 제발 근거 없거나 일편향적인 태도로 타군을 비하하거나 무시하지는 맙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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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 13-10-25 00:42
   
일편향적인 태도로 타군을 비하하거나 무시하지는 맙시다. <-- 이건 님이 먼저 실행하셔야죠... 타군이 무엇들하든간에 그걸 한다고 신기하고 새롭다고 한것 자체가 타군을 무시하는 소리입니다... 남을 탓하기전에 자신부터 돌아 보세요...
     
흑룡야구 13-10-25 00:53
   
육군에서 전투수영 훈련 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신기 한게 아닙니까, 그럼?

님이 더 삐딱한 시선을 갖고 계시네요.

새롭다, 신기하다가 왜 타군 비하인지부터 설명 해 주시겠어요?
          
주민 13-10-25 09:37
   
흑룡야구님,,
그러러니 하세요 ^^

그리고 대한민국 해병대 자부심 가질만 합니다.
이불몽땅 13-10-25 00:47
   
지금 해병대는 그냥 상륙 부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귀신잡는 해병대 호칭도 특수부대꺼지

상륙부대가 쓸 칭호가 아니죠.. 보병으로 치면 고지 점령 하는부대인데.. 특수훈련 받는것도 아니고

정신교육만 드립다 받는 부대가...

지금 해병대는 상륙전 부대지.. 절대 해병대가 아니죠..

정확한 호칭은 상륙전 부대. 이게 맞다고 봅니다
     
흑룡야구 13-10-25 00:54
   
귀신잡는 해병대라는 호칭은

한국전 당시 통영 상륙 작전을 펼치던 초기 해병대의 작전 능력을 보고 종군 기자가 외신에 올린 표현입니다.

특수부대의 호칭이 아니죠, 모르면서 그냥 싫다는 식으로 끌고 가진 맙시다.

근거 없는 말로 마녀 사냥하는 것은 일본 우익들이나 하는 짓 아니었던가요?
          
이불몽땅 13-10-25 00:56
   
지금 해병대가 . 귀신 잡는 해병대란 호칭을 쓸부대가 아니란거라는  말인데

제말이 좀 모호 했으면. ..사과 드리죠..
          
흑룡야구 13-10-25 00:59
   
그럼 왜 그 호칭을 쓰면 안 된다는 것인지 좀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한국전쟁 당시 전승을 기념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해병대에서 '무적 해병, 상승 해병'이라는 친필 휘호를 선사 하셨는데요, 육군도 그 때 비슷한 휘호를 받은 부대가 있다고 압니다.

그럼 그런 부대들도 지금은 쓰면 안 된다는 말인가요?
이불몽땅 13-10-25 00:49
   
알보병도 . 다 전투수영 합니다 ^^
     
흑룡야구 13-10-25 00:54
   
육군 전체 보병병과가 전투수영이 마치 유격이나 혹한기처럼 기본 훈련과목이라고요? 사실인가요?
          
이불몽땅 13-10-25 00:59
   
육군수가 많은거에 비해 물이 부족해...전투수영을 다 못합니다 .. 하지만

각 사단이나 군.. 머이렇게해서 따지면 다 전투수영장 보유 하고 있고요

그 훈련장 사용할수 있는기간이 짧다 보니.. 모두 다 이용 못하는것 뿐입니다


근데 님 말씀 하시는거 보니 산악 구보 랑 전투수영이랑 비교해야 겠네요

군 특수성으로 바다에서 하니 전투수영이고 보병이니 산악 구보로 하는게 맞지 안을까요?
               
흑룡야구 13-10-25 01:02
   
육군에서 전투 수영장을 보유하고 전투수영을 가르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그 점 새롭습니다.

그리고 해병대는 바다에서 전투 수영을 하고 2km 측정 수영도 합니다.

더불어 저희도 산악 구보 합니다. 급속 행군 측정도 합니다.

육군에서 나온 전투 측정 부분 저희 다 했고요,

제가 군대 있을 때는 중대장이 해병 수색대 소대장 출신인데다가, UDT/SEAL 교육까지 받고 온 사람이라 육군 전투 측정 항목 모두 최고 등급 받아야 된다고 부대 족쳤습니다. 그래서 전 대원이 턱걸이 20회 가까이 하고 기지거리 사격 18발 이상 했고요, 급속행군 그해 기록 보유 했었습니다.
호랭이님 13-10-25 01:00
   
보다못해 한마디 합니다.
참 해부심에 쩔어서 아집에 사로 잡혔네요
타군 군생활은 그냥 캠핑온거 같나 보이시네. 군생활 한번 더 하라면 x같아서 안하실분이 참 그놈의 해병대 타령은.. 에휴..
타군을 그렇게 별거 아닌 것으로 아집에 사로잡혀있으니 애시당초 이 분과는 대화가 안됩니다.
전투수영? 그럼 해병대는 매일같이 산악구보에 급속행군은 하나..
말같은 소릴 해야 욕이 안나오지..
     
흑룡야구 13-10-25 01:03
   
제가 어떤 말을 했다고 그렇게 배배 꼬십니까?

제가 언제 타군 비하하거나 무시 했나요?

곡해도 곡해 나름이지 너무 하시네요.
          
호랭이님 13-10-25 01:06
   
'개인적으로 나 파병갔다온 사람인데 아저씨들은 해외에서 군생활 해보셨나? 파병가서 실제 지뢰 해체하고 실탄차고 패트롤은 다녀봤나? 시체도 치워보고 개고생은 해보셨나? 당신들이 파병을 알어?'

제가 파병다녀왔지만 이딴 글은 단 한번도 쓴적 없습니다만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오늘 글쓴이의 전투수영 개드립과 하등 다를바 없는 개드립입니다. 참 재수없고 어이없죠? 이런식의 드립을 오늘 글쓴이가 자연스럽게 하더군요.. 참 어이없습니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뭘 가르쳐 주려고 하십니까.
그냥 냅두세요. 그놈의 해부심. 혼자서 보물보듯 하든가요.
               
흑룡야구 13-10-25 01:09
   
무슨 말씀인가요? 전투수영 했다고 제가 빡세다고 자랑했습니까?

육군의 특공연대 장병들이 해병대와 똑같은 전투수영을 받길래 전투수영은 해군하고 해병대만 하는줄 알았는데 신기하다라고 한 말이 무슨 자랑질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하도 그런 사람들 많이 접하셔서 자동 반사 같은데 종로에서 뺨 맞은 사람 때문에 왜 제가 꾸중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특공연대도 전투수영하더라, 신기하다 이게 왜 타군 비하입니까?
                    
호랭이님 13-10-25 01:11
   
하하 예전 해병대 사건에서도 타군출신분들과 난리치다가 싸움하셨던 분이 자연스럽게 자기방어하십니까?

해병대가 하는거 육군도 다합니다.
상륙만 안할 뿐이지. 제발 말 코멘트라도 다듬어서 말하세요. 딱 봐도 싸움하자는거지..
육군출신 보기에는 해병대는 어이없어 보일 뿐입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가 아니면 일반 육군보병과 다를바 없다는 걸 대체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흑룡야구 13-10-25 01:18
   
그 때도 오늘의 당사자인 그 사람이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근거 없이 말하는 덕에 제가 흥분했던 바이고 그 때에도 타군 비하는 없던 것으로 압니다.

주로 상륙전 관련 논쟁이 중심이었고, 아무리 설명해도 그 분(오늘 그사람)이 듣지 않고 해병 꺼지셈 했던 일 말씀하는 것 같군요.

거기에 뭣도 모르고 해병 욕하니 얼씨구 덤빈 분들도 다수 계셨죠. 만약 제가 심했다면 지금 가생이서 활동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쓴 글 전체적으로 검색해 보시죠.
     
나물밥 13-10-25 01:28
   
욕하세요 신고하게
흑룡야구 13-10-25 01:21
   
그리고 저는 '밀군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예전에 주로 활동했었습니다. 군사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그 카페에서 특별회원 등급을 갖고 있죠. 몇 번 군 초청 행사에 참여도 했었습니다.

지금 TV에 군사 전문가라고 나오는 사람들도 그 카페를 통해서 직접 만나기도 했었죠. 요즘은 뭐 그 카페 활동은 좀 뜸한 편입니다만, 거기서는 해병대 까면 타군 비하로 간주 강탈도 쉽게 시킵니다.

상륙전 무용론에 관한 논쟁인 일찌감치 끝났고, 해병대 항공기좀 지원해주고 상륙함도 좀 뽑자는게 여론이죠.

뭐 이런 부분이 군부심으로 들리시진 않겠죠?
     
나물밥 13-10-25 01:27
   
아시아최대 상륙함이 한국에있다죠
          
흑룡야구 13-10-25 01:28
   
이미 그 타이틀 넘어 갔고요, 독도함으로 대대 상륙도 힘듭니다. ㅠㅠ
               
나물밥 13-10-25 01:36
   
죄송합니다 밀초라서요
나물밥 13-10-25 01:25
   
일단 몇몇 사람들 늦은시간에 글 다읽기귀찬아서 대충읽고 자기말만하는데 그럴꺼면 아예 댓글을 달지마시죠 토론도안되고 서로감정만 상하게될텐데요. 그런 공격적인 댓글달면 역지사지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감정그릇이 요정도밖에 안된다는것을 티내는것도 아니고 참 눈꼴사납습니다. 제가 통영이 고향인데 원문고개에 통영상륙작전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국체계글 부정할려면 한국최초우주인 처럼 다른나라로 이민가시던가요
     
흑룡야구 13-10-25 01:28
   
토사구팽의 아픔을 느낍니다. 왜들 앞뒤 없이 해병대를 못 죽여 안달들이신지 말이죠. 제가 너무 글을 길게 썼나 봅니다.
          
나물밥 13-10-25 01:35
   
저는 육군출신입니다. 해군들 갈매기에 건빵줄때 해병대는 건빵보급은커녕 치약도없었고.
특전사 행군하면서 김밥용햄 졸라두툼한거 먹을때 해병대는...
고향이고향인지라 지인들 대부분이 해병출신입니다. 물론 제대하면 똑같습니다만 그 똑같은 2년동안 다른 부대들과는 다른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했다는게 해병댄데 해병대부심이고나발이고 다른병과랑 다를바없으면 다른병과처럼 똑같이대우해줘야지 못죽여안달란꼴이란..
폰으로적는거라 두서없습니다 수고하세요
               
흑룡야구 13-10-25 01:39
   
갑자기 훈련 받을 때 생각하니 눈물 나네요.

해군 보급함 들어 왔을 때 해군 장병이 백도 박스 안 먹는다고 먹을 거면 먹으라고 주던데 그것 받고 완전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해병들은 초코파이도 병장때까지 달게 먹고요, 건빵도 없어 못 먹습니다.

대대 PX 물품이 없어서 냉동은 종교활동이나 외출 나와서 여단 PX 가서야 먹어 봤습니다.

육군들 믿어주지도 않더군요.

근데 왜 전역하고 욕까지 먹어야 하는지 원. ㅠㅠ
                    
나물밥 13-10-25 01:47
   
2년복무 전부를말하는것도아니죠. 제가 논산에서 받았던 훈련이랑 포항에서 해병들이받는훈련들을 비교해보면 어디가 더 힘든지 대충다 알듯싶은데 그걸부심이라는 저차원적인 단어로 깔생각을하다니.. 부심부심 하지마세요. 자기출신의 부대는 그냥부심이아니라 자부심이 당연히있는겁니다. 누구나 자기가속한 부대와 병과가 제일힘들겠지만 훈련소때부터 잠도안재우며 훈련하는곳이 대한민국에 몇군대나된다고 그렇게 까대는지요
                    
나물밥 13-10-25 01:49
   
물론 제대후에도 자기가 사회에서도 병장인것마냥 오다된 해병들있긴있슴니다만 그건 육군도마찬가지일텐데 몇ㅂㅅ같은 해병을보고 일부를 전체로판단하는 무리들이 밀게를흐리네요.
                         
흑룡야구 13-10-25 01:54
   
그런 사람들 분란 조장으로 신고해도 접수를 안 해주는 듯 싶네요. 그러니 더 설치나 봅니다.

여튼 상처만 받고 갑니다. 정말 우리나라 대표 밀리터리 전문가 혹은 마니아들은 모임 가면 해병 나왔다고 하면 정말 수고했다고 하던데 말이죠. ㅠㅠ
                    
발에땀띠나 13-10-25 02:03
   
해군은 지원 잘되던데요? 일반 육군보다 훨씬...좋던데.. 휴가도 잦고, 그래서 군복무 기간이 긴거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일반 육군도 해병보다 열악한데도 많이 있습니다. 후방부대의 경우, 전방에 병력이 쏠려서 근무지원이 안되서 하루에 평균 12시간씩 근무서고, 한번 근무에 6시간씩 전화에 일지적고, 보고하고 정신없이 바쁘다, 식사때만 잠시 근무교대하고서도 군수, 유류, 총기 등 보직을 몇개씩 갖고 다 해나가는 정말 미친듯이 바쁘게 생활하는 소초도 있습니다. 세탁기,보일러도 고장나서 못 쓰는 데도 허다하고, 철제관물대 없어서 나무틀짜서 관물대 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격오지라 황금마차도 못다녀서 px는 분대장 교육이나 대대나 연대등 상급부대 들어갈때나 맛보는 부대도 있어요..게다가 그런데는 2급이상 보안기지로 면회, 외박도 안되서 특별히 정기휴가가 길거나 많고, 포상휴가는 적고, 다...필요에 따라 장단이 있는겁니다.  해병대만 유별날게 없어요..

그런면에서 토사구팽이니 알아주지도 믿어주지도 않는다는 등의 어휘선택이 군부심으로 비춰질 수 있죠..자신의 경험만 고단하고 힘들었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것이고..

물론, 해병대출신들의 자부심 이해합니다. 그런데, 각 부대별로 다 자부심과 자긍심 갖고 사명감으로 군복무합니다. 물론, 자원입대라 더욱 자부심을 갖겠지요.. 그런데 상황은 다 비슷합니다. 어느 한부분이 좋으면 다른 부분이 나쁠수 있죠.. 젊은 청춘을 희생한 소중한 시절이 비교급으로 자신을 내세우려고 상대를 폄하하는 것으로 얼룩진다면 당연히 기분 나쁠 수 밖에없겠죠..해병대 출신자들이 지나치게 자신을 너무 내세우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흑룡야구 13-10-25 02:06
   
일단 제 글부터 읽고 이런 말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말 하려니 입 아프네요.

그리고 해군 보급 받고 남은거 해병대가 받습니다.

어떤 때는 휴지도 제대로 보급 안 나와서 집에서 소포 붙여서 소대원들 쓰고 그랬습니다.

육군 사정이 저희들보다 나은지 못한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 이정도면 열악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발에땀띠나 13-10-25 02:11
   
네 열악하긴 하네요... 뭐 저도 해병대에 대해서 특별히 나쁜 감정은 없습니다. 그냥, 해병대만큼 다들 나름 열심히 군생활 하고 소중한 청춘을 희생했으니, 상호존중하는 마음에서 배려하자는 차원에서 육군도 열악한 곳이 있다라는 것을 말씀 드린겁니다.
                         
Dass 13-10-25 02:24
   
해병대 보급이 안 좋은 것은 미드를 봐도 가끔 나옵니다.
제네레이션 킬이나 퍼시픽 같은 미드요 ㅋㅋㅋ
제시켜알바 13-10-25 01:48
   
선배님인지 후배님인지 모르겠으나 게시판에서 불필요한 마찰은 피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타군들이 뭐라뭐라 그러면 그냥 그렇습니까?하고 웃고 넘기세요. 아직도 국방부가 해병대를 보유하려하고 점점더 확대시키고 있고 서북도서방위사령부까지 해병대 사령관이 겸하고 있는걸 보면 다 필요해서 위에서 그렇게 시키는거겟죠. 여기 오는 밀리메니아분들도 모르는 뭔가가 있겠죠. 괜히 쓸데없이 훈련시키거나 하진않겟죠. 더 할말도 많지만 전에도 쓰다보니 군사보안 근접까지가서 부랴부랴 다 삭제 했었습니다. 그냥 웃고 그냥 넘기세요.
     
흑룡야구 13-10-25 01:53
   
새겨 듣겠습니다. 정황을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참 참기 힘들었습니다. 숙고 하겠습니다.
          
제시켜알바 13-10-25 02:08
   
호탕해서좋습니다. 게시판에서 좋은글 항상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맘 푸시고 편안한밤 되세요.
               
흑룡야구 13-10-25 02:20
   
감사합니다, 님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
나물밥 13-10-25 01:54
   
늦은밤다들굳나잇요
     
흑룡야구 13-10-25 01:56
   
님도 잘 주무십시오.
Dass 13-10-25 02:11
   
상황이 안 좋으면 물러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몇 명의 해병대원의 잘못된 행동만으로 해병대 전체를 까는 건 일반화의 오류라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대한민국 국군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해병대의 숙명
입니다.

난 해병대의 전투력에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해병대 문화의 인식이 안좋게 펴졌다는 거죠.

사람은 진리보다 스스로의 경험을 맹신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달하는 것이 힘든 일 중에 하나 입니다.
내 경험상 그것이 옳다면 그걸 실천하시면 됩니다.
남들의 생각을 신경쓰면 골치 아파집니다.
     
흑룡야구 13-10-25 02:20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틀린 소리, 모르는 소리하면 꼭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 같은 것이 있어 사서 고생을 제가 좀 합니다.

너무 근거 없어 외면하려도 해도 잘 안 되더군요.

좋은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성상 13-10-25 02:49
   
육군의 특공연대가 이런 훈련도 받는구나, 몰랐다. 신기하고 새롭다는 취지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아마 여기서 오해가 발생한 듯 하내요

요 근래에 인터넷에서 해병대 부심이니 뭐니 하며 왈가왈부하는 글들이 많았던 지라

님이 쓰신 글도 자칫 크게 의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병대부심의 일종으로 알아듣고

덤벼든것 같습니다

뭐 단순한 일반화의 오류 라던가 카더라통신의 폐해일 껏 같고

글쓴이의 잘못은 아니지만 상황이 불러일으킨 마녀사냥이 되었내요

이정도 글 쓰셨으니 알아 들을 사람은 알아 들었을꺼고

그래도 싸우자는 하는 사람은 무시하면 되겟죠 뭐

그런사람은 그냥 그런 사람일 뿐이라

근대 솔직히 저도 인터넷에 붕뜬 자료들을 많이 본 탓인지

그냥 그 글을 읽었을땐 해병대부심인가~

정도의 생각이 들었던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불청객 13-10-25 04:31
   
해병대 제대해서 전우회 활동까지 하는 분들이 소수이듯 해병대가 못마땅한 분들도 소수일 것이고 어디든 진상은 있는 법이고 군복무를 마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할 일 하며 살아갑니다.
사우스포 13-10-25 09:44
   
말을 이해못하시네요... 누굴 가르치려면 먼저 상대를 이해를 하셔야죠...누구에게 이해를 바란다면 먼저 상대를 이해하는게 기본아닙니까? 강도의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육군이면 누구나 하는 전투수영, 혹한기, 유격을 뭐가 새롭고 신기하다는 겁니까? 군인이면 대부분 하는데 해병대 혼자만하는것 처럼 말하는게 타군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걸 이해못하세요?
     
흑룡야구 13-10-25 14:38
   
글은 좀 읽고 답을 답시다. 오늘도 그 어그로 날뛰는데 그분 믿고 이러시나본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간 이하입니다.

그리고 제발 좀 할 말 있으시면 정황 좀 봐 가면서 앞 뒤 따지면서 말 합시다.

그냥 싫다고 싫다고만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