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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6-29 22:39
2차 대전 독일기갑부대 관련 영상
 글쓴이 : 데스투도
조회 : 2,311  

확실히 2차대전때의 독일이 이념이나 한 짓거리가 좀 밥맛이긴 했지만 밀리터리스러운 멋(?)에서는 연합군이나 소련측보다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이센 시절의 독일군이 더 멋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60년도 더 된 옛날이긴 하지만 특히 요즘들어 짜증나게 하는 아랫동네 원숭이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네요.



다들 잘 아시는 기갑병의 노래 판쩌리트입니다. 롬멜부대의 영상이 가미되어 있네요.



이 영상은 독일군 탱크의 역사에 관련된 영상이네요



마지막으로 주로 독일군 기갑부대에 관련된 영상으로 프로파 간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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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hot 12-06-29 23:11
   
정말 위대한 명장이죠 롬멜...그라이프 장갑차에 달리던 모습도 나오네요..전에 그모습을 만들었는데...ㅠㅠ
제 동생이 떨어뜨려서 ㄱ ㅐ 박살 났죠;.쩝...독일은 사실상 전격전 초기부터 바바롯사 전까진 거의 3.4호 가지고 싸웠다고 봐야죠..영상 잘 보고 갑니다,^^ 데스님 존주말 되세요.
     
데스투도 12-06-29 23:18
   
워낙 독일군에 명장이 많았던터라 저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과대포장 됐다고 생각하는 롬멜입니다만 포스는 죽여 주는 군요 ㅎㅎ

실제적으로 따지자면 판터가 나오기 전(43년)까진 항상 전차의 성능에서는 딸렸던 독일이니까요. 그 와중에 계속 적을 압도했던 것을 보면 그래서 명장들이 더 위대한 것 아니겠어요 ㅎㅎ 원샷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 ㅇㅅㅇ

ps 박살난 프라모델이 심히 애석하군요 ;;;;
스마트MS 12-06-29 23:20
   
으음...옛적..책에서 읽던 구절인가.. 생각이 나네요.
장교양성하는 생도인가. 병사였던가. 중요한 위치에.언덕위에 프랑스 보병들이 오두막에서 총격을 가하는데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질문을 했는데. 음.. 뭐 였더라. 조명탄을 쏘와대서. 오두막을 불태워 버려. 프랑스군들이 뛰쳐나오게 만들겠다...였나 하던 부분이였는데..(가물가물해서..;;)
확실히. 기발한. 창의성? 임기응변? 이아 뛰어난 장군은 사고부터가 다르구나 생각이 들던 인물이 저에겐 롬멜 이였습니다...(아...맞나....다른 장군인가...읽은지 오래된 이야기라...;;)
     
데스투도 12-06-29 23:22
   
일단 그 당시 독일군에서 장군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엘리트가 많기로 유명한 독일 장교단에서도 상위 1%안에 드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뭐, 히믈러나 카이델 같은 인간들도 있긴 했지만요 ㅎ

덧붙이자면 워낙 독일의 장군 참모단이 유능했던 터라 1차대전이 끝난후 연합군 측에서는 어떻게던 독일의 참모제도와 장군참모학교등을 없애고 싶어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
     
학군43기 12-06-30 18:53
   
롬멜의 1차대전당시의 경험이고  이후 장교양성기관에서 교관으로 근무할때 생도들에게

가르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MS 12-06-29 23:36
   
근대 유럽전쟁사.프리드리히 대왕과. 장교단. 참모진 부터가 그 시작처럼 보이더군요.독일 간부육성 능력부터가.
강군양성.으로 이루어진것 같네요.그래도 다른 유럽도 마찬가지 였지만. 귀족계층이란게 존재해서.
롬멜이. 평범한 그럭저럭 살만한 집이 아니라 귀족가 였다면. 좀더. 높은 곳에서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네요...주 전장이 서유럽에서...굳이..북아프리카로 가야했는지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열악한 환경에서..
보다. 뭔가 좀 그나마 넉넉한 서유럽에서 싸웠더라면...어떻게 될을까하는 상상도 합니다.
     
데스투도 12-06-29 23:42
   
원래 프로이센은 전통적으로 군인귀족 출신들이 군부를 장악하고 있었죠. 그래서 고위 귀족출신 장교가 군대를 말아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모를 붙이는 것이 관례였구요.

출신성분이 나쁜 롬멜이었지만 힛통에게 잘 보인 탓에 그래도 원수봉도 쥐어봤고 북아프리카에서 철수한 이후론 서부전선 사령관을 역임했죠. 그놈의 히틀러 암살 사건으로 어이 없는 말년을 겪었지만요.

그에 비하면 히틀러에게 멍멍이 마냥 충성했던 구데리안은.... ㅇㅅㅇ;;;;;
스마트MS 12-06-29 23:50
   
뭐...그래도 전종 후 살아남았고 자식들도 잘 살아갔으니...원수직엔 오르지 못했지만.
대장. 은 했으니.. 최후의 승리자중 하나아닐까요?...구데리안집안...남자들은 군대 가면..+기갑능력 이라도 줄까요?ㅎㅎ...프리드리히 대왕 과 병사 참모들이. 모닥불 주위에서 군가 부르는 그림도.. 멋진데...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데스투도 12-06-29 23:56
   
최근에 구데리가 나치였던 것이 기밀해제로 발견되어 제대로 까이고 있더군요. 국방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구대리가 우리는 무장친위대와는 다르다며 실드를 쳤었는데 말이죠.

음.. 프리드리히 대왕의 그림은 멋있겠네요. 승리한 전투보다 패전한 전투가 많은 프리드리히 대왕이지만 인내라는 최종 병기로 최후의 승리를 거머쥔점이 참 멋진 것 같아요 ㅎㅎ
학군43기 12-06-30 18:56
   
역시 뭐랄까 독일군만의 멋이 있네요.ㅎㅎ  사람만 안죽는다면 전쟁이 참 잼있는데 말이죠.
     
제로니모 12-06-30 19:23
   
사람이 안죽는 전쟁도 있답니까? ㅎㅎ

그건 겜속이겠죠. 겜속 전쟁은 넘 재밋어요.
     
데스투도 12-06-30 23:24
   
개인적으로 봤을때 영국은 약간 허세가 좀 느껴지는데 독일군은 딱보면 강군이다 그런 느낌이 좀 있죠.

사람을 안죽이고 전쟁을 잼있게 하고 싶어서 전략 시뮬이 인기가 있는 것이겠죠 ㅎㅎ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