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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9 23:03
[질문] 신형둔감장약이 개발되었는데도 기존 장약을 계속 생산하는 이유가 뭔가요?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3,001  

구형 K676장약을 2025년까지 생산하고

신형 장약은 2028년부터 생산한다고 하는데

장약생산전환이 그리 오래 걸리는 사업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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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0-04-20 01:46
   
보훈업체의 양말이 아직도 나오는데 그것부터 가는게 먼저 아닐까요.......ㅡ.ㅡ.
머리에꽃 20-04-20 02:24
   
둔감화 단위장약은 개발이 끝난 게 아닙니다.
부품개발과 기본설계기술만 확보한 상태고 앞으로 형상설계,탄도해석,제작 기술을 획득 후에
기술시험,성능평가 후에 그에 대한 분석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점화제 종류와 양에 따른 탄도를 해석하고 최적지점을 찾아내는 것만 해도
최소 1년은 넘게 걸리는 작업이죠. 갈길이 멉니다.
nigma 20-04-20 08:45
   
윗분께서 쓰셨지만 가장 큰 핵심은 장약자체의 시험, 평가보다 적용할 탄에 쓸 사격제원들을 마련하는 것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도입한 포들에 썼던 각종 탄과 장약별 제원값들은 미국으로부터 받았는데 그들이 이 제원값들을 산출하기 위해 사막 같은 넓은 실험장에서 만단위인가 십만단위인가 포탄들을 쏴서 통계를 냈다고 합니다.

우리도 새 장약 적용시 충분한 정확성을 확보하려면 미국 만큼은 아니어도 적잖은 시험 사격을 해야할 것이니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계절별은 물론 온도와 습도나 기압과 풍속,풍향 등등 여러 기상 조건별로 다양한 거리와 위치의 목표에 대한 값들을 얻어야 할 것이니 날이나 일정 기간 잡아서 한거번에 몰아 쏠 수도 없고...
방랑기사 20-04-20 10:40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해야하지 설래발에 검증안되고 배치되어서 사고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군무기는 신뢰성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