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이긴한데... 또다른 유착의 고리가 생길거 같다. 저걸 각부대소관으로 넘겨버리면
요즈음은 군에서하는거 모두가 신뢰가 안간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썩었는지 도통알수가 없는 지경이다.

잡일은 각 중대 포반이 다 했던거 같은데.. 행보관 님 왈, "야, 포반!! 오늘은 xx소초 작업나갈꺼니까 금일 소초근무 인원만 빼고 다 준비시켜!!"

이러면 않될것 같은데요...
저는 새누리당이 빨갱이타령으로 정권잡는거 무지하게 싫어하지만
민간부분에서 부대사정을 다 파악할수있다면 당연히 북한의 첩보활동도 쉬워질것입니다.
그리고 전 사병을 같은 계급으로 한다는것도 반대합니다.
군대가 무슨 장난인줄 아십니까? 그렇게 근시안적으로 정치할라면 그냥 정당 해산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간의 군사력경쟁이나 전쟁상황 발발시 가장 중요한것은 공격과 방어의 능력치가 아니라 정보력입니다.
일본이 미국에 패망한 결정적인 이유도 일본군의 통신내용을 고스란히 읽어냈기에 가능했던겁니다.
왜 민간부분이 군내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수있게 하는겁니까..
이래서 새누리당은 않된다는겁니다.
또 뒷주머니 챙길생각으로 하자는겁니까?
정말 이나라는 탁상행정으로 입만 살아있고, 않되면 말고식인것이 정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문제파악 제대로하고 국정을 운영해주었으면 좋으련만...
왜자꾸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만 하는지 도무지 알수가없네요..
나름대로 날고긴다는사람들로 네트워크를 형성했을텐데 이렇게 무지할수가 있나요?

민간인에게 맡긴다... 참나~ 보안 개판 되겠네요.

잡초 제거하려는 민간인들을 일일이 신원조회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또 그 일을 하려는 한국인들이 얼마만큼 되겠으며(물론 돈을 많이 존다면 넘치겠지만)
따라서 용역회사를 통해서 계약을 하게 될텐데..

용역 선정 과정에서 또 커미션이나 향응이 뒤따르겠네요.
또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포함 될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중국인.조선족은 물론이고 제5열들이 침투하기 쉽상이겠네요.

아이고.......좀 편해지긴하려나? 뭐 기왕 빡세게할거면 훈련을 빡세게하는것이 전투력엔 도움이되겠지
일일이생각해보면 참 다양하고도 많은일을했네  2년동안 제대로 훈련은 20번도안받은거같으니.........

요즘 군대에서 들려오는 소식들 보면 참... 탁상행정이라는게 팍팍 느껴짐.

해군도 함정 근무자 잡일 시키지 마라..
육군만 그러지 말고.

전투를 경험해보지 못한, 비실전적, 지극히 관리 지향적 군대의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는게
대한민국의 국군인듯 합니다.

전투는 배제하고 관리의 관리를 위한 관리만을 위한 군대
지금 군인은 전투를 위한 전사가 아니라 관리의 대상일뿐이라는 느낌!!

전방부대의 문제는 할당된 임무에 비해 인원이 너무 부족하다는 거죠.
경계근무 배치 인력도 허덕거리는데 잡일도 해야 하니 잘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군대라는 조직은 자기완결성이 높을수록 좋은게 아닌가 싶은데...
민간이 제대로 안돌아가는 전시에도 군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웬만하면 스스로 일은 스스로 처리하는게...

경계근무 기계화... 이거 반대하는게 전방부대 숫자 줄어들면 자기 자리 없어질 별들이 완강히 반대하는 거라고
하던데... 부대 유지보수 할 병력도 부족해서 민간에서 끌어들여야 할 정도면 부대를 좀 축소하고 임무를 줄이는게 바른 방향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