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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9 08:40
[잡담] 원잠 선진국이 20년 걸렷다고해서 한국도 그럴것이다 라고
 글쓴이 : 노브레인
조회 : 3,005  

살상,테러,IS,혐오등의 관련된 모든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금합니다.(단순 전투영상,이미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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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실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제생각으로는

우리나라는 이미 잠수함을 자체 설계하고 생산할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기술인력또한 아주 배리배리 만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잠수함을 개발하기까지는 만은 시간이 걸렷지만


그렇게 만은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도 만이 했기 때문에

앞으로 생산돼서 나오는것은 그동안 쌓은 경험이 축적돼서

훨씬 빠를것으로 봅니다


다들 아다시피 한국은 세계 조선 1등국가입니다

원잠이 특별한것처럼 말씀들 하시는데

제가보기에는 단순합니다


기존 잠수함에 원자로만 들여놓으면 됩니다

물론 반론도 만겠지만

여기서 추가 한다면 소음 줄이고 안전성입니다

원자로는 기존에 이미 스마트 원자로 를 개발하면서 그 기술이 그대로 살아있고

나머지

소음 저감 기술인데 그것은 첫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일단 하나 만들어 놓고 문제점을 보안하면서 연구를 해야지


처음부터 버지니아급 따라갈라고 하면 도둑놈 심보죠

안그렇습니까?


그래서 저는 일단 부족하더라도 한척 만들어보고 운용하면서

보안할점을 보안해야한다고 봅니다


독도함도 보면은 일단 부족하더라도 만들고 나서 운용하면서 개량할점을 찾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더나은 마라도급을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5년안에 우리가 가진기술을 총동원해서 만들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정주영 현대 회장이 햇던 말이 생각납니다

 해봤어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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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e 18-04-09 09:14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잠수함 설계기술에서 추진체계 의변환은 마치 모듈식으로 추진동력원만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선형을 개발하고 이를 수조에서 자유항주실험을 통해 함운동방정식을 검증하고 이에 따른 추력 및 제원 산출 결과가 ROC에 부합하는지 확인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후에 이에 맞는 각종 장비들의 성능 형상이 결정되고, 또 선형에 맞는 발라스트 및 중량보상 탱크 요구용량 및 형태 설계를 포함한 구획 별 장비의 중량분배 최적화와 소음 최소화 설계등 수상함 보다 상당히 많은 설계요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순수하게 국내기술로만 검증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단순히 크기만 늘려서 원자로만 넣으면 되는 방식으로 설계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고려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잉없나 18-04-09 09:28
   
해군이 소요제기해서 국회예산따내는 과정까지만 해도 5년이 넘어가겠구만 .
무기획득과정이 얼마나 까다롭게 진행되는 모르나봐요.

그까짓거  원잠이 뭡미까? 째째하게
우주항모정도는 만들어야죠. . . .

말로는 우주항모에 건담도 만들어요. . .
하나둘넷 18-04-09 09:28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거 맞는 말인데
실전배치용으로 쓸만하냐가 더 중요합니다.

건조에 최소 1조 5천억 소요되고 30여년
운용기간동안 유지보수비3조원이 더 들어가서
최종 4.5조원 들어가는 함 1척이 경운기마냥
시끄럽고 여기저기 문제 생겨서 시행착오  및
경험삼는다라고 이야기하면 온나라가 난리납니다.

짱개국이야 그런 경운기 잠수함 몇 척이나 찍어내며
십수년간 개량을 거듭하고 있지만 우리가 그렇게 느긋하게
수조원 쏟을 여유가 될까요?

우리군은 버지니아급 수준 안되더라도 일정수준은
되는 실전배치 가능 잠수함을 요구하는 겁니다.

해봤어는 듣기야 좋고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경우의
창의성문제지만 종이한장 뒤집으면 꼰대정신일뿐입니다.

20년 30년 수준으로 소요기간 크게 보는 시각도 가능하지만
정권의지가 확실하고 전폭적 국회지원과 국민여론을 배경으로
외교적문제까지 일정부분 인내감안하고 밀어붙인다면 
현실적 최소 소요기간은 10여년 전후 걸릴겁니다.
여기서 각종 문제에 따라 기간이 늘어난다고 봐야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간 걸려도 좋으니 군이 실전배치해서
만족할 수준의 함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략무기 전술무기라고 들뜨는 것도 좋지만
이를 운용할 군인도 누구의 자식이고 부모이고 배우자로
소중한 목숨입니다. 그런인원 수십에서 기백명 승함하는데
성능문제로 조바심내며 시행착오 개량도 감수해야 하는 함에
누가 마음놓고 타서 작전 펼칠까요?
     
아차산힘 18-04-09 10:57
   
글쵸

또하나  서양은  공문서하나  발급받는데도
울나라와  시간차이가  엄청나다고합니다

당연히  공문서  떼는시간도 잠수함개발시간에  포홤되겠죠
공문서  떼는데에서도  붏써  몇칠을  낭비합니다  서양은
푹찍 18-04-09 09:40
   
20년.
어떻게 해서 20년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제 생각에는 걍 찍은겁니다.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ㅋ

저도 아마추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마추어적 시각에서 이야기 하자면
뭐 기존 잠수함에 aip 모듈 추가하는것 보다 그렇게 많은 난이도가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ㅋ
원자로도 aip 니깐요 ㅋㅋㅋ
더구나 원자로와 직접 기계적으로 추진장치가 연결되는것이 아니라
전기만 가져와서 전기모터와 연결하는 방식이 되면 더욱 더 그렇다고 봅니다.
그게 원자력 잠수함 추진체계에서 오는 저주파 소음대첵에도 더 좋을 거구요.
필요한건 잠수함의 3차원 운동에도 냉각체계가 잘 도는 타입의 원자로를 가지고 있느냐 인데
우리나라가 가압식 원자로 장인국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그것 뿐만 아니라 이미 10여년 전에 4000톤급 잠수함용 원자로 기본설계까지 마쳤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ㅋ
추진체계 가지고 절대로 20년 동안 헤맬 이유가 없습니다.
원자로에서 주는 무한 항속거리 이득만 보려면
걍 지금 만들고 있는 3000톤급에 수직발사관 붙히듯이, aip 모듈 추가하듯이
원자로 모듈 가져다가 붙히고
우리나라가 잘하고 있는 각종 실험 해서 보완하면 됩니다.
단지 늘어난 출력에 맞게 전체적 등빨을 키우는 작업이 좀 오래 걸릴듯 한데
그것도 20년 씩이나 걸릴 이유가 없죠 ㅋ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아마추어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확보한 기술들에 대해 무엇을 확신하고 있어서
20년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차산힘 18-04-09 11:00
   
간단한 예로
잠수함에  들어가는 부품하나  구매하는  시간도

서양과  한국은  시간차이가  꽤 날겁니다
그런시간도  잠수함 개발시간에  포함되니까요

서양의  느려터진  함흥차사식  일처리는  유명하죠
서양이  잠수함 개발  20-30년은  일처리  비능률에서  나왔으리라봅니다
아차산힘 18-04-09 10:23
   
글쵸

서양애들  일하는 스타일하고
울나라  일스타일이  전혀달라서
서양에서  20ㅡ30년 걸리면  울나라는  10-15년이면  가능하리라봅니다

한예로  간단한  공무상  서류하나  처리하는데있어서
서양과  한국은  천지차이이니까요  서양의  일처리속도보면
그야말로 느려터져  함흥차사님은  양반이죠

만약 서양각국도  울나라식으로  일처리를했다면
아마도 원잠을  10-15년밖에  안걸릴겁니다
걔네들  일처리 속도와  울나라  일처리속도는
하늘과  땅차이라서

울나라에서  원잠만드는데  20-30년 걸린다고하신분들은
서양과  울나라  일처리능력을 전혀고려하지않은
단순사고의  견해라고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서양에서  원잠  20-30년은
함흥차사식으로  일한결과이고
서양도  한국식으로 스마트하게 일처리했더라면
한 10-15년밖에  안걸렸을겁니다
목마탄왕자 18-04-09 10:39
   
도람뿌에게 원잠 한대  팔라고 계속 매달려 봅시다.
Augustine 18-04-09 10:54
   
경험상, 5년은 짧지만 10년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차산힘 18-04-09 11:05
   
맞아요

서양식 일처리는  느려터진 함흥차사 할애비식이라
울나라와는  전혀다르죠

서양  잠수함개발  20-30년  일처리 비능률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큼니다
서양도  한국처럼  일처리를  했더라면  10년이면 족했을겁니다
꾸물꾸물 18-04-09 11:06
   
한국식은 스마트한게 아니라 안전불감증 내지는 규정 미비, 규정 무시입니다.

업계는 다르지만, 컨벤션에서 외국 업체와 함께 해본 바로 FM대로 안전규정 하나하나 따져가며 스케쥴대로

진행하고, 근무시간 준수하는 외국과 시간에 맞추기위해 안전규정 무시하거나 스케쥴 무시하거나, 단계 무시

하고 진행하거나 하는 차이가 컸습니다. 장단을 따지면 외국 업체는 시간이 빠듯하지만 문제되는 경우는 없고,

한국식(?)은 빠르지만 일이 중복되거나 손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빠듯하다는게 리허설전까지

일 진행을 말하는 것이지 근무시간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일하는 시간은 한국이 훨씬 많습니다. 외국 업체는

리허설 전날이면 모를까, 일곱시 정도 되면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한국 업체는? 외국업체 올 정도의 대규모

행사라면 24시간 내내 돌아가며 일합니다. 현장에서 쪽잠자가며 일하죠. 스케쥴표대로 안하다 보니 언제 들

어갔다 나왔다 반복할지 모르니까요. 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그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함흥차사고, 시간 먼저

정해두고 여기에 맞춰 계획이 무색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스마트한것이 되지는 않겠죠.

이게 일을 밀어붙이다보니 중복되는 일이 많아집니다. 단계 무시하고 했다가 뜯어내고 다시 하는 거죠. 파트

가 다르다보니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요. 예를 들면 전기공사하고 무대공사해야하는데 무대공사 동시

진행해서 바닥 다 깔고 보니 전기선지나가거나 통과해야할 자리 등등이 막혀있다거나...
     
아차산힘 18-04-09 11:14
   
기술적인것보다는
잠수함개발관련 기술 외적인 
부문에서의  비교였습니다

그런부문에서는  상당히  시간을 절약하리라봅니다

그리고  하청이 가능한  단순 토목과의 관련 비교는 아니라봅니다
첨단 무기개발은  그동안 토목처럼  하청은  절대없고 
오직  그 업종의관련고급기술자들이  매달려하는건데요
bluered 18-04-09 11:08
   
도대체 원잠 건조사업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막말로 장보고3의 납축전지를 리튬이온 전지로 교체사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지금 10년을 보고 있는 사업입니다.

http://www.sedaily.com/News/NewsView/NewsPrint?Nid=1ODHEN25HI

낙관론자들의 지론이라면 그야말로 납축전지 빼내고, 리튬이온 전지로 교체하는 사업, 그야말로 백열전구 빼고, LED 전구 넣는 식의 간단한 사업인데, 이게 실제 10년을 바라보는 사업이라는 거죠.

위 기사에 보면, 그렇게 좋은 리튬이온 전지를 기존 209함이나 214급에 적용하는 부분에 대해, 마지막에 이런 부분이 나옵니다.

"한편 방사청은 ‘기존의 209급(1,200톤), 214급(1,800톤)은 물론 장보고 Ⅲ 배치-Ⅰ잠수함도 전면적 창정비나 대규모 개조로 리튬전지로 교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무게 균형의 전면 재설계는 물론 함의 모든 전투 및 항법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존 함에 대한 리튬이온 전지 탑재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니까, 하다못해 배터리 타입을 변경하는 것 조차 무게 균형의 전면 제설계 및 전투 및 항법 시스템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말처럼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건데...

하물려, 추진 시스템과 완전히 새로운 동력원... 거기에다 지금껏 만들어본적도 없는 몸체까지 키운 신형 잠수함을 이토록 쉽게 이야기하는 자신감이 참 놀랍기만 합니다.
     
미술관 18-04-09 20:11
   
추천합니다.
행복찾기 18-04-09 13:55
   
만이 -> 많이
만은 -> 많은
창공의포효 18-04-09 19:23
   
그러나 현실은 400톤급 잠수정 조차 인수거절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도저도 18-04-09 21:03
   
선진국들이 시도하지 않았다고해서 우리까지 않할 수는없습니다. 어서빨리 태권V를 완성시켜야합니다.  날라차기한방에 모든걸 해결 수 있습니다.
abwm 18-04-10 02:02
   
과학기술이 점점 발달하다보면, 단축되면 됬지, 늘지는 않겟죠. 당장  몇년후에 무슨무기가 등장할지도 모르니깐요. 10년전만해도 휴대폰이 이렇게 발전할지 누가 알았겟습니다. 일반사람들 조차도 드론이 무기가 될수있다는걸 그때는 생각조차도 못했었으니깐요. 마찬가지로 부품도 점점 발전하다보면, 점점 단축되버리는거죠. 왜냐면 개발환경이 점점 좋아지다보니, 예전에는 생각도 못한것들을 만들어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