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의 핵심요소가 AESA 레이더와 각종 퓨전센서들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그동안 이래저래 허송세월한 게 도합 10년 정도 된다고 보는데요
만일 지금보다 10년 빨리 착수했더라면 개발 과정에서 지지부진....
대책 없어 세월 보내다 보면 반대론자들이 물어뜯어서
프로젝 자체를 포기시켰을 듯
기술, 특히 전자 기술에서 10년이란 갭이 엄청난 것이라...아마 독자개발도 못하고
미국 것 완제로 사서 박았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기술 자립과 국산 무장 인티는
요단강 건너는 것
단발로 가느냐 쌍발로 가느냐 설왕설래할 때 쌍발로 가는 데 인니가 한몫했다는
말도 있고요.
만일 단발로 결정했다면 개발해도 폭망각 나오지요. 이도 저도 아닌 ...
무엇보다 단발로 하기에 적당한 엔진도 없었거니와 정말 애매한 놈이 나왔을 듯
인생만사 새옹지마란 말이 있듯이 결과는 예측할 수 없네요
지금와 생각하면 그 지연된 10년의 시간이 허송세월이 아니고 실력을
갖추기 위한 수련의 시간이었던 겁니다. 물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지만요. 주변기술이 올라와주었기에 성공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