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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2 01:48
[질문] asbm에 대해 궁금한 점.
 글쓴이 : 놀구먹자
조회 : 1,791  

뭐 한참 전에 밀덕질 접고 일상에만 집중하다 요즘 다시 눈팅 좀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몇년전 asbm에 대한 의견이랑 지금 주를 이루는 의견이 많이 달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당시 asbm 그러니까 둥펑 21D인가 하는 놈에 대해 당시는 별 의미없는 공갈포다 저걸로 공해상에 있는 
미국 함대를 뭔수로 맞히냐 접근거부전략이라해도 뭐 위협이 되야 유효한 수단으로 써먹을 수 있는거지
그냥 공갈포 수준밖에 안될텐데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였습니다. 탐지야 뭐 초계기가 됐든 잠수함이 됐든
아니면 위성이 됐든 어찌됐든 된다 치고(이것도 어려운 거지만...) 오차가 장난 아닐텐데 게다가 배는 항모는
계속 움직일 텐데 대체 뭔수로 항모를 맞출것이냐 유효한 공격수단이 되겠냐 였습니다. 
일단 지상의 고정 목표물에 대해서도 CEP가 몇십미터에 이르는데 계속 움직이는 항모를 상대로 맞추기는
더 어려울 것이고 그리고 그 이전에 함대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되야 할터인테 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만약 추적이 되서 미항모의 위치가 정확하게 쫓는다 해도 정확히 목표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궤도수정을 
해야 하는데 그게 돌입 직전 상황까지 되는건지 
그리고 지금까지 나열한게 착탄시간 전까지 의미있는 수준으로 행해질수 있는 건지 등등  

진짜 그 당시에 asbm 얘기 나오면 즉시 이런 얘기들이 줄줄이 달린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런거는 없고
그냥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같아서 좀 의아합니다. 

뭐 미국의 MD도 처음 시작할때는 말도 안되는 헛짓이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제법 의미있는 수단이 된거 처럼
이것도 마찬가지 인건가요? 중꿔가 움직이는 함대를 타격할 수 있을 만큼 진짜 정확한 제어를 할 수 있는 탄도탄을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행여 핵탄두 달고 쏜다는 말은 안나왔음 좋겟네요. 그랫다간 민병대와 삼지창이 날아갈텐데...

아시는 분 있음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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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18-04-12 03:54
   
움직이는 항모를 잡기 위해서 고성능 수평 레이더가
필요하고 고비사막에 건설 한것으로 할고 있습니다.
인공 위성과 연계로 위치를 파악하고 쏜다면 항모 킬러가
될수 밖에는 없지만 러시아가 중도에 포기한 이유는 역시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를하고 쏘는 위치가 파악이 된다면 너무나
손쉽게 요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사드에 거품물고 반대한 이유가
이러한 이유도 포함이 되고 미국은 확실한 md 체계를 구축했을수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존재를 하기 때문에 추측만
할 뿐이죠.
     
난나야 18-04-12 07:23
   
고비사막에서 태평양을 레이더 감시한다고요???  그 레이더에 항모가 잡히면 지구가 평평한듯...
          
하나둘넷 18-04-12 07:49
   
윗분이 수평레이더라고 적었는데

사실 초수평선레이더(OTH : Over The Horizon)입니다.
HF대역 등을 이용해서 대기권 전리층  반사를 통해 수평선 넘어 장거리
탐지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195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정확도등 문제로 조기경보능력만 존재했다면 멀티스태틱으로 2차원 탐지 추적까지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호주등이 보유중이고 탐지거리는
최대 3000~5000km에 달하는 장거리 탐지가능합니다.
               
야마도네 18-04-12 10:14
   
초수평레이더로 장거리 탐지가 가능 할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선 안됩니다. 초수평레이더는
라디오 처럼 전파를 단지 수신하는 것이지
물체를 탐지하는 레이더가 아닙니다.

초수평선레이더는 수십미터에서 수백비터파장에
이르는 전파를 페시브 방식으로 수집하는 용도의
레이더지..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수센치미터
파장의 전파를 쏘아서 되돌아오는 시간으로 물체와
의 거리, 고도와 속도를 파악하는 액티브 방식의
레이더가 아닙니다.

즉 페시브(수동적으로 수집만하는) 방식의
레이더로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파악할수 없고,
단지 그방향에서 전파가 발산되고 있다를 파악
하는 용도입니다. 그것도 전리층에 한번 반사
되어 오는 수십미터짜리 파장의 전파를요.

파장의 길이는 해상도와 밀접한데 이지스의
s밴드(파장 10~수십센티미터)에 침묵하다가
사드의 x밴드(파장 수센티미터)레이더에 중국이
발광하듯 고작 수센티미터 차이지만 해상도
차이가 큰데 하물며 초수평선레이더는 최소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 단위 파장을 전리층에
반사시켜 수집하는 것이니 해상도가 얼마나
떨어지는지 아시리라 믿습니다. 해상도만
떨어지느게 아니라  목표까지 거리도 파악
불가이고 단지 특정방향으로 물체가 대량으로
발산하는 전파를 수집 하는 목적의 레이더일
뿐이라는 겁니다.
                    
칼까마귀 18-04-12 11:35
   
인공위성과 연계라고 위에 제가 적었는데요.
움직이는 항모이고 정밀한 탄도 미사일이 되어야 하는데
인공위성과 연계는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발사되는 순간을
파악하면 요격 하기는 너무나 손 쉽고 몰래 쏜다면 요격 하기는
너무나 힘든게 asbm 미사일 이니까요. 미국의 md 방어가 얼마큼
이루어 진것은 사실상 민간인은 우리는 알수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에게 사드는 빌어먹을 무기인것 만은 사실 입니다.
                         
야마도네 18-04-12 11:40
   
인공위성은 일정구역을 하루에 2번만 스캔해서
큰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이지,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서 추적하는 용도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초계기가 아니면 안됩니다.
                    
하나둘넷 18-04-12 12:02
   
장황하게 길게 쓰셨습니다만 절반만 알고 계시는데 누가 패시브만있다고 하던가요? ㅎ

과거 패시브형 혹은 단일형 송수신타입은 제가 적었듯 "경보"목적으로만 쓰였지만

멀티스태틱이라고 이야기 드렸죠?

트랜스미팅 안테나, 즉 송신부와 리시빙 안테나, 즉 수신부로 나뉘어
져 있고 다시 이를 여러 장소로 나뉘어 설치해서 분해능의 약점을 어느정도 극복하고 목표 탐지 추적까지는 가능한 2D 정보 가능합니다,

단, 조준 즉 큐잉할 만큼의 정보 획득은 불가능합니다.

꺼라위키이지만 영어 읽으실 수 있으면 읽고 사진도 보세요.
https://en.m.wikipedia.org/wiki/Over-the-horizon_radar
                         
야마도네 18-04-12 12:57
   
송수신 타입이 설령 있다고 기본적인 경보 목적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조준은 커녕 지속적으로
포착하는것 조차 안된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레이더도 기상에 따라 해상도가 변화하는데,
해상도가 극히 떨어지는 파장 10미터~수십 수백미터 짜리
전파로, 전리층에 쓰리쿠션 때려서 다시 받는 방식으로
탐지하는건 소 뒷걸음에 쥐 잡는 격이죠.

탐지가 혹여나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탐지가 아니라
간헐적으로 신호를 수신한다는거죠..호주의 초수평선
레이더가 있지만, 과거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사건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듯 엉뚱한 곳에서 사고기를 한달넘게
수색했죠..나중에 초계기로 유실물을 찾아낸 곳은
엉둥하게 호주에서 서쪽으로 2천킬로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때도 초수평선레이더 머한거냐 말이
있었죠..

대부분의 초수평선레이더 보유국들이 원리만 홍보하고
이런게 있다 말하지, 결코 그 성능을 드러내거나 밝히지
않습니다. 간혹 운좋게 비행기를 포착한적도 있다 정도이지
결코 상시적으로 믿을만한 데이터를 뽑아 내지 못하는 구조
란 말인거죠. 결론적으로 초수평선레이더고 감시하는 구역에
물체가 있다고 한들 포착하지 못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어쩌다 간혹 전파를 수신할 수도 있다지 그이상 그 이하의 물건도
아닙니다.
                         
하나둘넷 18-04-12 13:47
   
말레이시아 여객기 이야기하기전에 그 레이더가 어디 설치 되어있는지 부터 확인하고 글 쓰시죠?

꺼라위키에도 호주 초수평선레이더 범위 사진 나옵니다만 말레이시아 777기 항적범위까지 감시하는 거 아닙니다.  좀 읽고 글 쓰셨으면..

해당레이더사이트들이  전지구  커버하는 게 아닙니다.
주요 요충지에 설치되고 탐지각과 범위 한계 있습니다.

그러니 중국 역시 자국의 A2/AD전략에 맞춰 주요 전략 포인트에만 설치하는 겁니다. 중국애들이 전태평양에서 미항모 운용 접근 거부하는게 아니라 딱 지들 탐지자산과 타격자산 범위 내 거부전략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바이스태틱 멀티스태틱 관련 이해를 하시고 위에서 이야기
했죠?

레이더로 목표에 대해 탐지 추적 조준 전단계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조준은 안되고 2D 추적까진 한다고요.

OTH관련 내용은 인터넷에도 자료 넘치니 패시브니 뭐니 하는 50년대 이전 이야기 그만 꺼내시고 직접확인하세요.
                         
하나둘넷 18-04-12 14:01
   
중국애들의 ASBM 자체에 대한 능력도 그렇고 여러탐지자산을 통한 유기적 전체 탐지 추적 조준 전과정의 운용능력여부에는 의구심이 드는건 당연한거고 검증이 필요한 겁니다만

초수평선 레이더 자체가 무슨 오컬트나 오버테크놀로지 자산도 아니고 상당수 이론이 1970년대 정립되고 주요전략포인트에 대한 해양 탐지 추적용  및 방공조기경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수평선 레이더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개인주장은 곤란하죠. ㅋ
그 많은 각국시설과 운용관련 각종 이론 자료 및 운용인원들을 한방에 운에나 맡기는 장비운용 으로 매도할 정도로 전문가셨습니까? ㅋ
                         
하나둘넷 18-04-12 14:17
   
모든 감시 수단은 그자체에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여러 자산을
이용해서 중첩감시합니다.

초수평선레이더는 목표를 조준할 수 없기에 별도로 조준을 담당
해줄수단이 필요하고 그 시설 규모 및 운용비용 등 문제로 모든
영역을 감시하도록 설치하기도 어렵기에 주요 전략포인트 위주로
설치됩니다. 또한 일정 RCS급 이하 표적은 거리에 따른 분해능
저하가 크기 때문에 룩다운 능력이 부여된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X밴드레이더등의 수백km급 장거리 레이더에 의한 중첩감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백미터급 함정의 경우 그런 RCS제약조건 걱정할 정도가
아닙니다.
                         
야마도네 18-04-12 14:17
   
호주 초수평선레이더는 과거 싱가폴 상공에 있는 항공기까지
포착이가능하다고 홍보했는데, 호주에서 불과 2천 킬로에서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포착하지 못한걸 두고 초수평선
레이더의 의구심을 제기한건, 해외 밀매사이트에서 일어난 일
이지 제가 혼자 주장한게 아닙니다.

초수평선레이더가 쓰는 단파가 물체를 포착하거나
탐지하는 용도 보다는 라디오 처럼 정보를 송수신
하는데 주로 쓰인다는 기본적인 특성도 파악못하면서
그 운용요원들이 그럼 허수아비냐 먼가 있으니까
돈들여서 쓰는것 아니냐는 식의 막연한 기대에 찬
예상은 그냥 예상일 뿐이라는 것이죠.

현실적으로 수천킬로 밖의 물체를 레이더로 상시
감시가능 하다면 우리나라는 왜 이런 신통방통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해양감시가 절실한
일본은요? 왜죠? 그게 그닥 써 먹을만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죠. 수천킬로 밖의 배나 항공기를
상시 탐지 할수 있다면 해적이나 북한의 밀무역
선박들도 존재 하기 힘들죠. 그게 말이나 영화에서
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조준은 커녕 탐지도 힘들다니까요. 파장이 짧을수록
해상도가 올라가지만 멀리 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탐지에 쓰이는 레이더의 파장이 통상 더 길고, 조준시
발생하는 레이더 파장은 더 짧죠..그래봤자..센티미터
단위 파장을 쓰는데 이건 기본이 수십미터에서 수백미터
짜리 라니까요.
이게 무슨의미인지를 모르면서 조준은  못하지만
탐지는 가능 하다고 하니, 게다가 그걸 두께가 20km에
이르는 고르지 못한 전리층에다 송신때 한번 수신때
한번 2번 반사시켜서 탐지를 한다는게 얼마나 효율이
떨어지고 탐지 못할 확률이 더 높은지 말을 해줘도
체감을 하지 못하겠나요?
                         
하나둘넷 18-04-12 14:28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4/4d/JORS.svg/600px-JORS.svg.png

호주 초수평선레이더 탐지범위와 설치장소입니다.

빔조사 및 출력에 따라 최대 5000 km까지 감시한다지만
실제로는 통상운용은 2500에서 3000 km이하 운용합니다.

우리 피스아이 조기경보기도 통상 300에서 400Km가까운 탐지를
하고 조사각과 빔집중을 통해 최대 500km 이상 추적 가능합니다.
사드레이더도 마찬가지고..


최대 탐지범위와 통상 탐지범위는 차이가 있고
거리가 멀면 멀수록 작은 물체는 탐지하기 어려운건 상식입니다.

설마 레이더가 100 km나 200km나 동일RCS  탐지 가능하다고
착각하시는건가요?
                         
야마도네 18-04-12 14:32
   
크기가 큰 해양의 선박은 더 쉽게 레이더로 포착이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반대 입니다.
공중에 있는 항공기에 레이더를 쏘면 항공기에
부딛쳐 반사되는 전파 외에는 그냥 우주공간으로
날아가 버립니다.초수평선 레이더 처럼 전리층에다
쓰리쿠션으로 쏘는 단파레이더는 선박을 탐지시에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내려 꽃히게 되어 있죠. 그말은
그 레이더파가 바다에 반사되는양이 상당하다는
겁니다. 바다의 물결에 일렁임에 의해 오히려 엄청난
노이즈가 발생하고 해상도는 극악으로 더 떨어지죠.

현실적으로 수철킬로 미터 밖의 상선이나 선박을 감시
하는 방법은 선박이 자체 항법시스템이 알려주는 위치
추적 신호가 꺼지면 알아내기 힘듭니다. 초계기나 운
좋게 때마침 그시간에 상공을 지난 위성이 없다면 말이죠.
                         
하나둘넷 18-04-12 14:40
   
ㅋㅋ

정말 글 쓸 때 좀 조사는 해보고 글 적으라고 했죠?

적당히 아는 수준에서 적으니 문제인겁니다.

예전에 일본에서도 주일미군이  440L과 441A  초수평선 레이더
운용했고 자위대도 운용검토했습니다.

초수평선레이더가 가진 문제중 하나가 시스템에 따라 다르지만 메가와트급 출력을 방사하고  여타 전파대역 간섭이 생기고 특히 방송국 전파 및 업무용 무선망 아마츄어 무선통신 단파방송에 장애를 일으키기에 인구밀도 및 거주지역 등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본국내에서 문제시되어서 철수한 겁니다.

거듭 좀 알아보고 글 적으세요. ㅋ

그리고 해상 클러터 및 전리층 반사에서 정밀도를 끌어올리는 것에 관한 많은 연구와 이론이 등장해왔고 그렇기에 시설규모나 전파특성 출력상 간섭발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음에도 전략포인트를 중심으로 한정해서 운용하는겁니다.
                         
야마도네 18-04-12 14:58
   
슬슬 말을 비꼬기 시작하시는데 머 넘어가구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초수평선레이더는 특정 방향으로 대량의 전파가
발생하는 것을 포착하고, 대량의 전파가 발생하니
거기에 먼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도의 의미
파악을 위한 용도로 쓰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이걸가지고 선박을 포착하고 위치를
특정지을 수 있다면, 굳이 몇조원씩 들여 해상
초계기를 살 필요가 뭐가 있나요? 초수평선레이더
를 달지 안그래요?

영화 같은데 보면 레이더가에 갑자기 점이 찍히고
한번 잡힌 물체는 지속적으로 탐지 되는것처럼
묘사를 해서 그게 사실인지 착각 하는데요.
현실은 지독한 노이즈 때문에 물체가
일렁이는 형태로 나타나고, 순간적으로 없어지는
것도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노이즈를 어떻게
필터링을하고 물체로 인식하는지가 바로 레이더기술
의 핵심이구요. 뭐 초수평선레이더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조기경보 이상의 의미를 가질수 없다는 점에서
마지막 말을 할까 함니다.
참치 18-04-12 08:54
   
항모무용론.  찬양하시는 분들은 둥펑21도 찬양할 듯. 

사실상 중국도 항모 필요 없죠.  중국애들 말대로 미사일 하나로 항모전단 괴멸시키는 능력이라면, 자신들도 항모 만들 필요가 없음. 그런데 꾸역꾸역 만들음.. ㅋㅋㅋ  대체 뭐가 맞는거임?
     
ㅣㅏㅏ 18-04-12 09:35
   
우리는 외국을 공격하거나 겁박할 목적으로 파병할 일이 없으니 필요없는 거고.
짱깨들은 외국을 공격하거나 겁박할 목적으로 파병할 일이 있으니 만든 거죠.
     
구조신호 18-04-12 17:41
   
중국이 왜 항모를 도입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부터 먼저 찾아보세요...
중국에 A2AD 전략이란게 있고 제1도련선과 제2도련선이란게 있습니다. 제1도련선은 아직 중국이 해양 통제권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지상의 레이더 기지와 미사일 기지로 적의 접근을 거부하겠다는 것이고, 실제로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도 해당 도련선으로의 접근은 불가능합니다.(그래서 서해에서 항공모함이나 대형 수상함은 움직이는 표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며, 해병대 상륙도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2도련선/제3 도련선을 통해 대양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도입하는 것입니다.(물론 미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 공식적으로는 제2도련선까지만 )
     
랄랄라라라 18-04-13 05:08
   
중국의 경항모는 사실상 동남아쪽에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1대1로의 해상로를 보호하기 위함인거지 동북아에서 뭐 어떻게 해보겠다 싶어서 쓰는건 아니죠.
깰라깰라 18-04-12 19:40
   
글쎄요.. 저걸로 진짜 항모전단이 무용지물이라고하면... 중국정도가 만들면 러시아나 미국은 당연히 더 잘 만들테고...그러면 항모전단이 필요가 없죠... 그러면 중국이 파병이든 도련선전략이든 대양항해든 어디서든 역시 자기네 항모전단이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일단 중국입장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쪽 asbm보다는 국경선옆 서방진영의 초음속 대함미사일들 부터 걱정하는게 나을듯하네요..
     
구조신호 18-04-12 20:45
   
방어적 개념의 무기와 공세적 개념의 무기의 쓰임새가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