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참 전에 밀덕질 접고 일상에만 집중하다 요즘 다시 눈팅 좀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몇년전 asbm에 대한 의견이랑 지금 주를 이루는 의견이 많이 달라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당시 asbm 그러니까 둥펑 21D인가 하는 놈에 대해 당시는 별 의미없는 공갈포다 저걸로 공해상에 있는
미국 함대를 뭔수로 맞히냐 접근거부전략이라해도 뭐 위협이 되야 유효한 수단으로 써먹을 수 있는거지
그냥 공갈포 수준밖에 안될텐데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였습니다. 탐지야 뭐 초계기가 됐든 잠수함이 됐든
아니면 위성이 됐든 어찌됐든 된다 치고(이것도 어려운 거지만...) 오차가 장난 아닐텐데 게다가 배는 항모는
계속 움직일 텐데 대체 뭔수로 항모를 맞출것이냐 유효한 공격수단이 되겠냐 였습니다.
일단 지상의 고정 목표물에 대해서도 CEP가 몇십미터에 이르는데 계속 움직이는 항모를 상대로 맞추기는
더 어려울 것이고 그리고 그 이전에 함대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되야 할터인테 이는 어떻게 할 것인지
만약 추적이 되서 미항모의 위치가 정확하게 쫓는다 해도 정확히 목표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궤도수정을
해야 하는데 그게 돌입 직전 상황까지 되는건지
그리고 지금까지 나열한게 착탄시간 전까지 의미있는 수준으로 행해질수 있는 건지 등등
진짜 그 당시에 asbm 얘기 나오면 즉시 이런 얘기들이 줄줄이 달린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런거는 없고
그냥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같아서 좀 의아합니다.
뭐 미국의 MD도 처음 시작할때는 말도 안되는 헛짓이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제법 의미있는 수단이 된거 처럼
이것도 마찬가지 인건가요? 중꿔가 움직이는 함대를 타격할 수 있을 만큼 진짜 정확한 제어를 할 수 있는 탄도탄을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행여 핵탄두 달고 쏜다는 말은 안나왔음 좋겟네요. 그랫다간 민병대와 삼지창이 날아갈텐데...
아시는 분 있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