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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22 14:16
[뉴스] 포탄값 4배 폭등...풍산, 방산 매출 1조 첫 돌파
 글쓴이 : 노닉
조회 : 1,624  


풍산은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구리나 합금을 가공하는 신동이 지난해 실적의 70%, 방산이 30% 비중이었습니다.

풍산 관계자는 “사업 간 비중의 차이는 크지만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K방산 호황과 전쟁 특수로 최근 내부에서는 신동보다 방산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생략)

K방산의 호황으로 풍산의 탄알이 해외로 끼워 팔리고 있습니다.

일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 1·2차 무기 계약을 맺으면서 K9 자주포 360대가 폴란드행에 올랐는데,

당시 자주포 1대 기준으로 120여 발의 포탄이 따라 넘어갔습니다.

총 4만3,000여 발의 포탄이 납품된 것입니다.

1발당 1,000만 원 수준인 현 시세로 단순 계산하면 약 4,300억 원 규모의 포탄을 수주한 것입니다.

(생략)

 "작년 방산 부문 매출은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약 9,900억 원으로 올해 1조 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방산은 내수와 수출 비중을 5대 5인데,

내수가 안정적인 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에 매출 1조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생략)

길어지는 싸움에 탄약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의 155mm 포탄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가장 탐내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따르면 러우 전쟁 발발 전 개당 약 2,000달러(약 270만 원) 가격의 포탄은 전쟁 발발 후 약 8,500달러(약 1,140만 원)로 4배 이상 뛰었습니다.

풍산 탄은 특히나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다수 군이 운용하는 미국 무기와 호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풍산 관계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라며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이달 초 사거리를 30% 연장한 155mm 사거리연장탄을 연구 개발해 올해 중 양산하는 만큼 수출은 확대될 전망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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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돌 24-02-22 18:53
   
프린터보다 토너 장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