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함을 비롯해 경기함과 전북함 등 5대의 차기 호위함에 다음 달부터 사거리 250여km의 전술 함대지 유도탄이 장착됩니다.
국산 순항 미사일인 '해성-2'의 개량형으로, 함정에서 쏘아 올려진 뒤 일정 상공에 이르면 탄두가 확산탄으로 변해 지상 목표물을 일거에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적 함정이나 잠수함, 항공기에 대한 공격 능력만 있던 호위함에 지상 공격 능력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지역 방어 임무를 맡은 호위함에 함대지 유도탄까지 탑재되면서 하늘과 바다, 육지의 목표까지 입체적인 합동 작전이 가능하다는 게 해군의 설명입니다.
(자생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6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