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LCH 탄생 이유를 모르니 이런 글 올린거죠.
지금 LAH로 들여오는 기종이 수리온 사업의 원형인 KML,KAH의 체급입니다.
수리온 사업이 꼬인것도 블랙호크와 군 전반에 수요를 먹으려고 체급을 키워서 생긴거구.
KAI는 수리온 만들고는 무장온으로 아파치 먹으려 햇습니다.
육군이 분노에서 까벼리고 LAH로 조종해버렸죠.
본래대로 KAH를 하면 500MD 정찰헬기와 코브라 공격헬기 대체해서
소형 전문공격헬기로 지금 LAH가 공격헬기 형상으로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수리온을 가져왔으니.....이걸 기반으로 무장,공격헬기 만들면 아파치가 못들어오죠.
그리고 LCH.....이거 민수헬기인데
수리온 사업 자체가 산자부 투자 받아서 민수헬기까지 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수리온 체급은 민수헬기에서 수요가 없었죠.
수리온이 커버하는 체급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서 중복으로 나온 사업이 LAH,LCH입니다.
지금 수리온을 군관에 강매하면서 대잠,소해,상륙,대형공격,소방 이딴건 원래 계획이 아닙니다.
소형기동+소형공격+정찰+민수헬기 이게 원래 계획.
수리온은 기동헬기 외에 계열기 2~3종 말고는 나오면 안되는 물건입니다.
그나마 결함이 있어서 진동 이슈가 계속 반복되고 있죠.
이 결함에 있어서 신규 개발헬기니 결함은 당연한거라는 실드가 있는데
수십년 시장에서 팔고 굴러온 기종 가져온 겁니다.
순정은 검증된 물건인데, 이걸 한국형으로 개조한 수리온에서 결함 생긴거구요.
이 진동문제 해결에 대해서 마치 한건인것처럼 퉁치는 실드가 있습니다.
진동문제를 무게추 달아서 잡은건 배치 초기고
무게추 나사가 풀려서 국내납품 나사규격 문제삼아서 독일나사 수입한다느니 이야기가 몇년전
작년에 진동으로 다시 전수조사해보니 이번에는 엔진상판이 깨져있더랍니다.
이것도 나사 조여서 큰 문제 아니라는게 수리온쪽 주장인거고....
근본 원인을 잡지 않으니 땜빵 조치를 해도 진동문제가 다른 부위로 옮겨간다는걸 알 수 있죠.
머....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해결책 찾는데 오래 걸 릴 수도 있어요.
진짜 나쁜건....이런 물건을 계열기 박아서 군관에 수백대 더 팔아먹으려는 심보입니다.
출력 강한 신형 엔진 박아서 더 대형헬기 수요를 가져가겠다네요.
국산기어박스에 글캐 자신이 있고 이중반전로터, 틸트로터 이런것도 하시겠다는 대단하신 KAI이시니
수리온 그만 팔아먹고 10년 안에 수리온 땡처리로 밀어낼 국산헬기 좀 만듭시다.
2040년 같은 소리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