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 GOP라.. 아마 잔류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만.. 물론 선발 및 검증에 필요한 심사는 받으셔야겠지요. 저도 예전 22사 GOP로 1년 동안 투입되었었는데, 그전에 주둔하던 병력 중에 제대가 얼마 안 남은 '아저씨'들은 신청자에 한해서, 1~2개월 우리부대와 함께 생활하다가 그대로 제대하더군요. 물론 반대로 우리 부대 선임 중에도 페바에 남아서 전역한 사람도 있구요. 그러니 후배님도 신청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병력이니 시설에 대해 잘 숙지하고있을테니, 새로 온 병력에게 가르쳐 줄 수도 있겠군요. 다만, 그 이전에 지금까지 같이 생활하던 '같은 부대' 전우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러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수고하십쇼, 후배님!!

제가 있던곳은 섹터는 짧은데 경사가 너무 심하고 불규칙한 계단도 많다보니 무릎이 안좋아져서 페바가 그리웠음
황금마차도 안와서 과자 사려면 더플백 메고 산 아래로 내려가야했죠.

저도 1년동안 철책에 있어봤는데... 후속부대 준비 늦어져서 원래 8개월할걸 1년했죠 -_-;

거기에 철책 근무 끝나면 주는 휴가들도 나오자 마자 전역해서 받아보지도 못했고... 아무튼

사람 있을곳이 못되던데;; 겨울에 미친듯이 춥고 여름에 모기때문에 미치는데다가 일주일마다

말라리야약 먹어야하고... 아무튼 정말 비추

뭐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페바가 더 편했습니다

각각 1년씩 있었는데 페바있을때
1주일 훈련 1주일 정비및 교육훈련 1주일 훈련 1주일 정비및 교육훈련
정말 훈련 많은 부대는 페바보다 gop가 편합니다
전 1년 페바인데 유격을 2번 받았죠 젠장

본인들 섹터에 높은산만 없으면 확실히 gop가 편합니다
단 겨울에 오지게 추운날은 정말 손발 고통스러운것을 떠나
몸통 체온이 떨어져서 와 이거 정말 위험하다 그런느낌을 체험할수있는데
글쓴이는 아직 겨울을 경험 안하신듯한데
겨울에는 좀 힘듭니다.

전 gp근무자였는데 중대장에 따라서 페바가 편한지 gp가 편한지 극과극이였음...
중대장이 2번이나 바뀌어서 3번봤는데
그중 한 중대장은 페바일때 매주 수요일마다 행군시켰음... 진짜 답도없었는데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