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최근 목업과 함께 공개한 6세대 스텔스 전투기 템페스트
과연 성공할까요?
영국이 1970년대 독자적으로 개발하려고 했던 차세대 전투기에 대한 컨셉(델타윙에 민첩하고, 무기장착 많이 하고 등)과 데이타를 가지고, 독일에게 공동개발 하자고 꼬심. 2차 대전 폐망 이후, 독자적인 고성능 전투기 설계와 제작 능력을 상실한 독일은 영국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1986년에 아래의 기술실증기 ZF534을 만드는데 성공 - 성능 괜찮음.
이후, 개발비와 양산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프랑스는 항모용 전투기도 같이 만든다는 조건으로 참가)와 이태리 그리고 스페인까지 끌여들여 개발비를 분담시키고, 비행기도 많이 사겠다는 약속을 받음(영국도 많이 사겠다고 약속함) - 개발비 분담으로 영국 부담 팍 줄음, 양산가격도 팍 줄임
이렇게 하여, ZF534를 베이스로 유로파이터 공동개발에 들어감.
- 최초에 영국이 유로파이터의 공동개발에 들어가며, 구매를 약속했던 댓수는 : 250대
(프랑스는 항모용 변형기체도 같이 개발하자고 계속 주장했으나, 영국이 주도해서 반대 - 프랑스는 공동개발에서 탈퇴해서, 독자 전투기 라팔 개발로 선회)
- 유로파이터 트랜치1 개발 후 (1998년) 영국이 실제로 구매 계약한 댓수는 : 232대
(1990년대 초반부터 미국이 JSF/F-35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돈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 되자, 1995년에 영국을 꼬심 : F-35B에 들어가는 꼬리 움직이는 특수 제트엔진을 영국이 개발하게 하고, 그걸 미국이 사줄테니, 공동개발 하자. 영국이 미국의 F-35 개발 프로그램에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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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영국은 이런저런 이유로 이미 구매 계약을 한 댓수까지 어기며, 구매 댓수 변경 : 최종 160대 구매
- 2015년 영국은 F-35B 138대를 사겠다고 미국과 계약
결국, 구매하기로 한 250대의 유로파이터에서 100대를 빼고, 거기에 좀 더 추가해서 F-35B 138대를 구매.
영국 펨페스트의 미래:
- 여러나라 끌여들여서, 개발비 분담시킴
- 영국이 많이 구매하겠다고 약속해서, 여러 나라에서 도움 많이 받고, 현지에 생산시설 잔뜩하게 만듦
- 미국 눈치 봄 : 자기네 보다 더 좋음 물건 만드나 안만드나 (미국은 영국보다 좋은 전투기 만들게 되있음)
- 이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자국 회사들의 손해가 최소화 되는 정도로 해서, 실제 구매 댓수 팍 줄임
- 탬페스트 안사고 남긴 돈으로, 미국의 신형 전투기 구매함 - 끝 -
영국과 독일이 공동개발한 기술실증기 ZF534
유로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