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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2 11:05
[기타] 정비창은 아무 의미없는 논쟁이더라구요
 글쓴이 : srra
조회 : 2,316  

정비창까지 갈정도로 큰 정비면 애초에 우리나라에 지어놔도 전쟁이나

긴급 상황시에 못써요 몇달씩걸리는데 이미 전쟁끝나잇음 

어차피 그럴거면 걍 미국꺼 빌려쓰는게 속편하죠 뭐

그게싫으면 돈내고 지으면되고 하지만 돈내고 지어도 별반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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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진실 13-08-02 11:18
   
하다하다 정비창 무용론까지 나오는군요...꼴랑 60대 소요분때문에 정비창 짖는걸 망설이는거지 말씀처럼 소용이 없기에 안짖는걸까요?
흑룡야구 13-08-02 11:21
   
무슨 소리신지? 정비창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요, 지금 당장 전쟁이 난다는 조로 말씀하시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 전쟁이 나더라도 후방의 정비창은 우수한 제공력의 지속적인 장악을 위해 필수죠.

지금 우리 나라 김해와 사천에 있는 정비창에서 주일미군 기체까지 다 창정비하고 있습니다.

그 기술과 역량은 미국도 인정하고 있죠. 물론 채산성이 가장 큰 이유지만 말이죠.

사실 우리와 일본이 F-35를 도입한다고 봤을 때 기존 설비와의 통합성 및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정비창도 우리 나라에 있는게 맞는데 F-35가 워낙에 민감한 기체라서 자국 기술진으로만 창정비 시키겠다고 일본 정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 나라는 그렇다치고 공동 개발국들은 면허 생산을 원할텐데(그런 조건으로 들었는데) 어떻게 그런 나라들 기체까지 창정비를 할 것인지 더 의문이네요.
바랑기안 13-08-02 11:30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지마시고 평시에 기동가능한 전투기가 많아지는걸 생각해보세요, 정비창이있다면 고장 수리의 사이클이 월등히 빨라져서 없을때 외국의 정비창에 가있던 전투기가 실전에서 활약할수있는거죠
     
흑룡야구 13-08-02 11:35
   
그리고 부품을 자국화하면 더 시간이 단축되고 효율이 높아지죠.

애초에 FX 사업이 이처럼 분할되지 않았던 때에는 정말 F-15 면허생산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만약 그렇게 됐다면 엄청난 운용 효율이 났겠죠. 관련 사업도 육성됐을 것이고요.
          
현시창 13-08-02 12:00
   
부품 자국화율과 가동률엔 별다른 함수 관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KF-16의 부품국산화율이 올라가고, 군직정비 체계가 완성되었음에도 KF-16은 파행운영되었으나 충분한 액수의 정비예산이 반영된 이후 오히려 정비예산과 가동률이 동시에 정상화되었습니다. 충분한 예비 부품이 유지예산의 효율화와 가동률 효율상승을 불러옵니다. 왜냐면 예비부품이 충분하면 멀쩡한 전투기를 뜯어내면서 발생되는 인건비와 부속수명훼손에 따른 감가상각, 그리고 가동률 하락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지예산과 가동률엔 크나큰 정비례 함수관계가 존재하지요.
               
흑룡야구 13-08-02 12:02
   
최소한 미국에 부품 달라고 몇 달씩 기다리지는 않겠죠. 예산만 된다면 본국에서 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까요.
                    
현시창 13-08-02 15:23
   
국내산 부품이나 미국산 부품이나 오더 넣고 몇달 기다리는 건 매한가집니다.
어떤 공장이든 부품소량 만들려고 라인 돌리진 않습니다. 충분한 부품예산이 필요한 이유는 해당 부품 라인이 돌아갈 시기에 오더를 넣어야 적시에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라인 있다고 오더 넣으면 재꺽 출고되지는 않지요.
오히려 미군등과 동일한 부품을 공유할 경우 국내산 부품보다도 오더-출고 사이클이 짧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국공장이나 한국공장이나 배송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라인 굴리는 시기와 텀이 존재하기 때문에 국내화한다고 부품 출고문제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그냥 예비부품을 하나라도 더 챙겨두는 편이 최곱니다. 결국 그 문제는 돈으로 귀결되는 거고요.
                         
흑룡야구 13-08-02 15:46
   
뭐라는지?? 무리 방산이 그리 허세를 부린다고요?

님이 너무 경도된 편을 드신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현시창 13-08-02 22:30
   
여보세요...
기반지식이 없으니 한다는 소리가 이런 식이지요.
사회생활, 특히 제조업 일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죠?
항공기 부품도 결국은 제조업이고, 공장생산 스케쥴과 라인 스케쥴은 오더에 따라 변경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구멍가게식으로 몇개 만들어내려고 라인 굴리는 회사는 전세계에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라인을 굴리는 비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더를 받아놓고 라인을 굴립니다. 당연히 생산물량과 인도시기에 따라 단가도 달라지지요. 도중에 몇개 더 달라, 이딴식으로 징징거려봐야 라인 굴리는 비용까지 몽창 물어낼 생각이 아니라면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전세계 모든 국가의 공군은 연단위로 국회예산 비준을 하게 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오더를 넣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1년단위로 오더가 떨어지는데 국내에 있다고 유리하고, 외국에 있다고 불리할 것 같습니까? 몇개월씩 외국에 상주하는건 우리가 손도 못대는 엔진 혹은 오버홀 때뿐이고요.

이건 뭐 상식수준 이야기를 던지는데 알아먹지를 못하니 깝깝한 일이로세...
싱싱탱탱촉… 13-08-02 11:39
   
전쟁나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겠군요. ㅡ.ㅡ
정비창 무용론이라.
답답하네요.

전쟁나면 가생이 댓글 놀이도 못하니까 안 하면 되겠군요. ㅡ.ㅡ
현시창 13-08-02 11:56
   
F-35의 정비개념은 모듈러화된 부품을 통째로 갈아치워버리는 개념입니다. 물론 이런 모듈들은 자가테스트와 함께 이를 컴퓨터가 판단하여 정비소요를 통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비소요를 통계내서 필요한 만큼의 모듈을 미리 준비하여 정비비를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타이푼이나 라팔등의 4세대 전투기들과 비슷한 개념인데, 다른 점 있다면 각 모듈들과 이와 연계된 컴퓨터가 정비소요 정보를 통합해서 시현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런 이유로 4세대 전투기들과 다르게 F-35의 오버홀 주기는 10년입니다...

30년을 운용한다고 치면 정비창에서 오버홀을 3번 받는 셈입니다.
자, 그렇다면 본론 내려보죠.

1> F-35는 오버홀 3번 받는다. 창정비 주기 역시 긴 편이다. 그외엔 모듈을 갈아넣는등의 라인정비뿐이므로 정비창이 운용싸이클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충분한 숫자의 모듈의 유무가 운용싸이클에 더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KF-16역시 외국에 7개월간 체류하던 시절이나 직영정비 시절이나 가동률은 대동소이하고, 심지어 군직창정비 시절엔 가동률이 50%아래로 곤두박질 친 전례도 있다. 오히려 정비예산을 충분히 반영한 이후 가동률이 올랐다. 창정비를 국내에서 하느냐, 외국에서 하느냐는 가동률에 관한 변수가 아니라, 운용유지비에 관한 변수에 가깝다.)

2> 미국측이 정비창을 [직영]으로 각 지역에 건설하는 이유는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현재 그 어느나라에도 창정비를 직영으로 맡긴 예가 없다. 고로 직영창정비가 불능하다는 판단하에선 국내에 정비창이 있건, 없건 가동률엔 큰 변수가 없다.(변수가 있다면 유지예산을 어느 정도로 할당하느냐가 될 것이다.)

3> 전시를 가정할 경우 F-35의 효율적 가동은 정비창 유무가 아니라 충분한 양의 부품모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일 것이다.(F-35의 비행수명은 1.2만 시간이고, 대략 3000비행시간마다 오버홀을 받는데, 결국 산술적으로 매일 10시간씩 출격해 300일을 굴려야 오버홀 주기가 도래하고, 그 반을 굴려야 창정비 주기가 도래함. 근데 이건 불가능한 소리임. 현대전은 단기결전 형태이고, 그 어떠한 전투기도 매일 10시간씩 비행하는 건 기계 문제가 아닌 파일럿의 수급문제로 불가능한 소리. 결국 정비창 유무가 F-35를 이용한 제공권 확보에 매우 중요한 변수라 볼 수는 없는 것임.)

4> 정비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배분, 국내로의 외화환수 및 국내경제활성화를 위해 정비창이 필요할 수는 있으나 전시를 가정할 경우나 평시 가동률을 위해 정비창이 필요하다 한다면 그건 핀트도 맞지 않고 논거도 없는 주장이 됨.(F-35정비창의 경우 지역구식이기 때문에 향후 F-35를 도입한 타국의 창정비 및 오버홀을 맡을 경우 이득이 될 수는 있다 사료됨. 물론 미국측 직영이기 때문에 우리가 관여할 부분은 매우 작은 부분이 되겠지만.)
     
흑룡야구 13-08-02 12:09
   
그 통째 부품도 부품이고 그것조차도 미국이 관리한다면 차리리 미군 작전기로 작전 지원을 받는게 낫이 왜 도입을 한답니까?

현재 한미 동맹 체제에서 굳이 창정비도 수리도 우리 손으로 하기 힘든 전투기를 왜 사죠?

우리가 미국에 말하지 않고 북한을 치려고요?

모든 정황상 F-35는 지금 도입해야할 기체는 아닌 것 같네요.
          
shonny 13-08-02 14:58
   
그 기준으로보면 어떤 전투기도입해도 똑같은 상황벌어집니다.

F-15도 모듈화때매 말있던데 진짜 극도로 거의 모든걸 (95%) 모듈화시킨게 유파죠.. 대신 정비시간 대폭줄었지만... 유지비 급등의 주원인이고여..
근데 유파도입하면 한국서 저 모듈화된 부품생산할까여?? 미국보다 훨씬 더 꼬여있는게 유파 부품체계인데.. 이부품들역시 그냥 미리 주문해서 정비창에 비축해두는 부품들입니다 주기적으로 사용되는 부품들이니까여.
               
흑룡야구 13-08-02 15:05
   
전 기존 기체인 F-15를 들여와서 운용 효율성을 높이자는 주의입니다.

어짜피 원래 그러기로 했던 사업이었고, 우리가 새로 개발하거나 진짜 신형은 KF-16 대체로 하면 될테니까요.

실제 군사 작전이 이뤄지는 국가인 이스라엘이 가만히 있다는 점은 왜 우리가 무리하게 스텔스를 획득해야하는지 충분히 의심하게 하죠.

더불어 러시아나 중국이 신형 스텔스기를 장비한다고 한다면 그 후에 새로운 사업을 발주하면 되겠죠.

아무리 예산 예산 한다지만 우리 나라 정치권이 바보가 아닌 이상 국제 정세의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망각하진 않겠죠.
                    
흑룡야구 13-08-02 15:17
   
제가 창정비 개념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F-15를 원래 120대 가량 들여와서 부품 서로 돌리고 미국에 부품 많이 사오고, 안 되는 품목은 묶어서 맡기고 식으로 해서 운용 효율성을 높이려 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애초에 FX 사업이 분리되지 않았다면 사실상 F-15를 면허생산하려고 했습니다. 레이더 파트는 부분 조립 도입을 하더라도 말이죠.

그런 부분 이야긴데 아직도 창정비 이야기 하십니까?

님도 아시잖아요, 같은 기종 보유 대수가 많으면 적은 쪽보다 훨씬 운용 효율이나 숙달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말이죠.

게다가 지금 당장 바꿔줘야 할 F-4가 산더미인데 계속 미적하면 결국 어렵게 키운 조종사들을 사지에 내 모는 것 밖에 안 되겠죠.

아무리 좋은 기체면 뭐합니까?

애초에 사업 타당성이 떨어지는데요, 군도 알 것을 괜히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서 이 모양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죠.

과연 FX 3차 사업이 스텔스 도입을 위한 사업이냐는 거이죠.
                         
현시창 13-08-02 15:24
   
원래 FX-3는 스텔스기 도입사업이었습니다. 그냥 F-35도입사업인데 가격 후려치려고 ROC를 조절한 것 뿐이죠. AH-X라 쓰고, 아파치도입사업이라 읽는 그 사업처럼 말이죠.
                         
shonny 13-08-02 15:29
   
같은운용기종 대수가 늘면 좋은점이 단종되더라도 부품수급 확보면에선 장점이 있죠.
F-4, F-5나 F-16, F-15경우는 일단 생산된 대수만하더라고 수천대수준이니..... 이개념으로본다면 유파는 최악이죠.. 단종되면.. 해외에서 사들여서 부품돌리기가 힘드니까여.

글구 미국 전투기경우는.. 일정시간지나면 국내에서 정비할수있게끔 미국서 기술지원했었습니다. 나중되면 관련부품을 국내생산할수있게 한단거죠.
지금이야 기술보호하려 안달하지만 10년 20년뒤라면 이미 낡은기술이라 한국서 생산하게 해준단말임.. 밑에 들은 전자전장비도 같은예고여..
F-15경우는 아직도 미국서 생산라인 가동하는 기체니.. 기술보호하려 철저히하는거고..

스텔스기부분은..
한국공군의 전투기 계획보면 답나오는건데요.
FX3차사업다음이 2020년초반에 KFX (이거 안되면 수입하는거고).. 그뒤가 KF-16대체하는 사업인데.. 시기가 2038년경이됩니다.

즉 하이급 120대 운용계획이란걸 변경하지않는다면.. 한국이 스텔스기 도입하는 시기가 되는게... 저 2038년경이란 얘기죠..
그때까지 주변국은 스텔스기 운용하는데 한국은 저때가서 도입하게되니 지금하려는 이유같고여..
                         
거짓과진실 13-08-02 15:34
   
현시창님 원래 스텔스기 도입사업이란 말은 잘못된거같군요..fx사업은 노후기 대체 사업이었고 imf만 아니었다면 이렇게 분할되지도 않았을 사업입니다. 스텔스는 요구조건이었지 필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요건을 완화 할수 있었던것이구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fx사업을 스텔스기 사업으로 목적을 바꿔버리면 예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흑룡야구 13-08-02 15:48
   
그러면 중국이나 러시아는 스텔스기 전력화에 얼마나 걸린 것이라 보시는지?

지금이 2010년대 중반이라고 보고 실전배치되고 전력화까지 개인적으로 2020년대 중반은 되어야 한다고 봄.

어짜피 핵가진 나라들인데 신형 전투기 들여 왔다고 우리를 심하게 압박할까요?

우리가 2030년대 초반에 스텔스 확보한다고 해도 전력 공백은 5년 정도 밖에 안 되고 2030년대 후반에 도입해도 별 차이 없을 뿐더러 그 시기가 되면 러시아나 중국도 기체 개량이나 신형 도입하여야 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대동소이 밖에 안 됩니다.
                         
shonny 13-08-02 15:57
   
일단 일본경우는 2017년부터 인도받기시작하죠.. 한국이 2038년에 스텔스기 도입하는 사업 추진한다면 년수로만 20년 차이가 나죠.

러시아나 중국은 알수가 없는게.. 미국경우는 이미 50년대부터 스텔스기 연구했고 이미 80년대초에 스텔스 폭격기 만든경험이 있던반면... (도료+형상스텔스)
러시아는 플라스마스텔스쪽 연구하다 미국처럼 도료+형상스텔스로 바꾼게 팍파라.. 얼마 걸릴지는 모르죠..
미국경우는.. 스텔스기 연구하면서 사람들 수두룩 죽어나갔었슴.. 특히 내부무장경우는 발열문제로 고생했구.. F-35도 문제점이 발열부분에서 초래되서 지연된게 있었고여..
               
shonny 13-08-02 15:11
   
그리고 정비창의 대한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국내에 정비창있다고 모든걸 다 수리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전투기 정비창은..비행기에 관한 정비를 하는뎁니다.

자동차가 주기적으로 부품갈듯이 (엔진오일, 필터, 미션오일, 브렉오일, 브렉패드등등)
전투기도 비행시간에 따라 부품갈아주는데..(오버홀도 여기해당) 이게 요샌 모듈화된 부품들인거고 그래서 시간대폭 줄은대신 비싸진거고여..

예전에 해외에서 정비 맡긴다는건 비행기 정비랑은 관련없는 장비들 고장날경웁니다..
즉 전자전장비나 정보전장비, 광학장비, 레이더같은거 고장나는경우 말하는겁니다.

간단히 자동차내의 네비게이션 고장나면 자동차정비소에서 수리할까여??? 정비소에서 못합니다..네비만든데서 수리합니다 (AS기간이라면).. 그뒤라면 전자제품수리하는데서 하는거고여..

저 광학장비나 전자전장비같은건 비싸기때문에 부품갈아끼우는 형식이 아니라 수리하는 이유고.. 국내에선 수리할수없기때문에 해외서 수리했던 이윱니다.

한 예를 들죠. 전자전장비인 ALQ
F-4랑 F-16c/d 에 탑재된 ALQ-88경우는 고장나면 정비창에서 수리안합니다.. 어디서하냐?
저 장비만든 LIG넥스원에서 합니다. 즉 국내에서 수리할수있단 얘기죠.. 생산을 국내에서 하니..

그다음 세대인 ALQ-200은 KF-16에 탑재됐는데.. 이게 미국서도 생산중단해버렸고.. 고장도 자주나서 가동률 낮추는 주범이라.. LIG넥스원에서 내장형으로 몇년전에 개조성공했죠.(이걸 파키스탄 수출하려다 문제된적도 있었구)

암튼 한국의 전자전장비는 수준이 여기까집니다..
그다음 세대인.. F-15K에 탑재된 ALQ-135M... 고장나면 국내에서 수리못하고 해외서 수리해야하는 이유죠. (기술유출우려로.. 뜯어보지도 못하게 했지만)
     
shonny 13-08-02 17:30
   
F-35엔진은 정보를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오버홀주기가 3천시간인건 출처가 어딘가요?
원래 미군 기준이 기체수명 8천시간에 엔진수명은 기체수명과 동일하구 오버홀 주기 (TBO)가 4천시간이었는데요..
F-35는 기체수명을 두배로 늘릴려던 계획이었다가 달성못해서 만2천시간인거고.. 오버홀주기가 3천시간이란건...되려 예전보다 더 떨어지는건데여..
재흙먹어 13-08-02 12:03
   
의미가 없긴하죠 세기종다 가격초과 재입찰 유찰반복 가격깍기신공해야하는데 1년은 걸리지않을까
F15se F35는 여지라도 있는데 유파는 과연 가능할지 의문
일단 가격자체가 안맞는데 기술이전이네 정비창이네 다 쓸데없는 소리 내년이나 가야 뭐가될지 나올까
올해안에는 힘들다고 봐야하고 누군가 파격적으로 나오지않는이상
FX사업 보면서 KFX사업또한 없던일로 될듯  당장 10조도 배정못받아서 빌빌대는 한국인데
수조원을 개발비로 투입한다는게  개조개발로 선회할 가능성 농후
요번엔 한 40번쯤 재입찰하려나  쥐어짜면 가격맞춰서 내긴할듯 다만 이경우 다른 부가조건은 크게 기대를 안하는게
거짓과진실 13-08-02 13:06
   
부품의 모듈화가 정비시간과 인력의  단축을 가져올수 있지만 반대로 모듈단위의 부품교체로 인해 부품 가격상승여지가 크다고 유파 비판하시던분이 말씀하신걸 본적이 있는듯한대 35도 모듈화 되어있는건가요?
     
실버블릿 13-08-02 13:29
   
모듈로 인해서 유지비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모듈의 공급이 원활 할 것.
둘째. 모듈의 수명이 길 것.
셋째. 모듈의 가격이 저렴할 것.

하지만 유파는 국가간의 이기주의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도 않았으며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았죠. 수명 주기야 미제보다 떨어지는거 잘 아실테니 패스하고 실제로 작년에 굴려서 F-35 의 경우 유지비가 대략 32000 달러 정도 나왔는데 이는 F-15 계열기와 비슷한 수준이죠. 지금 F-35 가 저율 생산에 아직 제대로 굴러가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지비는 반드시 내려갑니다.

결국 전투기의 가격과 유지비는 모듈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얼마나 찍어내고 얼마나 욕심을 줄이냐의 문제죠.
     
가이루 13-08-02 13:33
   
전자제품만 봐도 모듈화는 가격상승합니다. 숙련정비사, 정비시간은 줄여도 가격을 낮아질수 없어요 ~ 모듈은 부분 사소한 고장이라도 그 모듈 통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죠
          
거짓과진실 13-08-02 13:57
   
평시 상황에서는 모듈화는 메리트가 적겠지만 우리같이 반 전시 상황 혹은 전시상황에서  숙련된 정비사 , 정비시간을 줄일수 있다는건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되겠군요.. 그러나 문제는 f35는 우리가 직접 정비할수 없다라는 문제겠네요...
               
shonny 13-08-02 15:51
   
모듈화한 이유가 정비를 단순화 시키는건데 왜 못하나여? 부품만있으면 가능한건데..
(록마의 정책역시 전투기는 그나라에서 정비한단거임)
위에도 적었지만 국내에서 수리못하고 해외에다 맡기는경우는.. 저렇게 모듈화된 부품경우가 아닙니다..
비행기랑은 관련없는 장비들 수리하는 경우들이죠.
광학장비 고장났는데 전투기 정비창에서 수리할수있나여?? 그거 만든데서 수리해야하는겁니다. 기술유출문제도 있어서 뜯어보지도 못하게 해놨으니..
이건 일본뿐 아니라 딴나라들도 마찬가지임..
                    
거짓과진실 13-08-02 18:04
   
정확히 예기하자면 저 모듈화된 부품들을 우리가 만들수 없도록 제한되 있기 때문에 직접 정비할수 없다라는 의미인거지요..밀매들의 유파도입의 필수조건중 하나가 저 모듈화된 부품들을 우리가 직접 뜯어서 보고 국산화 할수 있도록 하는거 아니었나요? 우리사정에 부품의 모듈화는 장점이 될수 있지만 f35를 대입하면 그것도 아니다라는 의미로 적은 글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제한적으로 적었군요
                         
shonny 13-08-02 19:59
   
뭔가 착각하는데.. 모듈화된것들은 그닥 기술이 필요한 부품들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갈아줘야하는 부품들을 시간간소화하기위해 모듈화해서 전체를 쉽게 갈아버리게 한거죠.

뜯어봐서 역엔지니어링으로 기술빼가는건 저런 정비간단히 하기위한 모듈들이 아닙니다. 전자전장비, 광학장비, 정보전장비같은것들을 말하는거죠. 문제가됐던 F-15k의 타이거아이도 타게팅포드였죠.
이런 장비는 그냥 고장나면 교체하는 모듈도 아니고 비싸서 수리하는것들인데.. 수리하기위해 뜯어보면 기술유출우려되니 못뜯게 했던겁니다.
세르파 13-08-02 17:07
   
현시창님은 가생이 밀게의 탑^^
     
싱싱탱탱촉… 13-08-03 10:48
   
FX3차 사업이 스탤스기 도입이라고 하시는 것 같던데.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
믹네코이 13-08-02 17:53
   
우리나라 사람이 정비하는 권한이 없을탠데요? f35는
     
shonny 13-08-02 20:38
   
울나라에서 정비못하면 운용불가능합니다. 비행할때마다 기본적인 정비는 필수인데..

울나라에서 정비못해서 외국서 한단건.. 뜯어볼수없는 장비들 말하는겁니다.. 그러니 고장나도 수리를 직접못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