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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6 19:48
[육군] ......트랜스 포머.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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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에 가끔 우리는 차에 날개를 달고 시원하게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하곤 한다.

공상과학영화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비행 자동차의 꿈이 군사적 필요성 때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전장에서 병사들의 주요 이동수단은 일반적으로 험비와 같은 군용 차량이나 헬리콥터가 이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는 지상차량과 헬리콥터의 장점을 결합해 주행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이동수단이 개발되고 있다.

바로 올해 초부터 미 국방 고등연구 기획청(DARPA)에서는 유명한 영화의 이름을 빌려 ‘Transformer (TX)’라고 명명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약 6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단계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TX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4명의 병사가 탑승하고, 수직 이착륙(VTOL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과 지상 주행이 가능한 비행차량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미래의 군용 차량은 450㎏의 중량을 탑재하고, 한 번의 연료주입으로 최소 460㎞의 비행이나 주행이 가능하며, 고도 약 3㎞까지 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임무 형태를 보면 TX 차량은 항해 중인 함정에서 이륙해 인근 해안에 착륙 후 신속하게 지상 작전을 수행하고, 폭발물이 매설된 지역과 같이 주행이 불가능한 지역은 비행으로 회피해 이동한다.

또 경사진 산악지대나 복잡한 시가지와 같이 이·착륙이 어렵거나 비행이 제한될 경우 차량 형태로 빠르게 기동하는 등 향후 군 이동수단의 운용개념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TX 차량의 특성은 전장에서 신속한 공격과 이탈, 병력의 투입과 구출, 긴급 군수지원 등 다양한 작전을 통해 우수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기존의 헬기와 다르게 TX 차량은 간단한 조작에 의해 수직 이·착륙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며, 비행 조종도 특별히 훈련된 전문 조종사 없이 반자동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첨단 자동비행 제어기술이 적용된다고 한다.

 현재 DARPA는 무인 비행기 개발과정에서 비행제어 기술을 포함해 핵심기술들을 축적한 것으로 조사된 AAI와 록히드 마틴 사 두 군데를 개발업체로 선정하고, 동시 개발을 진행시켜 경쟁을 유도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15년께 완성된 TX 차량의 시제품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 전장에서는 TX 차량뿐만 아니라 하늘을 나는 배 위그선이나 장거리 비행 어뢰처럼 기존의 사고방식을 뛰어넘어 복합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융합(fusion)형 미래무기들이 등장할 것이고, 그 무기들에 의해 전쟁 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항상 전쟁의 위협에 노출돼 있는 우리도 새로운 무기들의 가치를 식별하고 꾸준히 기술개발을 수행해 충분한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김문섭 국방기술품질원 선임연구원>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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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경 한국은 차세대 전술차량이 등장하고. 미국은....헐...대박...;;;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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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식이라면...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하네요...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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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챔버… 12-11-06 20:02
   
스팅어 같은 미상일에 좋은 먹이감이 될듯...
참치 12-11-06 20:07
   
휴..... 그다지 쓸만해 보이지는 않네요... ㅋㅋ;  저 많은 기능 중에 하나만 고장나도 고철이 되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물건으로 보이는 건 ;;ㅋ
스마트MS 12-11-06 20:23
   
저도 도통 모르겠네요.ㅎㅎ;;;
650억을 투입할정도로.군용으로서 가치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ㅎㅎ

뭐. 독특하고 이상하고 신기하고 기괴하지만.이런것이 등장하고 생각하고 만들어지으로써 미래.근미래도.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뭐 나브진 않아 보이네요.

날으는...자동차라...후후. 꼬꼬마 시절. 길다랗고 신긴한 태양열 자동차를 떠오르게 하네요.ㅎ
ultrakoo 12-11-06 20:30
   
군대는 가성비를 따질수 밖에 없는데....글쎄요....
Centurion 12-11-06 20:37
   
바로 올해 초부터 미 국방 고등연구 기획청(DARPA)에서는
유명한 영화의 이름을 빌려 ‘Transformer (TX)’라고 명명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개발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약 6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년간 단계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당 650억이란 소리가 아니라, 개발비가 650억 투입된단 소리네요.

이미 비행 가능한 자동차가 나오긴 했죠.
그러니 개발비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일수도..

http://blog.naver.com/syaringstory?Redirect=Log&logNo=90155454278
http://blog.naver.com/autocadplus?Redirect=Log&logNo=10150985295
다다다다다 12-11-06 21:12
   
뭔가 활용도 측면에서 만화에 나오는 로봇과 비슷하겠네요.

만화의 로봇은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날아다니면서 공격하는데 차이점이라면

만화의 로봇은 주먹으로 직접 타격하는거지만 비행가능한 자동차의 경우에는

무기로 원거리 타격한다는거? 그리고 만화로봇은 방어가 웬만큼 가능한 멧집이지만

저 자동차는 그런게 없으니까 멧집을 키우던 공격회피기능을 키우던가하면 쓸만하겠는걸요.
중앙동장닭 12-11-07 06:03
   
또 모르죠. 어떻게 될지... 전 토마호크의 원형이 당연히 위성로켓인줄 알았는대 알고보니 개발 중단된

인간 로켓티어 였으니...
믹네코이 12-11-07 10:16
   
실제로 날으는 자동차는 개발되어 있지 않나요?
마린조아 12-11-07 11:25
   
기계적으로 쓸만한지는 모르겠고 이게 기본적으로 헬기같은데 그냥 운전만 하던 군인들이 비행조작을 할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아무리 쉽게 조작가능하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테고 교육도 운전과는 다르게 받아야 될텐데 달랑 4명 탑승하는데 그중 한명은 비행조작훈련 받아야 되는 상황이라.. 비행사가 넘쳐나는것도 아니고 특수부대내에서 팀별로 움직일때는 가치가 있을지도 모를일이겠습니다.