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오피아 참전용사는 황실 근위대로 최고 인테리 집단 이었죠.
황실이 무너지고 공산 반군이 정권을 잡으며 최하층 집단으로 하락한 그분들에게 이제서야 우리 기업들의 노력으로 살펴 드릴수 있게 되어서 미안하고 다행입니다.
그분들이 대부분 한 지역에서 모여 사는데 최하층 빈민촌이 됬더군요. 그래도 공산정권 전엔 나라에서 하사한 자랑스런 마을이었을 텐데요.
재활병원, 2세들을 위한 재교육과 취업, 3세들을 위한 교육 장학사업등 기반을 마련해 드린것 같아서 뿌듯 합니다.
병원과 의과 대학도 함께 설립해서 참전용사 후세에겐 정원외 입학도 시키더군요.
꿈도 못꾸던 의과대에 진학해서 좋아하던 가족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많은 나라에서 이젠 한국전 참전국 용사와 후세들은 우리 기업들과 코이카에서 지원 해주니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참전 각국에 노인 재활 병원과 학교를 지어주고 학비를 주는건 참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미 돌아가신 분들의 2세 3세에 대한 지원도 마찬가지죠.
본문 내용에 한국전 (대대급 이상의 병력을 파병한) 참전 16개국에 좀 오류가 있군요.
원조를 한 국가들이라면 제목의 참전 국가는??
아랍제국이니 독일 오스트리아 그런 국가는 없었구요, 아프리카에 에디오피아 이외의 영연방 국가 남아공도 빠져있네요. 마찬가지로 호주도 빠져있고..
국가 기록원에서 발췌하면:
6.25전쟁 당시 참전국은 1951년 초까지 총 16개국이었다. 군대파견을 신청한 국가 21개국 중 실제로 파병을 한 16개 국가의 분포는 미국, 캐나다 북미 2개국, 콜럼비아 남미 1개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아시아 4개국, 남아공화국, 에티오피아 아프리카 2개국, 영국, 벨기에, 프랑스, 그리스, 룩셈베르그, 네덜란드, 터키 유럽 7개국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