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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5 19:06
[기타] 자삭합니다
 글쓴이 : 밀리마니아
조회 : 3,199  

자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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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16-11-05 20:03
   
불가능할 이유는 없습니다. 탄도 미사일의 탄두 기동이 포물선 하나로 고정된 것도 아니고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71276 여기에 볼 수 있듯이 다양한 기동이 가능합니다.

탄도 미사일의 마지막 단의 로켓, 연료가 끝까지 남아있고, 탄두에 날개 ( 40 km 이하 고도에서 사용 ) 를 갖추고 있다면 훨씬 더 다양한 기동을 할 수 있죠. 그냥 대포에서 쏘는 포탄도 날개 달아서 유도 가능해진 세상이니 기동할 에너지가 있다는 것은 표적물의 이동을 쫓아가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원리적으로 안 될 이유가 없는 것이고, 실제로 실현할 기술력이 있냐는 또 다른 문제이며, DF-21D 가 어느 정도 기술이 들어가 있나는 또 다른 문제겠죠.

뭐 알려지기로는 DF-21D 의 시험 사격 사진조차 실제 DF-21D 에 의한 것이 아닌 모양이니 어쩌면 뻥카일 수도 있긴 합니다.
     
밀리마니아 16-11-05 20:21
   
탄도탄의 운동속도는 대포에서 쏘는 포탄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는 미국조차도 어려울 거라 봅니다. 가만히 있는 표적에도 공산오차가 100m~200m 이상이 나는데 움직이는 표적을 그렇게 맞추는 것은 수십년 후에나 가능할 거라 봅니다.
          
현시창 16-11-05 20:51
   
현재 트라이던트2 D5에 장착된 MaRV인 MK4A는 CEP가 10m이내인데요? 트림 플랩을 이용해 활강비행과 궤도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미 제가 전에 올린 발제글에서도 콰젤린 제도에 떨어지는 탄두의 낙하모습 움짤을 올린 바도 있고.

이미 80년대 초반 콰젤린 제도에서 찍힌 MaRV의 궤적사진은 명백히 낙하하던 RV가 튕겨오르듯 상승하는 장면이 찍힌 바 있습니다. 게다가 가만히 있는 표적에 대해 83년 배치된 퍼싱2만해도 공산오차가 30m이내였습니다.

심지어 퍼싱2는 재돌입체에 도플러 편이를 이용한 표적대조용 RF센서가 달려 있었고, 그를 통해 철도, 혹은 차량에 배치된 이동형 ICBM타격능력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미 수십년전에도 있던 기술인데 왜 수십년 후에나 가능하단 소릴 하실까요?

DF-21D가 대함탄도탄으로서 어느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는진 모르지만. 미국은 이미 그 비슷한 수준의 무기를 80년대 초반에 대량으로 양산해 배치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자기가 해봤으니 그 무서움도 가장 잘 알고 있죠. 그리고 그 퍼싱2의 압박에 소련이 백기걸고 SS-20 세이버와 OTR-23 오카를 폐기할테니 늬들도 GLCM과 퍼싱2 폐기하란 INF조약을 맺게되는데, 누가봐도 사실상 소련의 패배였습니다.

오카란 물건은 이미 제가 예전에 언급한 현무2를 언급할때 그 성능을 주구장창 언급한 물건이고. 그 물건도 만만한 물건이 아니였지만, 퍼싱2는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퍼싱을 83년에 천단위로 양산해 실전배치한 미군이 중국에 대한 해군전술을 바꿀 정도입니다.

충분히 가능성은 있단 뜻입니다.
수십년 후에나 이뤄질 미래 꿈나라 얘긴 아닙니다. 절대로...
(게다가 우리나라도 대함탄도탄용 다목적 탐색기 개발을 하고 있지요. 아직도 마냥 꿈나라 얘기일까요?)
               
밀리마니아 16-11-05 21:29
   
저는 트라이던트2 미사일의 CEP는 90m~150m 라고 알고 있습니다. 링크 좀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퍼싱2는 DF-21D와는 체급이 다른 미사일이죠. 그 두 미사일이 배 다른 형제일지도 모른다는 건 알고있습니다만 그렇게 치면 ATACMS는 CEP가 5m입니다. 이미 80년대 초반 콰젤린 제도에서 찍힌 MaRV의 궤적사진은 명백히 낙하하던 RV가 튕겨오르듯 상승하는 장면이 찍힌 바 있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게 매번 가능한 것인지 어쩌다가 찍힌 것인지는 모르는 거라고 봅니다.
                    
archwave 16-11-05 22:03
   
튕겨오르듯이 튀는 것은 절대로 저절로 될 수 없는겁니다. 가속도가 붙어서 땅에 떨어지는 녀석이 갑자기 하강 속도가 낮아지거나 궤도 바꾸는 현상이 생길 수 없죠.

그런 튀는 현상이 생겼다는 것은 아래에 링크건 현시창님의 글에 있는 [ 일부러 양력과 항력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러 AOA를 조절해 브레이크를 걸고, 탄두부 시커가 공력가열에서 해방된 순간을 통해 탐색을 하는 대함탄도탄의 경우가 그것이죠. ] 을 참고하세요.

떨어지는 탄두를 쫓아가면서 찍은 영상에서 탄두가 갑자기 하강 각도가 낮아지는 모습이 어떻게 나올까요 ? 위로 튀는듯이 보이게 찍히는게 당연한겁니다.

이런 기능은 저절로 되는게 아니고 일부러 집어넣은 것이고, 일단 집어넣은 기능이 어쩌다 되는 그런 식일리가 없지요.

이런 식으로 탄두의 낙하 궤도를 바꾸는 것은 현무2 에서도 이미 구현된겁니다.
                         
밀리마니아 16-11-05 23:35
   
확실한가요? 제가 k2 흑표 전차 설명회에 가서 흑표 전차의 사격을 보았는데요. 마하5의 속도를 가진 철갑탄이 잘만 튕기던데요. 박격포탄도 잘만 튕겼습니다.(물론 이건 속도가 느리긴 하겠지만요) 뭔가 다른건가요?
                         
archwave 16-11-06 00:35
   
글을 잘 읽고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 단어 ( 여기선 튕기다 ) 를 무슨 의미로 썼는지를요.

현시창님의 말씀 [트림 플랩을 이용해 활강비행과 궤도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거는 현재 한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도 가능한 포탄, 탄도 미사일 등등 오만가지에 다 구현이 되어 있는겁니다. ( 같은 원리라는 의미 )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탄두가 떨어지다가 날개를 펴서 양력을 얻습니다. 그러면 거의 수평으로 활강비행하게 되죠. 양력이 상당히 클 경우는 다시 상승하는 것도 가능하죠.

튕긴다고 말씀하신 것은 허공에서 떨어지다 말고 활강비행 시작함으로서 어딘가에 부딪히고 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얘기한겁니다.

여기에 왠 장갑에 포탄이 맞고 튕기는 것을 얘기하시나요 ?
                         
밀리마니아 16-11-06 02:08
   
아니 전 저게 우연히 맞아서 튕긴 건지 튕긴 걸 계획한 건지 어떻게 아는지 여쭤본 겁니다.
                         
archwave 16-11-06 02:19
   
휴.. 대체 왜 이렇게 우기시는건지 뭔지.. 얼마나 설멷해드려야 하나요 ?

허공에서 어디에 맞아서 튕긴다는 얘긴가요 ? 그 높은 곳에 새라도 날고 있나요 ? 아니면 지나가는 운석에 맞아서 튕긴건가요 ?
                         
archwave 16-11-06 02:23
   
[우연히 맞아서 튕긴 건지 튕긴 걸 계획한 건지 어떻게 아는지]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 아무리 봐도 시비거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이게 어떤걸 말하는지 모르시겠다면 https://namu.wiki/w/GGAM 을 제가 앞서 말한거 떠올리면서 보세요. 이거 비행궤적이 어떻게 보일지를요.

포탄에 비해 훨씬 빠른 미사일은 날개가 더 작아도 된다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
                         
밀리마니아 16-11-06 04:47
   
제가계속  뒤져봤지만 현시창님이 올리신 영상 빼고는 다른 영상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구글에 minuteman iii manuever 라고 쳐봐도 아무 내용도 나오지 않습니다.  만약 다른 영상이 있다면 링크 부탁드립니다. 님이 올려주신 글에 있는 궤도수정 또한 최종유도 단계에서는 불가능 하다네요. 현시창 님께서도 찍힌 바 있다고 하셨죠 그 영상이 유튜브에 minuteman iii attacks kwajalein 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는데요. 영상을 보니 궤도수정 얘기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그냥 튕긴 것이냐 궤도수정 한 것이냐 알 수 없는 거죠. 또 1+1=2 얘기 꺼내시겠죠 ㅠㅠ 그리고 시비를 건다니 님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네요.
                    
현시창 16-11-06 07:26
   
1> The US program would have converted existing Trident II missiles (presumably
two missiles per submarine) into conventional weapons, by fitting them with modified
Mk4 re-entry vehicles equipped with GPS for navigation update and a re-entry
guidance and control (trajectory correction) segment to perform 10 m class impact
accuracy. No explosive is said to be used since the re-entry vehicle's mass and
hypersonic impact velocity provide sufficient mechanical energy and "effect". It
offered the promise of accurate conventional strikes with little warning and flight
time.

2>

https://en.wikipedia.org/wiki/Maneuverable_reentry_vehicle

3> 2번 사안의 AMaRV에 대해선

http://defence.pk/threads/chinas-assassins-mace-weaponry.243996/page-3
          
archwave 16-11-05 21:41
   
어림없긴요. 이미 적용되고 있는데요.

요격미사일이 요격하기 힘들게 탄두가 요란한 기동을 하게 하는 기술이 적용된게 이미 실전배치되어 있습니다.

공산오차 얘기는 현시창님이 이미 해주셨으니 패스.
               
밀리마니아 16-11-05 21:46
   
러시아의 최신식 ICBM 물론 DF-21과 체급은 다릅니다만 토폴m이 cep가 200m인데요.
          
archwave 16-11-05 21:58
   
현시창님이 쓰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54813 이 글도 참고해보세요.

움직이는 표적 맞추는게 무슨 수십년씩이나 걸릴 일인가요 ? 그 조그만(?) 탄도 미사일 탄두를 요격하는 세상인데요.

그건 탄두 자체에 별다른 것을 안 할 경우에 나오는 공산오차입니다.
위에 말했듯이 탄두에 유도 기능이 있다면 최종단에서 그 공산 오차는 사라지는거죠.

움직이는 물체의 경우 당연히 목표획득이 이뤄질테죠. 그 획득한 좌표를 탄두에게 전달해주면 되는겁니다. 탄두에 시커가 탑재된다면 마지막 전송받은 좌표 근처의 목표를 탐색해서 쫓아갈 수도 있고요.
               
밀리마니아 16-11-05 22:29
   
글은 잘 읽었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근데 글 내용 안에 CEP에 관한 내용은 없네요. 이글 링크를 주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표적 맞추는게 무슨 수십년씩이나 걸릴 일인가요 ? 그 조그만(?) 탄도 미사일 탄두를 요격하는 세상인데요. 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쉬운거라면 미국과 러시아는 왜 안 하고 있으며 그렇게 쉽게 수상함이 박살나는데 중국은 왜 항공모함을 건조하는지에 대한 해답은 안 된다 봅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탄두에 유도 기능이 있다면 최종단에서 그 공산 오차는 사라지는거죠.  라고 하셨는데요. 이건 님의 추측인가요 아니면 팩트인가요? 팩트라면 링크를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수km이던 cep를 기술의 발전으로 수십~수백m로 줄였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archwave 16-11-06 00:45
   
미국과 러시아는 필요가 없어서 안 하는겁니다.  대함 탄도 미사일이 무적인게 아닙니다. 요격 미사일로 요격할 수도 있죠. 중국이 항공모함 건조하는 이유 등등 설명은 따로 밑에 댓글 달아놓을께요.

유도 기능을 실현하려면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 목표의 위치] 를 획득해야 합니다. 이걸 알고 있다면 현재 경로와 최적 경로 사이 오차를 알 수 있고 이걸 피드백해서 바로잡아나갈 수 있죠.

[ 위치정보 획득 - 피드백 ] 이 과정만 있으면 중간에 얼마나 긴 거리를 비행했든 결과로 나타나는 공산 오차는 같아집니다. 최종 단계에서 비행 제어 정밀도에 의해 공산 오차가 결정되니까요.

순항 미사일의 기계적 정밀도는 탄도 미사일에 비해 한참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 위치정보 획득 - 피드백 ] 을 충실히 하기 때문에 1 미터급 공산 오차가 나오는겁니다.

탄도 미사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드백에 의한 제어가 된다면 순항 미사일이나 마찬가지 공산 오차가 나올 수 있고요. 다만 순항 미사일에 비해 거의 열배 가까운 속도이기 때문에 최종 단계에서 제어 정밀도 문제로 10 미터급 공산 오차가 나오는 것이고요.

이건 추측이니 팩트이니 할 거리도 아닙니다. 기본 원리니까요.

[ 1+1 = 2 ] 를 두고 추측이냐 팩트냐 따지면 뭐라 말할까요.
                         
밀리마니아 16-11-06 01:31
   
1+1=2를 두고 추측이냐 팩트냐 따진다라 그 정도의 질문이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절 너무 멍청하게 보시는 건지.... 뭐 여하튼 탄도 미사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드백에 의한 제어가 된다면 순항 미사일이나 마찬가지 공산 오차가 나올 수 있고요. 다만 순항 미사일에 비해 거의 열배 가까운 속도이기 때문에 최종 단계에서 제어 정밀도 문제로 10 미터급 공산 오차가 나오는 것이고요. 이거에 대한 링크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토폴m의 개발국인 러시아 스스로가 200m라고 한 cep가 10m가 된다라.... 그럼 10m라고 하지 왜 200m라고 하나요? 링크 못 다신다면 전 뇌피셜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archwave 16-11-06 02:16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재돌입해서 내려올 때 마하 20 에 가까운 속도에서 궤도 제어가 제대로 동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시나요 ? 통신 기능이나 센서 기능도 상당한 장애를 겪을테고요.

당연히 최종 종말 단계는 대기권 돌입 전에 했던 최종 피드백에 의해 결정되겠죠.

마지막 단계는 그냥 던져놓는 것에 불과하고, 대기권의 공기층이 균일하지도 않죠. 탄두의 궤도가 달라질 요인이 많습니다.
                         
밀리마니아 16-11-06 02:25
   
링크를 달아주시면 간단하게 끝날 문제 같습니다. 링크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archwave 16-11-06 03:28
   
한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토플엠은 다탄두죠.

진짜 핵탄두와 가짜 탄두 여러개를 진행하던 방향과는 조금씩 다 비틀어서 사방으로 흩어줘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약간의 오차가 지상에 가면 꽤나 크게 나타나죠.
                         
밀리마니아 16-11-06 03:44
   
끝까지 링크는 없군요. 뇌피셜로 알겠습니다.
                         
archwave 16-11-06 04:06
   
[ 1+1=2 ] 를 왜 그런가 꼬치 꼬치 해설하는 것은 본 기억이 없군요.

기본 원리를 세세히 설명하는 페이지들은 별로 없습니다.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거죠.
                         
밀리마니아 16-11-06 04:34
   
1+1=2 수준의 간단한 내용이 아니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어디를 찾아봐도 공산오차 10m 짜리 탄도탄 얘기(중거리 이상)는 없습니다. 외국 사이트 구글 다요. 엄청나게 뒤져봤지만 블로그에 조차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계속 공산오차 10m가 나온다고 하시고 근거는 없고 가능하다 이건 1+1=2 수준인 거다 라고 하면 제가 뭐라고 해야될지를 모르겠군요. 근거는 없지만 내가 맞다라...
                         
archwave 16-11-06 04:48
   
[10 m 급] 이라고 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오해 가능하긴 하겠습니다. 제가 의도한 의미는 [수십 미터] 라는 의미입니다. 그 앞에 쓴 [1 m 급] 역시 [몇 미터] 라는 의미고요.

기본 원리 말하기 위해 예를 든 것입니다. 그러니까 [ 자동차는 사람보다 10 배 빠르다. 그러니 브레이크 밟아도 사람보다 10 배나 둔하게 멈출거다 ] 이런 식의 얘기입니다.

핵심은 숫자가 아니고, 속도에 따라 영향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상하게 기본 개념/원리에 어두우면서도 숫자에는 지나치게 민감하시네요. 카타로그 수집 ?

여기 저 위부터 제가 쓴 댓글/소개한 링크 다시 주욱 읽어내려와보세요.

기본 원리는 다 파악한 뒤에 숫자를 따지고 카타로그 수집해야 해야죠.
                         
밀리마니아 16-11-06 05:10
   
그냥 우리 모두 편하게 자요. 자진삭제 신청 할게요.
정봉이 16-11-05 20:07
   
실전경험은 없을거구 시험사격 영상이라도 보구싶네
     
밀리마니아 16-11-05 20:14
   
영상은 없습 것 같습니다
G스마트SM 16-11-05 20:18
   
Yaogan  이란 이름의 위성 시리즈를  십수기  발사 와 2010년대에. 중국내  초고속 수퍼컴퓨터  개발 배경이  21d와  관련  잇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공산오차를  줄이는것이  아니라.  위성데이터를 근거로.  위치.  속도를 계산하고.  통신을 연결 시키는등.

뭐.  적어도  자국의  기상위성체인 FY-1c를 요격하는것을 봐선  완전무시  하기에는.애매한 미사일듯  싶기도. .
     
밀리마니아 16-11-05 20:25
   
동의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방심하지 말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대비해야 된다 봅니다.
나무와바람 16-11-05 20:21
   
뭐 탄도 미사일이기 때문에 탄두가 핵일 가능성이 아주 높겠죠! 재래식 탄두를 만에하나 쓴다고 해도
상대측 입장에선 핵무기로 판단하고 대응할테니.....
이 무기가 생각만큼 유용한 무기체계인지는 아직도 의구심이 남네요..
     
밀리마니아 16-11-05 20:24
   
그렇죠 서로 망하는 길...
archwave 16-11-05 21:39
   
[운동에너지로 적의 수상함을 박살낸다는 컨셉] --- 왜 이런 추측을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탱크 같은 경우는 그냥 관통만 하는 경우에도 관통시 발생한 금속 파편/입자들이 탱크 안에 들어가서 탄약, 연료를 유폭시키고 사람을 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에너지만인 철갑탄, 날탄등을 쓰죠.

하지만 군함 상대라면 일반적인 포탄과 마찬가지로 탄두에 고폭탄등이 같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배 밑바닥을 공격하는 경우라면 관통만으로도 효과가 있겠지만, 대함 탄도 미사일에는 해당사항 없겠고요.
     
밀리마니아 16-11-05 21:48
   
그는 중국이 대함 탄도 미사일 '둥펑(東風·DF)-21' 개발을 통해 대기권에 진입한 금속 운동에너지 미사일과 통신할 능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8/15/0619000000AKR20160815033300074.HTML

제가 잘못 이해한 거라면 죄송합니다.
          
archwave 16-11-05 22:11
   
대함 탄도 미사일과 같이 움직이는 목표물을 겨냥하는 경우, 미사일 탄두에게 목표물의 최종 좌표를 계속 알려주는 통신 기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국이 대함 탄도 미사일 '둥펑(東風·DF)-21' 개발을 통해 대기권에 진입한 금속 운동에너지 미사일과 통신할 능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말의 의미는.. 대함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미사일 탄두와 통신하는 기술 개발] 을 했다는거죠. DF-21D 의 탄두가 운동에너지형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신의지팡이의 경우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데, 이 경우 탄두의 궤도 조정을 위한 전파 통신에 많은 난점이 생기죠. 이 난점을 위의 DF-21D 탄두의 통신 기술을 적용함으로서 해결했다는 얘기입니다.
               
밀리마니아 16-11-05 22:31
   
운동에너지 미사일 그럼 이 말은 왜 쓴 거죠?
                    
archwave 16-11-06 00:47
   
기사를 좀 잘 읽어보세요.

[ '신의 지팡이'로 불리는 지상목표 타격용 장대형 금속 운동에너지 미사일을 대량 탑재한다. ]

위와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위성에서 떨어트리는 금속 막대기를 두고 [ 운동에너지 미사일 ] 이라 한겁니다.
                         
밀리마니아 16-11-06 02:23
   
제가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archwave 16-11-06 03:30
   
한 가지 더 아셔야 할 점.

DF-21D 에서 탄두의 통신 기술을 확보했다고 되어 있죠. 왜 확보했을까요 ?

위치 오차를 보정하는 피드백을 하기 위해 통신 기능이 필요했던겁니다.

옛날 탄도 미사일마냥 그냥 탄두를 목표물로 휙 던지고 끝나는게 아니란 얘기지요.
          
G스마트SM 16-11-05 22:23
   
음. .
저 '량' 이라는 홍콩평론가의 발언은  21을  포괄적으로 너무 범위를  넓게  사용한  표현이  아닐까요?
둥펑 21.  21A는  핵탄두 전용이고.21c는 핵과 재래식 탄두 겸용이고.  이후 파생형인 ASBM 조금더 정확하게 항모킬러 용 이라 할수잇는  21D 도  마찬가지로  기억하는데.
금속탄두  운용은  아마.
대위성미사일  혹은 탄도탄 요격용인 21의 변형
 SC-19  SE:-19KKV  라 불리는 탄두를 포함한  발언이  아닐까요?
재래식ㅇ탄두의 자탄이 방출뎌어야  효과적이지.
종말단계의 속도로  수백킬로그램의  금속 원뿔이  박힌다  한들.  충분한  위력이  발휘뇔지는.
archwave 16-11-05 22:21
   
미사일 탄두가 요란한 회피 기동을 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데,
그걸 마하 9 의 속도로 쫓아가면서 요격하는 미사일이 이미 실전배치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거대한 함선을 추적해서 맞추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휴대폰이 있는 세상에서, 개인이 들고 다니는 무전기로는 몇 십 km 이상 거리와 통화 불가능하다 말하는 것과 같은 꼴.
     
밀리마니아 16-11-05 22:46
   
저기 이런말 들으시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을 철저히 검증된 팩트인 것처럼 말씀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탄도탄 요격과 탄도탄을 움직이는 물체에게 맞추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독감 백신도 있는데 감기 백신은 왜 없냐고 하는 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http://breakingdefense.com/2016/10/army-atacms-missile-will-kill-ships-secdef-carter/ 미국 국방장관이 ATACMS에 대함 버전을 만들지도 모른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당연히 미국은 중국을 압도하는 기술력을 가졌죠. 근데 그 미국이 고작 사거리 300km인 ATACMS에 대함 기능을 부여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다면 괌에다 사일로 건설하면 미국은 태평양을 지배할 수도 있겠군요.
          
archwave 16-11-06 01:02
   
저 위에서부터 뻔하디 뻔한 기본 원리를 말하는데도 무슨 추측이냐 팩트냐 따지시지 않나..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몇 마디만 해봐도 그 사람이 얼마나 아는 사람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바둑을 둔다 할 경우 기본은 있어야 상대가 고수인지 하수인지 파악할 수 있죠.

탄도탄 요격은 둘 다 마하 9 속도로 움직이면서 한 쪽은 회피하고 한 쪽은 쫓아가는 게임을 합니다. 이에 비해 대함 탄도 미사일은 목표물이 마하 0.1 속도도 안 나오는 함선이죠.

대함 탄도 미사일 기술을 바탕으로 요격 미사일 만드는 것은 말이 안 되지만,
요격 미사일 기술을 바탕으로 대함 탄도 미사일 만드는 것은 쉽습니다.

ATACMS 에 대함 기능 부여한다는 것은 대함 탄도 미사일 ( 로켓 베이스 ) 과 초음속 대함 미사일 ( 제트 엔진 베이스 ) 둘 중 어느 쪽을 취할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지금까진 램제트엔진 타입으로 개발했었는데 대함 탄도 미사일도 개발을 고려해본다는 얘기죠.

참고로 대함 미사일은 일반적인 미사일과는 사용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함선은 골키퍼 같은 방어시스템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점방어이기 때문에 방어하기 용이하죠. 아무래도 포물선 궤도에 가까운 탄도 미사일은 요격 당하기 쉽죠.

초음속 대함 미사일 ( 램제트 쓴 것 ) 은 미사일이라기보다 순항미사일처럼 날개가 아주 작은 비행기에 가깝죠. 따라서 시스키밍 방식을 쓰기 좋습니다. 수면위로 낮게 떠서 함선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는 더 까다롭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대함 미사일 방식 두 가지가 있는데 이제 둘 다 개발해보겠다 하는 말임.
               
밀리마니아 16-11-06 02:20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몇 마디만 해봐도 그 사람이 얼마나 아는 사람인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바둑을 둔다 할 경우 기본은 있어야 상대가 고수인지 하수인지 파악할 수 있죠. 이 말씀은 안 하셨어도 될 것 같은데요. 저 싸우는 거 안 좋아합니다. 토론은 좋아하지만요. ㅎ 뭐 여튼 탄도탄 요격은 둘 다 마하 9 속도로 움직이면서 한 쪽은 회피하고 한 쪽은 쫓아가는 게임을 합니다. 이에 비해 대함 탄도 미사일은 목표물이 마하 0.1 속도도 안 나오는 함선이죠. 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기동력의 차이라고 봅니다. 오토바이 보다 훨씬 복잡한 경찰차가 오토바이를 쫓아가기 어려워 하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패트리어트 pac-3만 해도 기동능력이 30g에 달하죠. THAAD나 SM-3는 그보다도 속도가 훨씬 느릴 때 요격하죠. pac-3 thaad sm-3 모두 최상급의 레이더로 추적하는 물건인데 ins와 gps 등으로 유도하는 탄도탄과는 정밀도에서 또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뻔하디 뻔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archwave 16-11-06 03:39
   
30G 의 기동력으로 추적하는 물건까지 있는 마당인데..

마하 0.1 도 안 되는 속도로 움직이는 물체를 추적하는데 필요한 G 값은 얼마일까요 ?

미사일 요격이 오토바이 쫓는 것이라면,
함선 공격은 초대형 트럭을 쫓는 겁니다. 훨씬 쉽죠.

너무 뻔해서 왜 이 말을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드는군요.
킹캡틴 16-11-05 22:26
   
대함 미사일을 탄두를 핵으로 만들 이유는 제로입니다.
중국이 미국 항공모함을 대상으로 개발했다고 하는데 사진속의 탄두정도면 핵탄두가 아니더라도 맞으면 침몰입니다.굳이 핵으로 만들어서 핵보복 맞을일 없지요.
전에 DF-21 기사보고 의문이 남는게 중국얘들 무기는 스펙 자체를 믿을수 없어요.
면세점에서도 가짜를 파는 넘들이라..
그리고 약간 황당하기도 한것이 지대함 미사일을 탄도미사일로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요?
천조국 항공모함에는 이지스함이 대부분 같이 다니는데 왠만하면 요격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지상에 고정타켓에도 탄도탄은 오차범위가 100m는 감안해야 하는데 바다에 움직이고 있는 군함에 탄도탄이라....
전 그냥 무시하고 싶네요.
이런거 신경쓰느니 우리나라가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지대함, 함대함으로 개조하면서 속도만 마하 3 이상으로 높여 준다면 서해에 중국 군함 얼씬도 못합니다에 오백원 겁니다.
라줘랑 16-11-05 23:44
   
오랜만에 밀게다운 댓글들을 봐서 좋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