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탑클래스 전차 Best 10]1편: 레오파드, M1A2, 90식 전차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차들 중에서는 세계 순위에 드는 손꼽는 전차들이 많지만 현재 3세대에서 4세대로 넘어가는 작업을 하고

있어, 3세대 이상급 전차들의 격돌이 아직 없기에 정확한 순위를 정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 이시간부터는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국가주력전차 Best 10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독일 [레오파드]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전차는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인데요. 아프칸에서 활약중인 레오파드 전차는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최강의 전차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레오파드2 전차중에서도 레오파드2A6는 지금 현재 현역으로 운용되고 있는 3.5세대 주력 전차들중에서 가장 우수한 기동력을

자랑하죠. 일반도로에서 최고 72km로 주행가능하고 최고 550km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엔진으로는 MTU MBB73 Ka-501

스트로크 V형 12기통 다연료 디젤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500마력의 출력과 24.1 마력의 톤당마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60%의 최대등판능력과 30% 측면경사능력도 가지고 있으며 최고 1.15m 높이의 수직 장애물과 최대 3m 넓이의 참호도

통과할 수 있으며 도하장비 없이 1m 깊이의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도하장비를 사용하면 4m 깊이의 강까지 건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미국 [M1A2 에이브럼스]

M1A2 에이브럼스 전차 또한 현 아프칸의 주요 전투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차입니다. M1 시리즈의 가장 최신버전으로 M1A1

의 바탕을 전재로 전자기기류, C4I 시스템, 전차장용 열선 영상 장치, 자기 위치 측정 장치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그 중 베트로닉스의 개선으로 차량간 정보교환 시스템에 의하여 부대 단위로, 교전전에 아군의 정찰부대나 상급 지휘소로부터

적군에 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고 적의 움직임을 사전에 알고 가장 유리한 장소로 이동, 적 부대를 향하여 거의 일방적

으로 포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M1A2 에이브람스 전차의 주포는 기존에 있던 M1A1 에이브람스 전차처럼 M256 120mm 활강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M256 120mm 활강포는 독일 라인메탈社의 L-44 44구경장 120mm 활강포를 미국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것으로 L-22 활강포보다는

약간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주포의 전체적인 성능은 L-44 활강포와 똑같죠. 주포는 지금 현재 M1A2 전차뿐만 아니라

다른 3세대 주력전차들의 주포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일본 [90식 전차]

90식 전차는 1977년부터 개발을 하여 1990년 실전배치된 전차로 전면수직장갑채택, 라인메탈제 120밀리 포신 채용, 자동장전장치

채용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차는 자위대 유일의 기갑사단인 제7기갑사단(홋카이드)에 완전 배치가 되었고, 이어 후지

교도단등을 중심으로 배치가 진행 중이지만 워낙 자위대의 채용대수가 적은 통에 대당 생산 단가가 대단히 높다는 단점과 일본은

지진이 다발하는 국가인 통에 전차의 중량에도 제한을 두고 있는 실정이고 차세대 전차는 중량을 40톤대로 예정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90식 전차의 측면과 후면 방어력의 최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하네요.

90식 전차는 성능적으로는 일류의 것을 가지고 있지만 앞서말한것처럼 가격이 비싼 것이 최대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생산되어 배치가 되고는 있지만 아마 자위대가 보유한 1,300대의 전차를 전부 90식으로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74식 전차들이 여전히 일부 사단에서 주력으로 운용중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