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쟁 양상을 보여 주는
우크라이나 전장에 헬기 얘기가 없어졌는지 꽤 됐습니다.
개전 초 공수부대 태우고 침투하던 러시아 헬기
견착식 대공에
일피쌍타로 격추된 적도 있었죠.
공격헬기고 수송헬기고 견착식에 싸그리..
평지였다고 하더라도
산지라도 해도 헬기의 느린 속도라면
견착식 눈에 띄면 격추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봐집니다.
아파치 롱보우 레이다만 노출시킨 뒤에 갑자기 튀어나와서 공격하고 사라진다..
소설같은 얘기고..
아파치 옆에 적군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다 압니까..
수도권에 북한군이 들어오면..
문산에서부터, 동두천에서부터 아파트 단지인대..
북한군이 일산 시내를 장악하고 있다면,
일산 아파트 20군데에만 견착식 맨 병사 배치해두면..
헬기가 일산시내로 진입할 수 있겠어요?
아파치 할애비가 와도 아파트 옥상에서 견착식에 노출되지 않을 수 없어요..
완전 평지인 우크라이나보다야
한국 지형이 헬기에게 조금 더 낫겠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상공에 수십대 드론이 떠 있다고 하고..
몇몇이 벌이는 참호전도 드론이 위에 떠 있는 세상에..
경공격헬기가 할 일이 뭐가 있나 싶네요.
드론이 참호위에다 포탄 떨궈..
드론이 정찰해서 포병 찾아내..
200여 대 양산에 6조원 가까이 쓰는 것 같은대..
500MD, AH-1S 퇴역한다고..
똑같은 헬기로 교체한다는 사고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금 헬기 얘기도 없어요..
에멘반군 드론 공격에 사우디 유전까지 털리는 세상인대..
헬기의 시대가 저물고 그 역할을 정찰에서 공격까지
드론이 대체하고 있어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대..
6조원을 드론에 투자했다면..
드론 조종수로
부족한 남자군인 대신에 여군을 배치한다면
대우만 해준다면
여군 지원자가 있을 것 같아요..
터키군이 시리아 기계화여단 박살낼 때부터
드론으로 정찰, 포병으로 제압하는 공싟이
우크라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공격헬기는 시대에 안 맞는 거 같은대..
드론이 헬기를 대체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수송용만 제외하고)
아파치도 아니고,
경공격헬기는 인제 드론하고 거의 겹쳐요.
드론도 러시아 탱크 전부 박살내요..
북한 탱크는 얘기할 것도 없겠죠.
지적하는 분이 없는 거 같아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