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텔스기 도입으로 말이 많던데요, 의문이 생깁니다.
최근 개발된 신형 레이더들은 전부 빔주사 방식 아닌가요? 회전식과는 다른 것으로 아는데, 고출력 빔주사 방식 레이더면 충분히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 추적 가능하지 않습니까?
과거의 회전식이면 자꾸 표적이 사라지니까 지속적 탐지가 어렵다지만 빔주사 방식이면 의심나는 표적에 집중적으로 빔을 쏘면 충분히 탐지 추적할 수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스텔스기도 완벽한 레이더 은폐가 아니잖아요, 작은 새 정도로 표시된다는데 전탐관이 집중해서 레이더 탐지하면 시속 900km/h로 날아가는 새는 없으니까 충분히 식별 가능하리라고 보는데 아닌가요?
더불어 해당 기체를 포착해서 요격을 시도해도 전투기의 레이더가 탐지 못해 BVR 요격을 못한다고 하던데, 그럴 때는 공중조기 경보기를 이용한 중계를 통해 요격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비싼 스텔스기를 들여도 무기 수준이 높은 나라들에게는 별 효력이 없는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러시아나 중국, 일본 등에게는 별 효력이 없어 보이네요, 그렇다고 북한을 상대하는 것이면 너무 과한 것 아닙니까?
되려 한미 공조 강화하고 미국에 스텔스 전투기든 폭격기든 지원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상황적인 서면 혹은 군사 합의가 우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